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축구를 잘 모르지만 그 때만큼은 누구나 축구팬이 된 시절...
그게 02년 월드컵 이었을터...
이게 월드컵이란게 그런건지 02년에 하려면 전년도부터 예선이던가 뭐던가..암튼....월드컵 경기를 했었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랬었음..월드컵 열기도 전에 월드컵 경기를 했었음
이해가 안가지만 암튼 그랬으니 못믿기면 찾아보도록...
01년....아무튼..월드컵 시작하기 전에 월드컵 경기를 했었던 어느 날이었음
당시 어디랑 어디랑 붙는다고 했는데...암튼 그 경기를 본의 아니게 못봐서 어느 경기인지 모르겠는데
암튼 중요한 경기였음
우리는 밤늦게 하니 찜질방가서 보자!! 하고 술을 좀 마시고 찜질방에 들어가 씻고 나와 자리를 잡으려는 때였음
동네 찜질방에는 다들 알다시피 터줏대감격의 아줌마 그룹들이 있는데
그 동네 찜질방도 그러했고
점점 다가오는 경기 시각에 우리를 채널을 돌리려고 했음
하지만....
터줏대감 아줌마들의 강력한 사자후 같은 외침으로 티비앞으로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탕으로 찜질방안으로 들어가야 했음
왜냐....
아줌마들 여인천하 봐야했거든...
그걸 못이기겠더라....
못이긴척 봤는데
왜 그러는지 알것 같은 막장 사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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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바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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