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끝나고 홀리스 갔음
날씨도 춥고 오랜만에 그린티를 먹고 싶어서
주문할때 이렇게 말했음
“그린티 주시구요. 우유 빼고 주세요”
아 인터넷에서 본 진상이 나였음.
당시나는 우유를 위에 올려주는 거품 이라고
착각한 상태에서 머리에서 나오는데로 말한거였음 ㅜ
그래서 그분이 그럼 보성녹차（티백）로 준다길래
아뇨. 우유만 빼고 그린티 달달하게 주세요 했음.
（원래 생각 - 위에 올리는 거품 빼고 주세요）
여성 알바분 눈이 0_0 이렇게 되시면서
입가가 꿈틀거리는게 보였음.
그때 깨달았음. 아 내가 먼가 잘못말했구나....
내말을 찬찬히 집어보던 나는
그린티 라떼를 주문하면서 우유를 빼달라는
진상이 나였다는 걸 깨달았음.
나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아. 맞다 잘못말했어요. 위에 올리는 거품을 머라고 부르죠? 그거 빼달라는거였어요 ㅎㅎ”
아무렇지 않은척 , 그냥 지나가는 말실수 한것처럼
젠틀한 미소를 지으며 넘기려 했음.
날보던 알바분이 작게 말했음.
“거품이요.....”
“네?”
“위에올리는 거품은... 거품이요...”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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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맛초코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