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의 탈룰라.JPG

답글
베스트1

붕어빵덮밥 2020-01-18 10:43:15

150

0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교수는 부끄러워 해야하나??? [18] 이동

추천

답글

cigoq 2020-01-18 12:14:07 243 0 부끄러운걸 떠나서. 사전조사 안해왔다라고 c를 줬다는데 본인한태 한거알면 쪽은 팔리겠지. 히치콕 이 그렇다는데.. 그게 사전조사가 안된걸수있음? 그냥 이론적으로 학계에 있는것이 사실이라고만 믿는 전형적인 학자인거지.

추천

빵파는빵쟁이 2020-01-18 12:24:51 100 0 애초에 사전 조사라는 것 자체가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히치콕의 삶 그리고 생각을 알아내서 영화의 그런 것을 이해하는건데.... // 옆에서 수십년을 지켜 본 히치콕의 삶 그리고 히치콕이 직접 이야기 한 다양한 의견, 생각등을 직접 들은건데 이보다 완벽한 조사가 어디에 있을까?? // 이순신의 명랑해전에 대해 조사해오기가 과제인데 직접 이순신한테 가서 며칠동안 이야기하면서 자라온 환경 그리고 명랑해전까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은 급이잖앜ㅋㅋㅋㅋ

추천

답글
베스트2

니치판러마 2020-01-18 12:30:51

0 원작에 지들끼리 의미부여하고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x임. 원작자 어리둥절. 이동

추천

답글

붕어빵덮밥 2020-01-18 10:43:15 150 0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교수는 부끄러워 해야하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우가우가아 2020-01-18 12:11:18 23 3
원래 저런수업에서 중요한건 논리력이랑 작문인데 교수가 부끄러워 할 필요 없지. 저분이 할아버지 믿고 추가적인 자료조사 제대로 안했을 가능성이 다분함 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양춤 2020-01-18 12:11:51 1 0
ㅋㅋㅋㅋ 교수랑 그 아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2:14:07 243 0
부끄러운걸 떠나서. 사전조사 안해왔다라고 c를 줬다는데 본인한태 한거알면 쪽은 팔리겠지. 히치콕 이 그렇다는데.. 그게 사전조사가 안된걸수있음? 그냥 이론적으로 학계에 있는것이 사실이라고만 믿는 전형적인 학자인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삭아삭오이고추 2020-01-18 12:17:16 6 3
제자한테 씨를 줬는데 부끄러워해야지.....ㅎㅎ...ㅈㅅ;;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빵파는빵쟁이 2020-01-18 12:24:51 100 0
애초에 사전 조사라는 것 자체가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히치콕의 삶 그리고 생각을 알아내서 영화의 그런 것을 이해하는건데.... // 옆에서 수십년을 지켜 본 히치콕의 삶 그리고 히치콕이 직접 이야기 한 다양한 의견, 생각등을 직접 들은건데 이보다 완벽한 조사가 어디에 있을까?? // 이순신의 명랑해전에 대해 조사해오기가 과제인데 직접 이순신한테 가서 며칠동안 이야기하면서 자라온 환경 그리고 명랑해전까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은 급이잖앜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인생4회차 2020-01-18 13:01:31 37 0
당사자인 할아버지 믿으면 되지 자료조사가 더 필요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무정한사람아 2020-01-18 13:03:38 21 3
나도 학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인데...저기서 사전조사라는건 히치콕에 대한 학문적 배경을 조사하라는 거임. 좀 다르게 말하면 히치콕 본인의 생각을 조사하라는게 아니라 히치콕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조사해야 한다는거. 히치콕 본인이 본인의 작품이 세상에 어떻게 투영되는지까지는 알수 없잖아? 보통 언어영역같은데서도 이런걸 묻는거고. 그러자면 히치콕 본인의 생각은 수많은 레퍼런스중 하나에 불과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무정한사람아 2020-01-18 13:09:27 11 1
히치콕은 거장이니까 본인 말이 좀더 권위가 있을 수 있는데, 님들이 좀더 이해할만한걸로 바꿔서 얘기하면...라스트 제다이를 조사하는데 라이언 존슨 감독만 인터뷰하고 이작품은 이러이러한 의도가 반영된 수작입니다 하고 결론내면 안된다는거랑 비슷한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무정한사람아 2020-01-18 13:14:22 7 0
저 과제같은 경우엔 히치콕이 신문같은데 데서 했던 인터뷰라든가 기고문이라든가 이런 자료를 조사하고 그 자료와 해당 작품을 엮어서 풀어내는게 목적이었을텐데, 그냥 지인찬스 써서 이게 이래서 좋다던데요! 라고 하면 그건 기자가 할 일이지 대학에서 가르칠 얘긴 아님.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3:15:15 39 0
아니.. 본문을봐 레포트가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 가 과제야.. 히치콕이 만든영화를 평하라는것도아니고. 그리고 학계에있어서 알겠지만 설문조사가 아니라. 작가의의도 파악이런게 엄청중요한 조사자료중하난데 감독이 직접이야기해줬는데 뭔자료가 부족하냐.. 아래보면 명작이 되면 공공제가되고 어쩌고한다는데... 공공제가되도 학문처럼 작가의 의도는 이렇다. 라고확정내리는 순간 이상한거임. 청자마다 전혀다른관점으로 보는게 가능하고 화자또한 청자가 예상하지못한의도로 내놀수있음. 중요한건 레포트의 주제가 "히치콕이 좋아헌 영화" 즉 히치콕이 메인이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3:18:30 32 0
학계에서일한다면서 무정한님처럼말하는게 엄청안좋은게 뭐냐면 실제의 명제엔 관심없고 그걸 해석한거에만 집즁을한다는이야기임 히치콕이 인터뷰를했어서 기사가나갔어도 그건 기자가 나름 재해석을한거임 그건 히치콕의 의도와는 다름. 물론 자료로서야 가치가있을태지만 히치콕 본인한태 물어볼수있으면 그게 명제인데 왜 자꾸 자료를 조사하래..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미쿠말고다른미쿠 2020-01-18 13:21:31 32 0
무정한사람아 뭔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히치콕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레포트 주제인데 그걸 도대체 어떤 시대반영이랑 학술적 견해를 펼쳐야 본인피셜보다 더 우위에 있는겁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엠창좋아요 2020-01-18 13:33:04 6 0
부끄러워 하지않고 ㅂㄷㅂㄷ하겠지ㅋㅋㅋ 요상한 논리와 함께 자기합리화로 자존감 회복!
추천 신고

