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19-06-2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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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가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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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치매, 당뇨걸린 아내 간병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아내 살해 후 본인도 자살하려고 유서까지 작성했으나 결국 자살하지 못하고 아내 시신 옆에서 울다가 잡힘
실형 3년
작성 2019-06-2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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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가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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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치매, 당뇨걸린 아내 간병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아내 살해 후 본인도 자살하려고 유서까지 작성했으나 결국 자살하지 못하고 아내 시신 옆에서 울다가 잡힘
실형 3년
남편감시탈출
2019-06-27 15:32:37
441
0
아.. 이해된다.. 저런 결정내릴때까지 몸도 마음도 돈도 얼마나 너덜너덜해졌을까 [3]
이동
바삭바사삭
2019-06-27 15:41:39
349
1
존엄사 안락사. 에휴.. [4]
이동
모카우체국
2019-06-27 17:15:05
49
2
치매라고 안락사까지는 너무 간거 아니냐 [18]
이동
인성파탄대인배
2019-06-27 
sakurako0
2019-06-27
낄낄샷
2019-06-27 18:22:06
81
0
뇌졸중이나 치매가 단란한 가정 한순간에 파괴해버리는 제일 ㅈ같은 질병임 [1]
이동
남편감시탈출
2019-06-27 441
0
아.. 이해된다.. 저런 결정내릴때까지 몸도 마음도 돈도 얼마나 너덜너덜해졌을까
나도몰라123
2019-06-27
남편감시탈출
2019-06-27
토실토실해
2019-06-28 
DVa송하나
2019-06-27 1
0
빨리 가정부로봇이 발명됐으면 싶다
옴팡이짱귀엽
2019-06-27 40
0
본인도 본인이지만 자식은 얼마나 맘이 찢어질까...
BLANC1664
2019-06-27 64
0
슬프다 한평생 사랑한 아내를 본인의 손으로 죽인 할아버지는 얼마나 비통할까
가능불가능봇
2019-06-27 3
0
으..눈물난다
바삭바사삭
2019-06-27 349
1
존엄사 안락사. 에휴..
기아rock페
2019-06-27
용사이춘식
2019-06-27
사람형인간
2019-06-27
뽀승이
2019-06-27
아재133
2019-06-27 20
0
아.. 이해된다 7년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미 벌 다받으신거같은데..집행유예는 힘든건가?
눈팅4년만에가입
2019-06-27
재앙바라기
2019-06-27 4
0
하...
그래그러쿠나
2019-06-27 31
0
근래들어 가장 슬픈범죄사유다..
코코아닙스
2019-06-27 15
4
국가책임도 어느정도있지않나...
알리타
2019-06-27
내아임니다
2019-06-27
07종말이
2019-06-27
고기친구
2019-06-27
신입생범생이
2019-06-27 1
0
진짜 너무너무너무 마음이아프다..
fg
2019-06-27 2
0
아모르
헐뚜강띵
2019-06-27 2
0
우리나라 노인들의 삶은 다른나라보다 살기 힘든것 같음..
모카우체국
2019-06-27 49
2
치매라고 안락사까지는 너무 간거 아니냐
인성파탄대인배
2019-06-27
빨간불기둥
2019-06-27 
구름성
2019-06-27
인성파탄대인배
2019-06-27
메가비타민
2019-06-27
sakurako0
2019-06-27
닥치고갱생
2019-06-27
인성파탄대인배
2019-06-27
메가비타민
2019-06-27
알리타
2019-06-27
외눈안경
2019-06-27
두부집사
2019-06-27
그레이독
2019-06-27
모카우체국
2019-06-27
Inven난민
2019-06-27
카즈야아니진
2019-06-28
글로벌한량
2019-06-28
백설기떡냠냠
2019-07-20 
2019-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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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엔리타
2019-06-27 2
0
치매는 안걸렸으면...
내일도모레처럼
2019-06-27 3
0
심지어 80대야 자신 몸 하나 간수하기 힘드신 연세인데 7년간 아내 병수발이라... 안타깝다
질색이일상
2019-06-27 1
0
에휴 치매는 참 ㅠ
아니웃기길래
2019-06-27 15
0
치매가 진짜 못된 병이야... 외할머니 치매 오셨는데 아직은 왔다갔다 하시거든. 멀쩡하셨다가 갑작 어린이처럼 행동했다가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랑 이모들이 울어... 보고 있는데 진짜 마음 찢어짐...
