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19-12-24 22: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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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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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이가 많으신 편인데
방금 아빠 얼굴을 힐끗 봤는데
아빠가 요즘 갑자기 팍 할아버지가 된거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
잘해드려야되는데 자꾸 내 맘과 다르게 말이 나오고
아빠랑 성격이 비슷해서 그런지 티격태격하게 된다 ㅠㅠ
나이 먹을수록 가족 대화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인거 같다..
내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언니랑 같이 요리하니까
가족끼리 많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교미하자
2019-12-2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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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만맹장읍써
2019-12-24 38
0
서운한거 있으셔도 늦둥이가 애교한번 부리면 다 풀릴걸
띵또
2019-12-24
나만맹장읍써
2019-12-24
웃대아싸복학생
2019-12-25
커패시터
2019-12-25 
병장만기전역자
2019-12-25 
흰곰돌이
2019-12-24 2
0
또띵또띵
드랍더비듬
2019-12-2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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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늦둥이에 외동아들임
앵무새o
2019-12-24 2
0
아 나도 늦둥이인데
마루키
2019-1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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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는 자다가 울고 있다 으이구!!
야교성
2019-1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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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부지랑 성격 비슷해서 서로 보면 딱히 말 안하는 편인데 가끔 좀 아쉽더라구..
단무지구방위대
2019-12-24 1
0
딩또 귀여워...
제주도한라봉
2019-12-24 1
0
마음이 착하잖아 우리 딩도작가님은🥳
GhostRecon
2019-1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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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고싶은 말 많은데 .. 안본지 10년됐네...
박종이씨
2019-1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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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 내가 대신 늙었더
기차늠
2019-12-24 1
0
나랑 같아...
분끼
2019-12-24 1
0
그맘 알지... 하루라도 더 잘해드리자!
기룡
2019-12-24 2
0
아버님의 마음을 제가 감히 헤아리진 못하겠지마는 아마 띵또버섯찌는 느즈막히 찾아온 굉장히 소중한 보물 같은 존재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이리치여 스러질까 저리치여 바스라질까 소중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나오는 말들과 부딫혀 속상하신거진 않을까 생각되네용 모쪼록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라겠슴니다
띵또
2019-12-24
라뱅라리런
2019-12-25 1
0
딴 거 필요없어 아부지 누워서 티브이 보실 때 옆에 살 앵겨서 배 위에 다리 한짝 척 올리고 베시시 한 번 웃어봐
2019-12-25
올때바밤바
2019-12-25 1
0
띵또 ㅠㅠ
웃긴대화명임
2019-12-25 1
0
띵또님이 웃대인을 행복하게 해주는 만큼 띵또님과 가족도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쉬바나오리아나
2019-12-25 2
0
요약: 작성자 솔크
쉬바나오리아나
2019-12-25 
돼지백정
2019-12-25 1
0
가서 에부부! 해드리세여!
언제나단단하게
2019-12-25 2
0
내일 아버지한번 안아드려보세요 ㅎㅎ 전 안아드릴 아버지바 안계셔서 매일 엄마를 두번씩 안아드립니다
띵또
2019-12-25
언제나단단하게
2019-12-25
유원이
2019-12-25 1
0
귀여운 띵또
루엘라
2019-12-25 1
0
아들이면 은근슬쩍 애교 부려보시고(좀 거친 아버지면 한대 맞을 수도 있음) 딸이면 대놓고 애교 부려보세요!
아가리또고자이마스
2019-12-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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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전골 한번 대접 해드리쟈
아츄지선
2019-12-25 1
0
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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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았
2019-12-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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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올해 갑자기 그렇게 느껴졌따ㅜ
월월워얼
2019-12-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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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ㅠㅠㅠ 나도 오늘 그생각함 근데 요리하다가 동생이랑 싸워서 분위기 ㅈ창났어.. 복구하는데 2시간걸리고 음식 다식음..ㅎㅎ
한다무조건한다
2019-12-25 3
0
아버지 : 크리스마스엔 아내와 둘이 오붓하게 있고싶은데 커다란 버섯들이 집에서 상주하고있다. 너무 슬프다. 막내버섯이 내 감정을 눈치챈것 같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내 꿈이 이뤄질까.
띵또
2019-12-25 
항문과유방
2019-12-25 2
0
클스마스에 고민있는 사람도 많은듯.. 나도 그렇고 힘들지만 힘내자
진짜진짜용
2019-12-25 2
0
띵
밍여우
2019-12-2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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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또 나랑 비슷하구나. 나두 늦둥이라 엄마아빠가 나이가 많으시다보니 아부지는 그냥 답답한 부분이 많아졋구 어무니는 누나랑 트러블이 있고.... 그러면서 누나는 제앞가림 잘하고 결휸도해서 살지만, 나는 취직은 커녕 졸업도 멀엇고 연애도 못하고 있지. 돈벌어서 번듯하게 살고 엄마아빠한테 이것저것 해줄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생각이 한 번씩 드는데 그게 참 슬프더라... 부담도 많이 되고 힘들어
띵또
2019-12-25 
찝쩍맨
2019-12-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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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은 제가 잘 모실게요 (찝쩍)
석기
2019-12-2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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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떡볶이순대
2019-12-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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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느순간 아버지 어깨가 작아진거 같이 느꼈었는데, 외국 살다가 귀국할때는 그래도 부모님하고 뭐 좀 더 해야겠다 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까 그게 안돼. 나랑 아버지랑 성향이 너무 달라서 마찰만 생김..
순규는써니해
2019-12-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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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또님 유튜브에 마이야르 치면 승우아빠 영상나와여!!! 그거 한번 보셈. 따라하면 반응 좋아여. 울 가족들이랑 여친이랑 완전 좋아하고, 특히 여친은 딴 데서 먹은 스테이크보다 훨 맛나다고 좋아햇어여 꼭 보세여!!!
현실이상괴리
2019-12-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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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였구나 어쩐지 사랑받고 자란 게 느껴지더라니.. 마음이 참 예쁘고 마음이 참 그러네..
고기는맛있따이거마따
2019-12-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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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드리세요...ㅎㅎ
시네마극락
2019-12-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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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됐다 젤 후회되는게 더 많이 같이 있어드리지 못한거.. 선물 표현 이런거보다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으려고 노력해봐 그게 여행이든 외식이든 아무것도 안 하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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