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하체 운동을 존나 싫어하고 다리 두꺼워 지는것도 싫어해서 잘 안하는데

어느날은 스쿼트 하다가 삘받아서 존나 달리다가 집앞에 담배피우러나가면서 다리풀려가지고 세번 자빠진 이후로 하체를 거의 안함 내 꿈은 바솔로뮤쿠마가 되는거임

근데 피티 등록하고 트레이너가 하체를 해야 상체도 좋아진다고 해서 피티로 하체를 오랜만에 하는데 뒤지겠는거임

마지막에 레그프레스 하다가 정신이 몽롱해질 때 쯤에 복근부터 빵댕이까지 힘을 빡 주면서 밀었는데 프레스는 안밀리고 다른게 방출된거임

방구를쌌는데 소리가 뿡 이아니라 뿌와아아악! 하고 나옴

트레이너는 당황해서 무릎괜찮아요? 다른데가 잘못된줄 알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데 쪽팔려 뒤질뻔 했다

하아 알면서 모른척 해준거겠지? 자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