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5 17: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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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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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나도 예전에 팀원하고 출장갔다가
퇴근 시간 다되서야 본사로 복귀하는데
여의도에서 차가 너무 막힘. 마포대교로
빠져야하는데 철용이형 말대로 무너지는
기분에 항문이 식도까지 조여오고 있었음.
그 때 조수석에 앉아있던 책임매니저가
차가 너무 막혀서 정차된 상태에서
갑자기 창문을 내리더니 상반신을
쑤욱 내밀곤 뒷 차에게 엄청 싹싹빌고
제발요 ㅠㅅㅠ 제발요 ㅠㅅㅠ 이럼 ㅋㅋㅋㅋ
그렇게 양보받고 난 고맙다며 비상깜빡이를 켜고
그 친구는 엄지를 촿! 하더니
“제 복까지 다아아아아아아 받으세요오오오!!!!! “
라며 외치던게 생각난다 ㅋㅋ
정말 밝은 친구였음 ㅋㅋㅋㅋ
저 짤처럼 내 앞 차가 그랬어도
안해줄 수가 없이 킹정일 것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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