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 일 겪은 썰 [3] |
2021-11-20 0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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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이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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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사하려고 오피스텔 집 내놓음.
아직 이사까지 시간 있어서 미리 짐빼놓은 상황에, 관리실에 전할 물건 있어서 걍 하루 빈집에 머무는데
배고파서 햄버거 사서 아무것도 없는 맨 바닥에 앉아서 냠냠중이었음.
근데 갑자기 공인중개사 한 분과 집 보러 오신분이 집 문 따고 들어옴.
감튀 먹던 중에 눈 휘둥그레진 채로 마주.
서로 민망해 했었음.
똥 싸다 마주했으면 더 민망했을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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