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우측 이상한 물질）
태양보다 조금 큰 별은 내중에 중성자별이 됩니다.
별의 양성자와 전자가 너무 큰 압력을 받아 합쳐져서 중성자가 되버리는거죠.
이 별의 외부도 압축압축하지만 핵은 더욱 압축압축합니다.
중성자별의 핵에서는, 중성자들이 엉겨붙다 못해 서로 합쳐지는데,
그 속은 쿼크들로 가득 차있죠.
합쳐진 이 물질을 '이상한 물질'이라 합니다.
'이상한 물질'은 블랙홀 만큼이나 안정적입니다.
너무 안정적이라 그것에 닫는 모든 것을 이상한 물질로 바꿔 버리죠.
（작은 블랙홀을 생각하세요.）
2개 이상의 중성자별이 충돌할 때, 이 이상한 물질들은 물방울처럼 사방팔방으로 튀게 되는데
이 물방울들을 기묘체라 합니다.
이 기묘체들은 우주를 계속 날아갑니다.
그러다 행성이나 항성에 맞으면 이상한 물질로 동기화 시켜 버리죠.
지구가 기묘체에 맞으면, 지름 100m짜리 이상한 물질 덩어리가 될겁니다. 그래도 질량은 그대로죠.
과학자들은 이상한 물질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상한 물질은 빅뱅 직후의 우주와 비슷해서 영구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제어하지 못하면 지구가 100m짜리로 쪼그라들겠지만 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보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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