라잇포
2019-06-27 0
0
ㅠㅠㅠ남편이랑 아내 둘다 불쌍하지만 남편이 더안타깝다
니사랑내곁에
2019-06-27 0
0
치매를 고칠수있는 방법을 발견한 의사나 과학자는 신으로 추앙받을듯.
풍성빌런
2019-06-27 2
1
진짜 건보료 더 내도 되니깐 치매 간병인 지원 좀 잘만들어줬으면
번동이
2019-06-27 1
0
인생의 절반이상을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이제 주변 친구라고는 없고 유일한 친구이자 반려자인 아내를 내손으로 생을 마감시켜야 할때의 감정이란... 저 남편은 이미 마음의 짐이 생겨서 그걸로도 충분한 처벌인거 같다..
드립성공률1퍼
2019-06-27 0
0
집유 아니고 징역? 너무했는데
배터링
2019-06-27 0
0
치매랑 당뇨....너무 가혹하다 진짜
낄낄샷
2019-06-27 81
0
뇌졸중이나 치매가 단란한 가정 한순간에 파괴해버리는 제일 ㅈ같은 질병임
백설기떡냠냠
2019-07-20
르까프간지
2019-06-27 0
0
치매는 진짜 존엄사 인정해줘야해...ㅠㅠ 차라리 암이 좋지. 이건 모든 기억도 가라지고 고통과 슬픔만 지속되는 진짜 미치는 병이야
쌥쌥이도독
2019-06-27 1
0
돈도 돈이지만 진짜 마음을 갉아먹는 질병이지 우리 큰할머니도 치매셨는데 요양병원에서 모실려고 보냈는데 며느리가 자기 여기 가뒀다고 욕을 엄청했어
영야
2019-07-01
203호환자
2019-06-27 0
0
삼국지 읽어본 사람들은 손권을 기억하자
아나쉬발그래내가미안
2019-06-27 2
0
전에 수원에서 40년간 자폐아 아들 보살피다가 결국 아들을 죽인 60대 노모에 대한 판사 판결이 개멋있었는데, 대충 "어머니로써 아들을 보살핌에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이 되고, 아들을 죽인 죄책감과 슬픔이 다른 형벌에 준한다고 생각되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였나. 이런 사건은 이런 판결이 불가능한가..
쌔벼왕
2019-06-27 0
0
진짜 징역줘야할 색히들은 안주고 이럴때는 졸라 척척 줘버리네
고티카
2019-06-27 2
0
예전에 어떤집 앞에 경찰차가 와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뭔일인가 봤는데 어떤 아줌마가 길바닥에 앉아 큰소리로 엉엉 울고 계시더라 알고보니 그 아줌마집이 치매할매를 모시고 사는데 낮엔 어른들은 다 일터가고 그 집 딸이 할매랑 같이 있는데 얘가 집청소를 하는중에 할매가 혼자 밖에 나가선 집 앞에 앉아 있었다는겨그걸 지나가던 동네사람이 보곤 할매한테 뭐하냐고 물어보니 손녀가 자길 내쫒고 문을 안열어준다라고 했대 그사람이 경찰부르고 그 소식듣고 근처서 일하던 아줌마 달려오고..사람들이 병원에 왜 입원 안시켰냐니깐 그 아줌마가 남일이라고 쉽게 말한다면서 되게 서럽게 우시더라
움뇽뇽뇽
2019-06-27 0
0
울엄마도 호호할머니돼서 일상이 유지안되는 병에 걸리면 자신을 시설에 넣으라고 몇번을 말하더랑...다른건 몰라도 그게 치매라고 가정했을때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vs 그래도 엄만데 가능할거야 라는 생각이 휙휙 뒤바뀜..
대머리유권자
2019-06-27 0
0
하.....너무 마음아프다....
창혀기
2019-06-2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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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신을 신고 천리 이상 걸어보지 않았으면 그 사람을 욕하지 말아라 - 인디언 속담
샤인텔주세요
2019-06-28 1
0
나을수없는 병때문에 년단위로 병간호해본 사람은알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돈,정신력 다 너덜너덜될수밖에없음... 1년,2년시간이 쌓이면 쌓일수록 정말 힘들어 간호상대가 정신도 겨우겨우 차릴정도면 더더우...
유별랑
2019-06-28 1
0
저 상황은 마음 아프고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게 아닌가 싶네....
낄낄왕
2019-06-28 0
0
아...............
타이젠폰
2019-06-28 1
0
80대 할아버지가 아내 시신옆에서 울었다는 게 참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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