추천완료
힘차고강한아침 2020-01-18 13:33:48 12 0
이런거땜에 우리나라 수능언어 되도록이면 살아있는 사람 작품으로 안하는거 아니었냐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3:41:37 9 0
작품들의 의도나 성향을 조사해서 결론을 내라는 것이겠지만, 본인피셜로 본인이 그렇다는데 다른 사람이 ㄴㄴ 그거아님;; 좀 부족함..;; 이러는게 전형적인 탁상공론이지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sacurra 2020-01-18 13:52:34 10 0
난독잇으거같은데 이 글에서 히치콕의 배경조사가 도데체 어디잇다는건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인생4회차 2020-01-18 14:08:20 25 0
무정한사람을 보니까 확 느껴지네. 저 교수는 절대 부끄러워하지 않고 저런 핑계를 댈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렌트 2020-01-18 14:39:32 7 0
학술 연구 방법 중에 행위자의 인터뷰와 삶의 궤적을 추적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런 방법론에 기반해서 썼으면 적합한 리포트 였을거라고 봄. 할아버지가 실제 당사자라도, 실제 인물을 인터뷰 한건지, 어떤식의 질문을 했는지, 인터뷰이와 인터뷰어의 관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들 같은 충분한 설명 없이 히치콕은 이렇다 라고 했다면 C맞을 만함. 물론 영상에 어떻게 레폿을 썼다 얘기가 없으니 확인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녀에게전해주오 2020-01-18 10:44:25 3 0
ㅋㅋㅋㅋㅋㅋㅋ 도랏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우리동네음악병장 2020-01-18 10:56:47 0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호탄이아빠 2020-01-18 11:23:45 56 0
조선족이랑 짱깨들끼리만 접속가능한 사이트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음. 그래서 많이 활성화시키고 거기 접속한 기록있는 사용자는 전부 터뜨려버리게ㅡㅡ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오더이던 2020-01-18 12:51:03 4 0
뜬금없는 댓글에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추천 신고

