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인양된 미국 남북전쟁 시대（1864년）의 버뮤다에서 침몰한 배에서 인양한 5병 중 하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와인 축제에서 시음식을 가졌다. 해당 병은 코르크 마개로 막혀진 채로 바닷속에 있었으며, 가방안에 여성의 신발, 머리빗과 향수병이 같이 들어가 있었다. 시음식 이전에 이미 내용물은 프랑스의 화학분석기관에서 감식을 마쳤다. 하지만 와인의 맛은 기대하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미 다른 인양 선박에서 끌어올린 와인을 마신적 있던 사람은 맛있을수도 있을 거라고 말했지만 이 와인은 이미 거의 다 소금물이 되어서 색깔부터 뿌연 노란색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화학적으로는 37% 의 알콜도수를 가지고 있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병 하나만 따서 시빌워 종전 150주년을 기념하였으며, 나머지 4병은 프랑스의 감별사에게 의뢰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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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