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18세 고등학생 짝녀는 20세 현 대학생입니다.

처음만난건 제가 중3 짝녀 고2때이고 고딩으로 올라와서 같이 교회에서 찬양 연습하며 더욱 친해졌습니다.
계속에서 모임에서만 그녀를 만나다가 최근 비오는날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사실 누나한테 줄꺼있으니까 오늘 시간 있냐하고 물어봐서"

1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12.30까지 연락없어서 거절하는 줄 알았음 물어보니 어제 너무 힘들어서 아침에 머리 감고 다시 잤다고 그래서 컨디션 같은거 하나 사다 줬음.. 쨋든 1시 거의 다되서 연락오써고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지금 만나자고 함..

마침 시간 빈다고 해서 카페에서 서로 진로나 좋아하는 것 등을 서로 말하고 밥도 먹고 헤어졌습니다. 끝날때는 최대한 누나 집까지 제가 따라갔고

（누나는 너 집 이 쪽 아니지 않냐며）

해서 근처 정류장에서 습쓸하게 헤어졌습니다. 사실 마지막에 좀 더 멋진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헤어질때가 되니 서로 말이 없어지더군요..

어��든

사실 그전부터 DM으로 연락을 제가 먼저했고 교회에서 종종 만나면 계속 인사했고 누나 수능날 커피 선물도 해줬고 생일 선물도 다 챙겨주었습니다.

약간 햇갈리는게 누나가 그냥 나를 귀여운 동생으로 보는지 남자로 보는지 햇갈린다는 것입니다.

누난 대학생이라 제가 밤마다 연락을 하는데

예를 들면
な:누나 웹툰 봐요?

누나:ㅋㅋㅋㅋㅋㅋㅋ웹툰 당연히 보는데?
매일을 아녀도 한 번에 정주행해

な:안보면 인생 무슨 재미로 사나 해서요 （전에 발라드 싫어하고 조용한 노래 좋아한다고 말했었음）

누나:ㅋㅋㅋㅋㅋㅋ 나 초 6때부터 봤다 고인물임

な: ㄷ ㄷ머리 박습니다 선배님 ㅇ ㅜ ㄴ （종종 내가 나이 많다고 놀림）

누나:대충 선글러스 이모티콘

。。。 그 뒤로 안부 묻고 누나 과제해야 많다고 해서 나도 숙제한다고 하고 헤어짐 그 뒤로 답장없음

평소 잘 채팅으로도 잘 웃어주고..

만날때는 사실 너무 긴장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무튼 카페 먹고 누나가 밥먹으로 가자도 해서 괜찮나 했음...

뭐 관계는 이정도로 설명하고
상황을 더 설명하자면

저는 일반고 타지 기숙사에 다니고 있고 핸드폰 사용못해서 노트북으로 연락하고

누나는 과제랑 교회 모임 대학교 모임등등 일정 많아서 주말에 보통 쉰다고 했음,,

2주에 한번씩 본가 가는데.. 쨋든 이게 가장 큰 문제 같음 연락은 언제든지 가능함..

누나 나 모두 옷입는 거 좋아하고 내가 누나 외모 칭찬 많이함..

마스크 쓰면 퀸카 같다고 소문 났다고 말했음... 자기도 인정함..

뭐 누나는 누가봐도 예쁘다고 생각함..

고딩때는 친구 없어서 조용히 살았다고 말했고 좀 놀고 싶다고 말함 술못마시고 겜 못해서 대학교 친구도 잘 못사겼다고 말함...


뭐 쨋든 뭔지 모르겠다 질문있으면 해줘 글 잘 못써성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