추천완료
GeminiArk 2020-01-18 14:51:23 2 0
어느글에서 온 미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추천은 주고 봐야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AA형그녀 2020-01-18 12:01:20 25 1
그래도 수업이니깐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중요시 하지않았을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공팅이 2020-01-18 12:05:21 28 0
마치 우리 회사 상사 같은 교수님 이네요.. 일하는척 잘하는걸 좋아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인생4회차 2020-01-18 13:02:53 16 0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완벽했는데... 본인에게 물어봄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0-01-18 12:03:21 게시물이 83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0-01-18 10:40 / 이동: 2020-01-18 12:03
- 어시스트: 밤하늘반짝이는별

대용량 스텐 에어프라이어 AO 16L

가전 인기상품 179,000원

봄신상 면바지 남자옷 슬랙스키니 빅사이즈 일자팬츠 하의

패션 인기상품 14,900원

더연두 곡물팩 천연팩 백지 생율무 백복령 율피 해초 어성초 쌀겨 누룩 쌀겨 ..

미용 인기상품 2,500원

밤하늘반짝이는별 2020-01-18 12:04:52 11 0
옛날에 원작자가 자기가 쓴 시 수능 국어문제로 나온거 풀었는데 다틀린거 생각나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문별홀릭 2020-01-18 12:06:34 9 0
답베 예상) 황순원 소나기 ㅡ 보라색의 의미는 죽음의 복선ㅡ 사실 황순원씨가 가장 좋아하는 색 쓴거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3:45:00 0 0
빨간색을 썼어도 검은색을 썼어도 흰색을 썼어도 다 죽음의 복선이라 했을듯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짜바라끼 2020-01-18 12:09:01 0 0
나는 원작자가 살아있다면 자문을 구하는게 가장 좋아보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2:09:39 1 0
고전문학해석하는것도 그냥 학자들이 마음댜로 정해 놓고 외우라고 하잖어... 사실 작사는 별의미없이 써도 지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나서 외우라고한후 시험에냄 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거성오버로드 2020-01-18 12:13:43 7 0
무슨수업인지 진짜로 과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서 결국 궁예질 밖에 안되지만 아마 교수가 원한건 다양한 시각을 전제로 글을 쓰는거 아니었을까 히치콕 감독이 의혹의 그림자란 작품을 가장 좋아하셨다고 하면 그걸 히치콕 감독이 왜 좋아했는지 이유 좋아할수 있었던 사회적 반응(?) 현상(?)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했다는 뜻 아닐까 싶은데 그건 히치콕 말만 듣곤 알수없으니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2:15:19 15 0
아니 히치콕이 주제였던거라고 과제의 주제가.. 히치콕이 어떤영화를좋아했고 "왜"좋아했는지를 히치콕에게 물어보는거보다 더확실한 조사가 있을리 있나?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2:18:31 12 0
레포트주제가 의혹에그림자에 대해 알아오라 하면 히치콕이 최고의감독이여도 조사부족이란 판정이가능하지만 히키콕이 좋아하는 영화가 레포트의 과제임.. 그래서 히치콕한태 물어서 레포트를 작성했는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진지한웃음 2020-01-18 12:21:21 4 0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공룡이 어떻게 생겼는지 말해보시오 했는데 다른사람들은 화석가지고 추론하고있을때 혼자 타임머신타서 보고와서 공룡은 이렇게 생겼어요 하고 혼자 완전 다른정답내면...
추천 신고

추천완료
kimlight 2020-01-18 12:32:43 1 0
그거 인맥찬스써서 감점한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거성오버로드 2020-01-18 13:04:17 1 0
아니 나한테 왜 그래 그냥 내생각이 그렇다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kimlight 2020-01-18 13:19:08 1 0
아 교수님은 학생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원했던거 아닐까 서술형에서 답은맞았는데 식안썼다고 감점될수있는것처럼
추천 신고

