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 원래 이런건가요? [24] |
작성 2019-12-27 15: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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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9,903
앵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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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원래 이런건가요? [24] |
작성 2019-12-27 15: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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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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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지기
2019-12-27 15:42:52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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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명확한해답을주넉
이동
훑훑훌훌훑훑
2019-12-28 14:46:09
107
0
저땐 넘 힘들어서 그러고 육아숙련도와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연애, 아기낳기전엔 느껴볼수없었던 새로운 행복들을 배워가게됨
이동
좌우지기
2019-12-27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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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명확한해답을주넉
말자하버프좀
2019-12-2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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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다
석기
2019-12-28 0
0
오호오호
중복하지마
2019-12-28 0
0
굿
주체의핵탄
2019-12-28 0
0
현자시다
2019-12-28
슬픈구덩이
2019-12-28 12
0
그래서 연애는 어떻게 하는건데요 ㅆㅂ
훑훑훌훌훑훑
2019-12-28 107
0
저땐 넘 힘들어서 그러고 육아숙련도와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연애, 아기낳기전엔 느껴볼수없었던 새로운 행복들을 배워가게됨
액션거북
2019-12-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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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가없네
엑스칼
2019-12-28 0
0
특히 연애 권태기때 많이 저러지않나 그러다 훅 헤어지는거고
노브랜드
2019-12-28 14
0
진짜 퇴근하고 와이프랑 같이 밥을 먹으려해도 애기때문에 같이 밥상에 앉아있기가 힘듦. 3시간 텀으로 분유먹이고 먹은후에는 기본 30분이상 트림시켜줘야하고. 트림하고나면 졸려워하는데 안아줘야 잠들고... 그래서 밥은 대충먹고 9시전에 애기 잠들면 안방에가서 둘이 술한잔함... 근데 목소리에 애기 깰까봐 속삭이면서 얘기함...
개구리앞다리
2019-12-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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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이겼지만못싸웠다
2019-12-28 1
0
ㅇㄷ
참깨라면고추기름
2019-12-28 52
1
내가 남편 물도 떠다주고 커피도 타다주던 인간인데, 일년 가까이 그러니까 내가 왜 이러고있나 싶더라. 맞벌이였고, 왕복 네시간 거리 파견나가서 집에 와서 옷도 못갈아입고 밥부터 차리는데 현타오더라. 집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큰 마트 가서 장보고 다시 만원 지하철 타고, 마을 버스 타고 집 갔었음. 무거운 거 남편만 들라고 시킨 적 없고 똑같이 들었다. 집에 자잘한 가구 가전 들어오는 것도 내가 다 조립했었고. 남편이 그게 당연해지더라. 결혼 전에도 시어머니 밑에서 그렇게 살았었거든. 아들이랍시고 오냐오냐 뭐든지 남편은 안시키고. 혼자 아무 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어있는 남편이였는데, 그나마 신혼때라 자기도 해보려한건데 내가 나서서 다 해주니 결혼 전처럼 아무 것도 안하는 생활로 돌아간거... 저 댓 맞는 말이지만, 왕자님처럼 공주님처럼 자란 배우자에게는 해선 안되는 방법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대접받는게 당연한 사람이라 고마운 건 전혀 모른다. 말로만 고맙다하고 무의식중에 자기 일는 아니라 생각함. 나만 지쳐 나가떨어짐. 요새는 잔소리 구박도 늘었고, 자꾸 남편 시켜먹는데 오히려 좋아졌음. 남편도 자기가 해야하는 일도 있다는 거 인식하기 시작했고.
우리가족같이
2019-12-29
드립은봐가면서쳐라
2019-12-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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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다
가기전에보여주고가
2019-12-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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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못해
추억은
2019-12-2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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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는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어도 아직도 깨가 쏟아지던데? 근데 더 이상 조카는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만큼 만들었으면 되지 않았나?
아들하나딸뚤
2019-12-28 2
0
저 시기에는 아이 때문에 잠도 못자고.. 모든게 처음이라 둘다 스트레스 많이 받고 체력적으로 힘들 때야.. 답글만큼 느껴 본적도 없고.. 사실 결혼해서 힘들 때 데미지가 클때도 많지만 행복 할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당연히 몸은 더 힘들지만.. 사람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다 성급하게 일반화 하지마라... 그러다 평생 혼자 산다.
은짱빙
2019-12-29 10
0
현직. .7개월된 애기있는 유부초밥입니다..결혼이란건, 이 모든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사람과 평생 살 수 있다 라는 결심이 섰을때 하는겁니다. 힘들게 밤새고 집에 들어가서도, 나 없는 동안 혼자서 애기보랴 집안일 하랴 힘들었겠지, 빨래 돌리고, 설거지 하고, 애기 밥맥이고, 집사람 밥차려주고 그리고 나서 더 할게 없다 싶을때 자도, 그래 내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면 좀 힘든게 대수냐...라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집사람도 그런 나를 존중해주고...육아퇴근 후에 거실에서 누워서 같이 폰겜도 하고. 일상애기 직장애기 하고 그러다 잠들고, 거창한건 1도 없고, 힘들고 항상 돈은 쪼달리지만 그게 결혼이고 부모님들이 이어 오신 삶이겠지요, 서로가 존중 하고 배려하는게 없다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됩니다. 남자들...결혼하고서도 내 취미와 생활이 그대로 일꺼라고 착각 하믄 앙대여.. 그라믄 결혼하믄 앙대
무하마드핫산
2019-12-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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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아야징 히히힝
귀염찡
2019-12-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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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재수하는놈
2019-12-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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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킹과함께
2019-12-2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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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그냥 둘이서 같이 재밌게 뭔가 할만한 거 없냐고 물을려고 쓴 글 아닌가? 꼭 저렇게 혼나듯이 댓글을 받아야하나... 울 엄마아빠는 같이 고스톱 쳤다는뎅 같이 재밌게 놀려고 해보시길~
여뤼
2019-12-31 0
0
ㅇ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