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19-10-10 2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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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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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후반 백수인 내가 봤을때
진심으로 친구든 가족이든 얘기할 상대가 없으면 보지마라
재밌긴한데... 참 설명하기가힘들지만 우울하다
어떻게든 보고난후에 이 영화에대해서 주절주절 얘기할수있고 마음을 터놓을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보는걸 추천하구
（그게 톡이든 전화든 뭐든）
아니면 그냥 조금 마음이 외롭지않을때 봐라
걍 에이설마 하고 보다가 혼자 소주 쳐마시는
못난 나를 보고 하는 말이야 （공시생 백수 특히ㅠ）
조금 늦게봐서 뒷북쳐서 미안하지만...어디에든 이 얘길 하고싶었다
우리 웃대인들은 힘들때든 기쁠때든 웃대보면서 힘내자 화이팅!
이글쓰려고 까먹은비번찾은 내가 레전드네;
코끼리쮸쀼쮸쀼
2019-10-10 
100
0
진심 보는 내내 나같았음.. 집가는길에 온갖 잡생각 겁나들더라
라면먹는사람
2019-10-13
코끼리쮸쀼쮸쀼
2019-10-13
라면먹는사람
2019-10-13
코끼리쮸쀼쮸쀼
2019-10-13
요요베
2019-10-14
바라꽃잎
2019-10-14
세크스마스터
2019-10-10 11
0
본지 5일 됐는데 아직도 후유증 남음 너무 우울함
은은한땀맛
2019-10-14 
곧휴가없음
2019-10-11 15
0
그냥 좆같은이야기를 너무 자세하게 미친연기로 표현하니까 더 좆같았음. 진짜 재밌고 연기에 부탁을 랄! 쳤지만 두번보기는 싫디라
더억보
2019-10-11 5
1
난 그냥 별루 재미없었는데
거지자취생
2019-10-11 15
0
전 보고 나오면서 무조건 19금달고 심하면 25세 미만 관람불가해야된다고까지 봤어요. 이걸 15세 중2가보면 안될거같다는 걱정 자꾸 들고 중2병+정신병 있는 사람들보면 문제 되지않을까싶던대요
주옥같아요
2019-10-11 84
0
본인 상황 안좋은 사람들은 안보는거 추천...
포청나그네
2019-10-11 3
0
키가 작아도 어깨가 좁아도 거대해 보였음.
우와정말데단해
2019-10-11 3
0
처음봤을땐 막 불쾌하고 심란하고 좀 속을 휘저어놓는 영화더라 근데 존나 재밌긴 존나 재밌었음.
저러다말겠거니
2019-10-11 1
4
어쩌라고..
정학중인마약청년
2019-10-13 4
0
조커랑 차이점 조커는 꿈이있지만 나는 없음,
2019-10-14 
그럴수있지
2019-10-14 2
0
사랑을쓰까서디바
2019-10-14
율곡히히
2019-10-14 4
0
난 그냥 마냥 재밌었는데 ..
우서야우서
2019-10-14 19
0
솔직히 볼 때는 기분 더러웠고 불편했음 아서는 걍 정신병자1같은데 딱히 감정이입되진 않았고ㅇㅇ 근데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서에 어느 정도 공감되고 진짜 잘만든 영화 같더라 연기 연출은 말할것도 없고 단 인터넷에서 막 조커에 감정이입이 너무 되서 위험할 정도다 이런건 좀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던거 같음 나같은경우 조커가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으로 깊이 공감하기는 좀 힘든? 그런 느낌이 나서
워롤롤롤로
2019-10-14 3
0
불쾌한 꿈같은 영화였어... 방금 보고왔는데 여운이 가시질 않네. 다떠나서 조커 연기 진짜 미쳤음. 아직도 그 웃음서리가 맴돈다
카즈야아니진
2019-10-14 1
0
미국은 조커 관람전에 총기 검사 한다길래 너무 호들갑 떠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영화 보고나서 납득되더라 ㅋㅋ
젠야탄
2019-10-14 0
0
걍 재밌게 봤는디 집에 돌아 오니 어두컴컴한게 왠 아서 플랙 집이 있어 식겁했지만
고슴도치빵뎅이
2019-10-14 5
0
난 솔까 노1잼이였음 공짜로 한번 더 보라해도 안 볼듯
콜라사이다중독
2019-10-14 58
0
솔직히 소문만큼 대작은 아닌거같던데... 전체 흐름상 뭐 우울한 사람이 흑화하긴해도 애초에 사람죽이고 죄책감을 안느끼는 사이코패스가 전제라 아마 몰입된 사람들은 호아킨피닉스의 미친듯한 연기력에 몰입된듯
박근혜와장관들
2019-10-14
뻔뻔한놈
2019-10-14
정의역과공역
2019-10-14
조온망
2019-10-14
콜라사이다중독
2019-10-14
갓흥궈
2019-10-14 3
0
보면서 몰입은 안 되고 크게 공감도 안 된 나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도 되는건지...아니면 불행을 보고도 공감을 못하는 무감각한 인간이라고 자책해야 되는건지...여튼 난 보고 나오면서 잊음 딱히 기억에 남을 영화도 얻어가는 게 있는 영화도 아니었음. 그냥 나쁜 놈 때려잡는 슈퍼히어로물이 차라리 내 취향인 듯
강유미기자s
2019-10-14 4
0
극장에서 영화 거의 안보는 편인데 처음으로 2회차 마려운 영화
AnalyaZoom
2019-10-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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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화장실에서 춤추는 장면에서 울었어..그냥 갑자기 눈물이 팍하고 나옴 ㅠㅠ
탈오유인
2019-10-14 1
0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게 하는 영화가 잘 없음.. 혼합돼있을수록 현실적으로 와닿음
바늘두더지
2019-10-14 3
0
나같이 뭔가 좀 싱거웠다는 느낌으로 본 사람은 없나?... 확실히 잘 만든 느낌은 드는데 뭔가 충격적이거나 강렬함은 없고..... 워낙 다크나이트식 조커에 익숙해져서그런가....