추천완료
킹개미핥기 2020-01-18 12:14:19 0 0
교수 : 학생, 자네가 잘알겠나? 아니면 내가 더 잘알겠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오리삐약 2020-01-18 12:20:59 1 0
소나기에 나오는 보랏빛 도라지꽃도 원작자가 아무 의미도 없다고 인터뷰함 ㅋㅋ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니치판러마 2020-01-18 12:30:51 73 0
원작에 지들끼리 의미부여하고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x임. 원작자 어리둥절.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내사정좀봐줘 2020-01-18 13:07:15 0 0
명작이라는건 작가의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을 향유한 모든 이들의 것이 되는 것 같음. 소나기에서도 그냥 보라색이 좋아서 썻는데 죽음의 의미가 된거 처럼 팬들이나 비평가에 의해 재해석 되고 그게 정설이 되는경우가 많은거 같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3:21:01 3 3
이 사람들이 진짴ㅋㅋ 대학은 교육기관이자 연구기관이다. 결국 대학에서 원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연구 논문이고, 논문을 쓸 줄 아는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거지. 이러한 맥락에 따르면 교수가 무엇을 조사해서 발표해라 혹은 정리해서 제출해라 라는 말은 연구방법론에 입각해서 다양한 사료(원전, 논문, 단행본 등)를 바탕으로 히치콕이란 인물을 조사해라, 라는 말에 가깝지. 즉 비록 원작자와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를지언정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조사 및 이해하여 자신만의 시각으로 적절히 서술 및 제시하는 훈련을 통해 향후 논문을 쓸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라 이해하는 것이 맞는거지. 실제 질적 연구 방법론에서 당사자를 찾아가거나 마을,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체담하는 형태의 조사 방법도 있기 때문에 저 친구의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교수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훈련 방법에는 미치지 못하니 당연히 C 밖에 못 주지. 저 학생이 나중에 논문을 써야 할 때가 될 때 이런 훈련을 거치지 않으면 논문을 쓸 수가 없잖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3:27:25 15 0
연구라는건 가설을 세우고 그걸 명제로 만드는 과정을 연구라고하는거임.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 는 히치콕이 본인이 이야기하면 그게 명제인데 왜 가설을 새우고 조사를해야한다는거임? 대학이 연구기관인건 명제를 만들어 내기위해 연구를하는건데 선후가 바뀐거 아님?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3:27:38 1 3
그때가서도 할아버지 말만 듣고 논문을 쓸 수는 없잖아. 일단 정보를 구분하고, 분류하고, 조합하고, 구성하는 등 전체적인 틀을 만들고 채워넣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수업인데 저 학생은 조사가 원작자의 생각에 너무 편향되어 있고, 부실하잖아. 최소한 저런 상황이었단 원작자의 생각은 이러했는데 다른 전문자의 생각은 이러하더라...라면서 다양한 시각에서 선행 연구를 비교하고, 거기에 맞추어 내용을 서술하고 결론을 내는 것이 맞는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3:30:06 1 2
가설을 세우고 명제를 만드는 것만이 연구는 아님. 있는 사실 그대로를 조사하는 것도 연구임. 가설을 제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선행 연구와 히치콕의 생각을 비교 분석하는 것도 연구라는 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3:31:57 5 0
아니 하는과정을알려주는건 좋은데 명제가 나왔으면 인정을해야지 이게 명제지만 가설도없고 그가설을 이루는 근거도 없다(사실없는거 아니지 그냥 말자체가 명제였으니까) 해서 c를 준건데 선후가 바뀌었다는거지. 그런관점이면 히치콕 본인이 저기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강의를해도 그건 "아무것도 아닌거잖아" 교수가 저 레포트는 a+를 주고 이후성적에서나쁘게 줬다면모를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3:34:27 5 0
