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의 데뷔곡 "슈퍼맨의 비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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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 디오씨는 데뷔하자 마자 이 곡으로 빵 떴고 그 이후 딱히 이렇다할 슬럼프 없이 음반 발매할때마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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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던 팀이지만 음악 외적인 일로 자꾸 구설수에 휘말리고 이래저래 이미지 계속 구기다보니 최근에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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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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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디제이 디오씨 하면 김창렬, 이하늘, 정재용을 떠올리지만 사실 1집 데뷔할때는 정재용이 아니라 박정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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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가 있었습니다. 왜 그가 탈퇴했는 지에 대해선 딱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가 어느 예능에 셋이 같이 출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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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썰로 풀었는데 그게 또 문제가 돼서 서로 고소전을 펼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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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건국 이래로 딱히 너무너무 살기 좋다라는 말을 대대적으로 한 적이 거의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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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힘들지만 그때도 세상은 힘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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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며 돈버시는 아버지를 슈퍼맨에 비유한 이 노래는 당시 시대상을 노랫말에 담아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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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이었는데 멜로디도 가사도 상당히 센세이션 했었으며 그런 점이 대중들에게 어필을 해서 상당히 큰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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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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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는 이하늘이 원래 클럽 DJ 출신이라 앞에 DJ를 붙인거고 DOC는 뭐 있어보이는 말 없나 찾다가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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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되자! 해서 Dream Of Children 을 줄여서 DOC로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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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처음 이 그룹명을 지었을때는 사실 Children이 아니라 Child 였다고 하죠...나중에 잘못된 표현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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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수정했다는 일화가 있는 그룹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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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이 앨범을 테이프로 누군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줬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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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선물을 상당히 소중히 여기는 저는 이 앨범을 정말 마르고 닳도록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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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테이프...이사하다 잃어 버려서 갖고 있지는 않지만 1집 자체가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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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앨범 재킷을 이렇게 사진이 아닌 캐릭터 그림으로 넣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지금 이래 보면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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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이고 이하늘이고 박정환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얼굴은 안닮았지만 아마 스타일로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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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박정환, 김창렬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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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