하늘엔조갑경이떠있고
2019-10-14 4
0
이 영화가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감정을 들쑤실 수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의외네.. 다들 힘내ㅠㅠ 단순히 영화만 놓고 보자면 난 좀 어리둥절 이지만..
너나잘하세여
2019-10-14 13
0
그정도로 몰입되는 영화였어..?몇몇장면 불쾌한거 빼고는 주인공이 연기를 참 잘하네 정도였는데
팩트펀치
2019-10-14 4
0
조커가 너무 싸이코라 감정이입은 잘 안됐는데.. 디씨에 올라오는 글들 다 컨셉아니었음?
loituma
2019-10-1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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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백수면 영화보지말고 공부하지..
우주킹
2019-10-14 11
0
미안한데 왜 스스로를 찐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조커에 몰입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감 ㅋ 나도 암울한 20대 초중반을 보내고 학교 화장실에서 소리날까봐 김밥에서 단무지 빼서 먹고 여자애들한테 개무시당하고 자살기도하고 이런거 다 해봤는데 찐따=아서플렉 몰입은 아무리봐도 잘못 과몰입하는거 같다. 번지수 잘못 찾은거 같어 ㅋ
우주킹
2019-10-14 
TEEMO
2019-10-14 0
0
3회차달렸음. 처음엔 스토리 따라가기 급급했고, 두번째엔 연기의 세세함과 문장의 의미들을 봤고, 세번째엔 그냥 조커 봤음
매가약
2019-10-14 0
0
세상이 열심히 산만큼 다 돌아오진 않는거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안산 사람보다는 나은 생활하게 되더라.. 힘내
시카모어
2019-10-14 1
0
분명 난 문제없이 잘 살고 있는 중인데 다 납득가던데 조커행동들이
흑형버프
2019-10-14 0
0
현실적으로 좋은일이 자주 일어나면 이러영화가 높게 평가될일은 없다 생각하지만 현실이 자본주의가 낳은 세상에서 좋은일이 생기는 상황자체가 거의 안만들어지고 나쁜일은 겁나게 자주 발생하니 이게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런 일들을 다 겪고 버텨라 시련주는거면 신은 걍 나가 뒤졋으면 좋겠네
멍무이
2019-10-14 3
0
몰입이 얼마나됐냐 명작이냐아니냐는 본사람이 현실에서 어떻게살고있냐와 관계되는 영화인거같음. 소위말하는 아싸일수록 주인공에게 더 몰입되고 공감하고 불쾌하고 우울해지는 명작이될거고 세상을 행복하게 살고있는 인싸의 삶과 가까울수록 그냥 아무것도 공감안가고 불쾌함만 남고 재미없는 영화가 될거같음.
멍무이
2019-10-14
jxxhxx
2019-10-14 0
0
연기를 너무 잘해서 나의 우울했던 시기 힘들었을때랑 오버랩 됐음
기랏
2019-10-1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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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좀 불행포르노 같던데.. 닼나가 얼마나 잘 만든건지 이해됐음 그건 조커도 멋잇고 대중성도 있고 이번조커는 감독이 너무 예술의세계로 간것같음
DuffMan
2019-10-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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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지인들 평들 들어보면 진짜 갈리는게 금수저 쉽인싸들은 재미없다고 하고 힘든일겪은 애들은 보고 찝찝하다 카더라
메이플할사람
2019-10-15 0
0
이 영화 보고 우울해진다든가 찝찝하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감.. 나는 걍 재밌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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