발견, 해석, 정정, 재확인 등등의 과정이있지만 결국 이게 필요한건 가설을 명제로 만들기 위해서란말임. 그리고 사실이란건 어느정도는 개인마다의 추상적의견이들어가기 때문에 명제와는 다른말이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3:36:12 1 2
교수가 내준 과제와 수업의 성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함. 과제의 목적은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가?" 라는 거임. 이건 히치콕을 찾아가서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가요? 라고 물어 보라고 내준 것이 아니라, 기존의 다양한 사료들을 검토해서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지 추론하고, 그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자신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라는 것이 교수의 의도에 가까운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3:39:33 1 2
자꾸만 연구=가설의 입증이라는 포커스라는 입장이 강한 것 같은데, 다시 말하지만 연구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함. 가설을 사실로 만드는 과정도 연구이고, 기존에 있던 선행연구를 또 다시 연구하는 메타연구도 있는만큼 연구라는 것이 단순히 가설의 입증이다, 라는 것에만 빠져서는 안 된다는 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3:40:28 4 0
추억은님 말처럼 될려면 히치콕이 인터뷰에선 "이런영화는 재미있는영화" 라면서 a를 들었을때 이게 좋아하는 영화라는 가설이 세워지게됨. 무슨말이냐면 명제가 뻔히있는데 가설과 입증을 반복해야한다는거임. 이게 연구집단의 합리적인 방법은 아니지? 조사하고 가설세우고 다좋은데 명제가 나오면 그걸 인정해야 학자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3:43:31 4 0
아니 예를 들은 매타연구도 마찬가진게 아무리 기존에있던 책(연구)들을 연구한다고해도 이또한 어긋나있는 연구들을 교차검증해서 범위를정하여 명제의 확율을 올릴려는 관점일뿐이지. 연구는 다양한건 맞는데 가설과 명제가 아니면 연구란건 애시당초 할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물론 내생각이 다맞는건 아니겠지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3:44:10 0 2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가? 라는 명제를 받았다면 저 학생은 할아버지에게 찾아갈 것이 아니라 그동안 히치콕을 연구한 선행 연구 등을 찾아보고 정리 후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에게 찾아갔어야지. 그래서 지금까지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비교 분석한 후 나름의 생각으로 제시하는 것이 맞는거지. 이런 훈련이 없으면 향후 저 학생은 논문을 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가 없는데? 원작자가 죽었다면? 원작자에게 정보를 얻을 수 없다면? 그때는 논문을 어찌 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3:48:39 0 0
"사람은 며칠을 굶으면 죽을까?" 라는 물음과 "사람은 3일을 굶으면 죽는다." 라는 것은 미묘하지만 굉장히 다른 연구 방법임. 하나는 물음에서 비롯된 것이고, 하나는 가설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것 같지만 연구 방법 자체를 달리 해야 함. 님이 계속 말한 것은 후자이고, 내가 말한 것은 연구 방법에는 전자로 시작되는 연구도 있다는 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3:52:50 8 0
아니 말 길게 할 필요 없이 주제가 잘못된거지. 논리적으로 결론에 도출하는 훈련을 시키려는 의도겠지만 그럼 다른 주제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음. 이 경우는 본인피셜로 본인이 그렇다는데 다른사람이 아니라하면 그건 글은 그럴듯해보여도 결론이 다른데 맞는말이라 할 수 있음? 이래서 작자의 의도나 성향 묻는건 살아있는 사람은 최대한 피하려는거임. 개소리를 그럴듯하게 해놔도 확인할 길이 없거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4:02:04 9 0
글고 추억은님은 너무 대학의 권위에 심취하신 것 같음. 무얼 위해서 연구하고 무얼 위해서 논문을 써서 여러 결론을 공표하는거임? 결국 진실이라는 결론에 도출하기 위해 달리는 건데. 이 경우는 본인 성향 본인이 그렇다는데 남이 그거아님;; ?? 웃긴 경우지. 틀린 결론을 내기 위해 학문적인 자세로 임한다? 그래서 애초에 주제가 잘못됐다는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05:14 0 0
