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하다. 우리 아부지 60세신데 뭐 빼먹고 그러시는 분이 아니심. 배달음식 그런거 안좋아하시구
근데 이눔의 배달업체에서 너무 사람을 굴린다ㅠ
배달 시스템이 하나잡으면15분안에 가게 가고 픽업해서 또 15분내에 배달하는 서비스인데
우리아버지 원래 하나잡고 뛰시고 꼭 하나씩하는데
이 배달업체에서 한번에 오더 3개 또는2개를 한꺼번에 내리고 있음
그럼 거의 15분안에 저리갔다 이리갔다 하는데
그랬다간 진짜 과속운전하게되고 그럼
게다가 30분안에 3개 배달할려면 늦게 되어있음
근데 손님분들은 5분정도 늦으면 욕먹는건 우리 아빠구ㅠㅠ

게다가 비까지 오는날은 주문량 폭주하구 사고라도 날까봐 나는 너무 속상하다...
요즘은 점심시간도 제대로 안줌...
배달주문 많다고 휴식 풀라하고...

요즘 배달기사말이 많은데 그냥 내속이 너무 상한다...

괜찮다면 비오는날 조금 배달 늦으면 양해부탁해ㅠㅠ
그리고 배달오시는 분들한테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가 정말 고맙게 느껴져

한탄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