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미참이였는데 수류탄 교장의 소대장이 수류탄 과녁에 못 맞춰서 불합격한 사람 보충 교육이라고 3시간을 더 붙잡은거
난 그때 합격이라서 집에 갔는데 다음날 훈련때 보니 간부들이 엄청 공손하셨음 죄송하다면서 뭐라고 하는데 뭔일인지 영문을 몰라서
옆에 아저씨에게 물어보니까 어제 어떤 미친놈이 수류탄 합격할때까지 아무도 못간다 그래서 8시넘게 다들 붙잡혀 있었다함
다들 빡쳐가지고 간부랑 싸우고 조교 보고 다른 간부 불러오라고 해서 다행이? 집에 갔는데 다들 분이 안 풀려서 단체로 민원넣고 항의 했다함
그래서 그런지 오늘 보니까 그 간부 안 보이더라 ㄹㅇ 진짜 대단 한듯 조기 퇴소 시켜준다 그러면 300찍는게 예비군인데
그 예비군들 상대로 보충교육을 한시간도 아니고 3시간 넘게 시킨걸보니 참....
아 생각나니 하나 또 있다 발이 안 좋은 아저씨가 산 타야하는 교장에서 죄송한데 발이 아파서 못 할것 같다니까는
웃으면서 허허 천천히 올라가세요 ㅇㅈㄹ.... 결국 아저씨 빡쳐가지고 총 지팡이처럼 짚으면서 올라감 ㄷㄷ
간부랑 조교가 뭐라하면 발 다쳤는데 올라가라메 삐삐삐 하면서 쌍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 실탄 없는게 정말 다행이였다 ㄹㅇ
있었으면 쐇을거 같았음 ㄷㄷ
요즘은 어때???
※ 친한 동대장 만나서 훈련하나 편하게 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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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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