만약 그렇다면, 저 학생은 할아버지의 말과 기존의 선행연구를 비교하여, 어째서 선행연구가 할아버지의 말과 틀린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으로 서술을 했어야지.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의미 있는 연구인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12:02 0 0
히치콕은 의혹의 그림자라는 영화를 좋아하더라, 그런데 선행논문이나 단행본 등을 보니 히치콕이 말한 것과는 다른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 그럼 어째서 전문가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가? 어째서 원작자와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른가? 라는 주제로 다양한 조사와 참고문헌을 곁들여서 제시할 수 있어야 적어도 대학생이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4:12:26 5 0
뭔 히치콕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 알아오라니까 이전의 선행연구랑 조목조목 반박을하래. 잘못된걸 알면서도 한마디도 안지려는 개소리하는 거 보니까 딱 저 교수랑 미러전이네. 말은 있어보이게 그럴듯 하게 써놨지만 정작 알맹이는 산으로 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14:34 0 0
저게 단순히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를 알아오시오, 라는 말로 들렸다면 님은 딱 거기까지인거야. 교수가 어떠한 과제를 요구할 때는 다 이유가 있어서 제시하는 것이지, 솔직히 교수가 히치콕이 무슨 영화를 좋아하는지 알아서 뭐하냐?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16:13 0 0
자기가 잘못한 것은 생각도 못하고, 교수의 의도조차 파악 못하면서 뭔 소리를 하는거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4:21:09 4 0
뭔 개소리를 하고 있어 난 일관되게 주제가 잘못됐다고 하고 있는데. 위에 분도 애초에 명제 얘기를 한것도 결국 주제에 핀트가 맞춰진건데 주제랑 다르게 헛소리 탁상공론하자는게 틀렸단 거지. 그래서 애초에 다른 명확한 주제로도 얼마든지 학생을 훈련시킬 수 있다고 한거고. 저게 애초에 답이 없는 토론회면 님말도 맞는데 경우가 다르다니까? 근대 누가 누구 수준을 평가함?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4:21:40 4 0
??? 제목만썼을리없고.. 저위에 의혹의그림자도 히치콕이 만든영화입니다. 애시당초 교수는 히치콕이 좋아하는영화라는 명제자체도 몰랐을확율이 농후하죠. 거기까지가는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을태니까요. 근데 명제가있는이상 과정은 큰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1+1=2라는 명제가있을때 1+1=2라는걸 모르는 교수가 명제인 1+1=2라는 것에대해 비판하는건 아무의미 없는짓 이라는거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26:27 0 0
그러니까 주제에만 핀트가 맞춰져 있으니 문제지. 일차원적로만 생각하면 기존 단행본 보고 대충 추론만 하면 돼. 그런데 저 교수가 원하는 것이 단순히 그런 일차원적인 측면이냐? 라고 계속 묻는거 아니냐. 거 되게 답답한 사람일세. 저 교수가 원하는 것은 훈련이라고. 훈련. 세상 어떤 교수도 저런 주제를 낼 때 1차원적인 추론능력만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님이 지금까지 대학 레포트, 논문을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교수였으면 점수 안 줘.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4:27:05 6 0
결국 이 사람도 한마디도 안지려고 또 있어보이게 뻘글 쓸거임. 세상의 많은 탁상공론자들처럼. 그래도 예의있게 댓달아줄까 했는데 너무 혐오하는 부류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30:31 0 0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교수의도 파악 못하고, 잘했다고 하는 꼬라지 보면 대학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안 봐도 눈에 선하다. 마지막으로 말하지만 적어도 대학생 정도 되었으면 연구방법이나 교수가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 좀 하고 사세요. 실력이 없는 것이 죄가 아니라, 별 웃기지도 않는 소리로 인정하지 못하고 우기기만 하는 것이 죄입니다, 학생.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4:33:01 8 0
