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100일 되기 딱 20일에 전남자친구랑 바람핀걸 봤음.

근데 해명이나 핑계조차 안댐.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나고를 반복하는데 주변에 남자사람친구들이 엄청 많아.

그걸로 난 또 스트레스 및 불안함을 느끼다가

결국엔 이야기를 했는데 대충 이렇게 이야기했음

나:신뢰가 다시 생기려면 너도 노력을 해줘야한다, 지금상황에선 남자를 만나고 연락하고 한다는것 자체로 불안함을 느낀다.

걔:신뢰가 다시 생길때까지 노력을 한다 해도 내가 지칠것같아서 힘들것같다.

그래서 노력 안해줄꺼면 안만나는게 맞지않냐 하니 알겠다고 헤어지자고 하는데 이건 뭐 내가 잡을 이유도 없고

계속 잡는다고 해서 이뤄질것도 아닌것같지 않아?

추가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여자친구는 일때문에 전남친이랑 계속 연락을 주고받아야하는 상황임.

나도 그걸 알고, 근데 우연찮게 애플워치를 봤는데 카톡내용이 좀 가관이였음..

전남친 혼자사는데 나한텐 엄마집에서 잔다그러고 전남친집으로 간다는 그런 내용이였어.

충격많이 받고 정말 사랑하고 진심으로 대해줬는데 이러니 배신감이 엄청 크더라.

근데 너무 사랑하니깐 이것조차 그냥 없던일로 하고 다시 만나고싶어서 잡고 또 어긋나고 이러길 반복하는 상황이였어.

진심으로 이제 여자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 싶은 정도로 상처랑 배신감 크게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