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엄청난 추억을 최근에 경험함 [33] |
작성 2020-01-10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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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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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에 엄마 도와서 저녁에 먹을 고기 손질중이었는데,
어떤 사람이 종 흔들면서
“찹!!!!쌀~ 떡~!” 하면서 물건 파는거임
그 땡그랑!땡그랑 하는 종소리와 함께
원래 우리 아파트 단지는 상인 출입금지인데
너무 그 어렸을때 듣던 추억돋는 종소리와 추억속 어딘가 있지만 잊혀졌던 그 구성진 목소리가
아재들 감성을 건드렸나
경비아저씨부터 동대표 아줌마까지 내려와서 하나씩 사먹더라.
아빠가 만원주고 빨리 가서 사오라 했는데 그사이에 다 팔려서 못먹음
방금 학교 후문에서 종울리면서 계란 파는 아저씨 보고 생각나서 써봄
UNSC인피니티
2020-01-10 16:49:02
93
0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매일 저녁 되기전에 리어카끌고 두부 팔던 할머니가 계셨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종만 울렸었는데, 종소리 울리면 엄마가 500원짜리 두부 한모 사오라고 심부름 시켰던게 아직도 생각남 [2]
이동
에프망고
2020-01-10 21:13:21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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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런거 실제 맛보다 목소리의 구성진 맛에 사는거 같음 ㅋㅋ [2]
이동
연쇄살찐범
2020-01-10 4
0
예전에 나도 한번 사먹어봤는데 맛있긴 진짜 맛있더라 .... 이후 3년째 울동네 안오심 ...ㅠ
마루키
2020-01-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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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다 ㅋㅋ
Raven모리안
2020-01-10 3
0
리본묶기 와드
빌런DeRyan
2020-01-10 2
0
ㅇㅈㅇㅈ + 학교앞에서 병아리팔았으면 쌉ㅇㅈ
UNSC인피니티
2020-01-10
감사인사없는알바생
2020-01-13 
UNSC인피니티
2020-01-10 93
0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매일 저녁 되기전에 리어카끌고 두부 팔던 할머니가 계셨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종만 울렸었는데, 종소리 울리면 엄마가 500원짜리 두부 한모 사오라고 심부름 시켰던게 아직도 생각남
낄때껴
2020-01-13
coreanboy
2020-01-13
에프망고
2020-01-10 59
0
사실 저런거 실제 맛보다 목소리의 구성진 맛에 사는거 같음 ㅋㅋ
UNSC인피니티
2020-01-10
나보고대체뭘어쩌라고
2020-01-13
코으으엉
2020-01-10 0
0
리본
이럴려고숨쉬냐
2020-01-11 1
0
나도 들었으면 호다닥 뛰어갔을텐데
엇박정박
2020-01-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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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 새벽 이른아침에 돌아다니셨는데 너무 무서워서 엄마 안고 잔 기억이 난다... 그때 무서웠던 이유가 새벽에 밖에서 목소리 들리는것도 있었지만 찹쌀떡은 아는데 메밀묵을 몰라서...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 가 있었음
빚가프리오
2020-01-13 2
0
계란이 왔어요~ 굵고 싱싱한 계란이 왔어요~
뒤룩뒤룩
2020-01-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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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떡집서 파는 떡이랑 같어. 근데 비쌈..
2020-01-13
커패시터
2020-01-13 0
0
난 망개떡 먹었는데 7년전이었나
호랑이말코
2020-01-13 0
0
ㅇㄷ
두상
2020-01-13 0
0
촵싸알~ 뜨어어어어억~
디델리
2020-0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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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묶기 ㅇㄷ
샴푸냄새
2020-01-13 1
0
찹살떡 메밀묵
기어다녀라냐루코양
2020-01-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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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한팩에 6천원인가 하더라 개비싸짐ㅜ
남자의자존감
2020-01-13
아놔이런샹세리
2020-0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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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사예~~
트롤캔디
2020-0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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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으로는 계란이 왔어요, 수우울떠어억 수우울떠어억이 있지
난장판이다
2020-0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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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도 아파트 단지에 종 딸랑딸랑거리면서 리어카에 음식파시는 분 계셨는데 우리는 딸랑이 아저씨라고 불렀었음. 딸랑이 아저씨오면 엄마가 두부랑 청국장 사오라고 돈주셨었는데... 추억돋네
도덕적인놈
2020-0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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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루치 사이소~ 메루치
비의계절
2020-0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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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아저씨의 종소리.. 추억이지..
가버리기직전
2020-01-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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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동 재첩국 사이소 재첩국이 리듬감이 좋아서 따라하게됨
여수얼굴마담
2020-0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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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묶기 ㅇㄷ
나쿼카닮음
2020-01-14 0
0
ㅇㄷ
공포의붕어빵
2020-01-19 0
0
나는 재접국 사이소~ 재첩국! 이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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