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아는 형인데
결혼도 하긴 했지만,
본인피셜
단 한번도 누굴 사랑해본적이 없대.
성욕은 아주 잘 느껴서
여자친구도 많이 사귀어보고 성매매도 해봤다는데,
누구랑 있으면서 단 한번도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다고함.
심지어 지금 마누라는 속도위반으로 억지로 결혼한거...
그래도 책임감은 있어서 유지 잘하는중
내가 구라 ㄴㄴ 상남자인척 ㄴㄴ 하려고
꼬치꼬치 캐물었는데 듣다보니까 진...짜 인가 싶은게
일단 남고나와서 바로 입대함.
그전까진 여자만난적 없고 좋아한적 없대.
처음으로 여자 만난게 군인떄 만남.
직업군인이라 여자가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근데 여자 만나러 버스타고 강원도에서 멀리 충청도까지 가고 그랬다는데
오로지 ㅅㅅ 생각에 찾아간거래.
항상 여자가 자기 몸만 좋아한다고 해서 차였다고함.
아무리 그래도, 이쁜여자 보고 같이 있어보고 그러면
애틋하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않나?
누구를 진심으로 사랑해본적이 없다는게
내귀에는 존나 안타깝게 들림.
게다가 성격도 오직 돈버는거나 그런거에 관심있지
취미도 없음. 관심사? 부동산 이딴거 하루종일 찾아봄
여행안가고 맛집탐방 관심없고 운동도 어쩌다 수영 말고는 일절 안하고,
그래서 진짜 감성이 아예 없는 남자구나 싶더라.
뉴스에도 관심없음. 뉴스를 자주보긴 하는데 정책+부동산+경제 이거말고는 관심없음.
이번에 아프가니스탄 어디붙어있는나라 인지도 모름 심지어 군인인데;
그래도 본인말로만 그렇지 나이 30후반에 진짜 한번도 누굴 좋아해본적이 없겟어 그치?
난 씹 금사빠라 절대 불가능한 얘기로 들리거든.
섹스를 한번도 안할수 있어도 누굴 사랑해본적이 없는게 가능하냐구
여기서 사랑이란 성욕 배제하고도
보고싶고 그립고 잘해주고싶고 자꾸 생각나고
꿈에서도 나오고 가슴이 뛰는 그런 사랑을 말한느거임.
진짜 사랑을 해본적이 없으면 너무 안타까움
마누라도 불쌍하고 （근데 그분도 만나봤는데 쌍방으로 서로 안좋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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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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