2023-03-08 07:21:36
ⓞ 추천
ⓤ 단축URL
|
박창이
|
이제 7개월차 컴과 다니는 학생입니다
자바로 과제를 내는데요
이리저리 검색만 신나게해서 드륵드륵 붙여넣기하고 배치하면서 과제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머리에 거의 남는것도 없고 맨땅에서 코딩을 하라고 하면 절대로 못하고 꼭 코드를 봐야 '아 이랬었지'하면서 또 복붙을 하고있습니다
이 악순환 고리를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누더기식으로 코딩을 하는게 걱정됩니다..
HwikHwik
2023-03-08 
0
0
저희 부장님이 그러더라구요. 개발자는 기록 잘하는 사람이 개발 잘하는 사람이다 라고... 머리좋은 천재가 아닌 이상, 본인이 짠 코드는 당장 일주일만 지나더라도 새롭게 느껴질거에요...그렇기때문에 주석 잘 남겨야하고 문서화작업을 잘해야한다 라고...머리에 남는건 뭔가 코딩해야할때나 개발해야할때, 어...저번에 이런 방식으로 했던거 같은데...라고 기억하면서 그 문서화된 파일을 찾을줄 알면 된다 라고....
박창이
2023-03-08
금요일오후
2023-03-08 0
0
정답을 보는 게 잘못된 건 아닌데 정답만 보면 실력이 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안에서 시도해보고 정답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어떨까요.
박창이
2023-03-08
자바냥
2023-03-08 0
0
기능만 파악하면 돼요. 라인별로 이 코드가 무슨 기능을 하는건지 주석도 달아보고 디버그 쓰실 줄 아시면 디버그툴로 값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도 해보시면 훨씬 이해가 잘 될거에요
박창이
2023-03-08 
식사하는철학자
2023-03-08 3
0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게 왜 악습관인지 모르겠습니다. 남이 한 과제물을 그대로 베끼는 것도 아니고 필요한 기능들 그때그때 찾아 쓸 줄 안다는 건 지금 갖다붙이는 코드가 어떤 기능인지는 알고 쓰시는 게 아닌가요? 코드가 누더기처럼 되는 거야 나중에 리팩토링하면 되는 거고, 라이선스 있는 코드를 무단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어떤 문제도 없어 보입니다. 개발자는 창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 하고 계신 갈등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50년 전에 일어난 철학적인 논쟁과 유사한데 관심있으시면 에릭 레이먼드의 The Cathedral and the Bazaar 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잭과콩팥나무
2023-03-10
현명한남자
2023-03-12 0
0
블로그를 써봐요! 같은기능을 만들 때 다른방식은 어떤게있고 다른방법들과 현재쓰고있는 방법의 장단점들 정리도하면서요!
라즈베리파이
2023-05-10 0
0
그거 잘 하는것도 능력이긴 하니 열심히 해보십쇼. 완성된걸 배껴서 내는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데, 큰 틀은 본인이 짜놓고 중간중간에 필요한 기능 소스를 다른데서 구해서 끼워 넣는건 좋은거 같아요.
10
998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