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되면서 친구들끼리 여행갈때 교통비 관련 이슈가 종종 올라와서 씀.

면허가 없거나 자차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거임.

1. 버스나 기차 비행기 타고간다 =티켓값 1/n 하면됨

2. 차 렌탈해서 간다.

= 여기서 나뉨. 운전을 독박으로 하느냐 나눠서 하느냐.
똑같이 나눠서 하면 역시 1/n.

왕복+여행지에서 독박으로 할경우는 양심상 렌트비 기름값 톨비는 운전하는 사람 제외시키는게 베스트. 만약 학생들이라거나 경제적 부담이 크다면 최소 렌탈비 or 기름값+톨비 둘중하나는 제외하는게 예의임.

장거리운전의 피곤함은 꽤 큼. 흔히 명절에 아빠들 운전만해도 힘들어하던거 기억하면됨.

+여행지에서 운전하려면 술도 제대로 못마시는 경우도 있음.

또한 돌아오는길에 운전하려면 여행지 마지막날밤 역시 과음도 어려움.

독박으로 운전한다는건 친구들과의 추억을 위해 한명이 희생할수밖에 없음.

가끔 3~4명 갔는데 한명 빼고 돌아가면서 운전한다? 그러면 1/n하되 운전안하는 사람은 눈치껏 출발전에 마실것과 간식거리 준비하고 휴게소에서 틈틈히 간식을 챙겨주는게 서로에게 좋음.


3. 자차+독박운전

이건 ㄹㅇ 기름값 톨비 빼고 렌트비도 안드니 적당히 알아서 여행회비도 덜받아라.

자차의 경우 번갈아 운전하기도 번거롭고（보험 문제） 차주가 자기차 맡기는것도 신경쓰이고 하다보니 어지간하면 독박운전임.



물론 간혹 운전 자체를 좋아해서 본인이 운전하겠다고 기름값이고뭐고 상관없다고 하는 경우는 괜찮음.

그래도 경제적 어려움이 없다면 기름값 톨비같은건 회비에서 제해주는게 앞으로도 운전을 도맡아해주는 친구를 유지하는 길일수있음.

그리고, 혹시 본인이 운전을 독박하는 입장이 된다고 했을때 친구들이 차비를 똑같이 1/n 하자고 하거나 운전의 피로함을 이해못한다고해도 한번쯤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길바람.

친구관계 결국 서로서로 이해하고 도움받는건데 나중에 그 친구들한테도 도움받을수 있고

몇년뒤 휴가때는 친구가 면허따고 차사고 해서 본인이 편하게 휴가를 즐길수도 있는법임. 무조건 한번의 일로 토라지거나 관계를 서먹하게하진말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