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1집 수록곡 "파애（破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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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엠씨더맥스라는 밴드를 좋아하게 된 것은 2집 그대는 눈물겹다를 부를 무렵부터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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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나왔던 2002년은 이미 앨범 시대가 많이 저물던 시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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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때는 엠피쓰리가 많이 보급되어 버린 시대다 보니 앨범을 사서 반복적으로 듣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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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들만 추려서 엠피쓰리 플레이어에 넣고 다니며 듣던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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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창 음악을 즐기던 학창시절 나왔던 가수들의 노래는 앨범을 듣던 시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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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는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 까지 거의 꿰고 다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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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가 나왔던 시절에는 앨범을 굳이 사진 않던 시절이다보니 엠씨더맥스 노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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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위주로만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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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엠씨더맥스는 2집부터 좋아했었기 때문에 1집 앨범은 사실상 들을 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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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록곡들은 거의 몰랐고 그나마 유명한 원러브 정도만 알던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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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많이 흐르고... 여러 커뮤를 통해 엠씨더맥스의 수록곡들도 유명한 노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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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들을 한곡한곡 알아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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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부르셨던 노래 중에 이 노래가 제 귀에 팍 하고 꽂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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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이런 마이너한 멜로디를 좋아하는데 엠씨더맥스가 활동하던 시절부터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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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를 쓰는 노래들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다보니 엠맥 역시 앨범에 이런 곡들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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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곡이나 두곡...많으면 세곡 정도만 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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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는 이 곡을 알게 되었고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익히는데 거의 하루밖에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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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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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끔 한번씩 부르곤 하는 이 노래...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