아니 훈련을 할려면 아까 예를들었듯. 명제가 될수없는 부분을 (최소 당시까지) 들면되요 아까말했듯 사람을 몇일을 굶으면 죽는가 이런건 아직 현대과학으론 명제의 영역으로 갈수없음. 근데 명제가 도출될수있는(특정인물의) 과제를내주고 명제를가져왔는데 "가설을 세우지도않고 언구도하지않았군" C 이럴꺼면 저건과제를내면 안돼는게 맞는거임. 답답하기는 대체가 과제자체가 히치콕이 매인인데 히치콕이 그런의도라 이영화를 좋아한다는데 그걸 왜 교수가 평가를함? 저건 학생을 평가를 한게 아니라 교수는 몰랐으니까 히치콕을 평가한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4:37:15 5 0
그러니까 추억은님이하는게 여기댓글보면 소나기에서 보라색꽃이 의미하는것이 무엇인지 조사해보자 라고했는데. "학자"들은 가설을새우고 연구해서 이게 쥭음에대한 복선이라는 추론까지과정을 만들어냄. 근데 원작자가 "그냥 보라색좋아해" 라고하면 그 가설과 추론은 "그냥 절못된거임" 아무리무슨방식과 뭘썼어도 그과정은 정확한 명제앞에선 " 큰의미가 없다는데" 왜자꾸 교수가 무슨의도를 가지고있는지가 왜중요함. "질의가 있고 답이있다" 교수는 과정을 원하지만 교수의 "과정은 틀렸다" 이렇기에 저런현상이 나온거.교수의 과정이 틀리지 않았다면 "명제에 도착했겠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37:38 0 0
저 교수가 원하는 것은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가? 라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말하는 거임. 그 영화 이름이 똥이나 오줌이어도 그 찾아가는 과정, 정리하는 과정이 매끄럽다면, 납득할 수 있도록 교수를 설득할 수 있다면 A를 줌. 히치콕이 아니라 당시 이순신이 좋아하는 소설이 무엇인가? 라고 해도, 교수는 그걸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거임. 교수가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지 알아서 뭐하냐는 거지. 그냥 학생들 훈련 시키려고 저런 과제를 낸거라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4:39:20 5 0
ㅋㅋㅋ어휴 어떻게든 있어보이려고 글적는 꼬라지에 애초에 남들보다 내가 우위에 있다는 역겨운 말투에 한마디도 안지려고 개논리 피는것 까지. 이게 진짜 똑똑한 사람이 하면 날카로운 카리스마인데.. 참 다른 느낌이네. 윗분이 명쾌하게 막댓단거 봐도 그소리가 나오는거 보면 누가 누굴가르치려드는지 참ㅎ;; 틀린 결론에 도출하기 위해 학문적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사십쇼!! 아 헛소리를 있어 보이고 그럴듯하게 하는 사람들을 뭐라고 하더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43:01 0 0
세상 모든 논문의 내용이 맞다고 볼 수는 없음. 허무맹랑하고 말도 안 되는 내용의 논문도 많고, 단행본도 많고 하여간 많음. 학습자는 이러한 다양한 정보들을 엮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거임. 맞고 틀리고는 판단하는 것도 중요함. 히치콕 본인의 견해, 전문가들의 견해, 모두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자가 과연 주어진 명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하는 과정에서 관심을 갖는거임. 잘못되었다면, 왜 잘못되었는지,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4:43:26 6 0
그러니까 말했잖은 저교수는 명제에 도착하지못하기때문에 그 "과정은 틀렸다고요" 연구방법이 a b c 가잇으면 명제로 갈 확율이 높은연구만 남습니다. 그연구가 과정이죠. 즉 명제가 이미있다면 과정은 얼마든 틀릴수있고 틀린과정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과제에 한해선 히치콕은 명제고 저교수가 하고있고 하려는건 수많은 연구방법 또는 가설중 하납니다. 그리고 명제에 도착하지못하기때문에 틀린 과정이죠. 자신이 틀렸는데 그걸 학생에게 방법론을 가르치고 평가하는건 "잘못된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4:49:31 5 0
애초에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는 정해져있는데 다른 영화를 들이대도 그 과정이 학문적이고 논리적인 말이라면 점수준다 이거지? 그리고 아니라면 반박할 수도 있어야 된다는데 이 경우는 저 여자가 히치콕 손녀여서라 가능한 소리지 일반학생은 애초에 답이 뭔지 알고 반박하나ㅋㅋㅋ 그니까 틀린 답을 찾기 위해 으싸으싸하는 꼬라지가 된다니까 끝까지 한마디 안진다고 개소리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50:20 0 0
대학생은 고등학생이 아님. 주어진 것을 받아 먹거나, 말하는대로 하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그 이면도 함께 생각해야 함. 교수가 저런 명제를 주었다면 단순히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가? 라는 명제 뒤에 어째서? 라는 말에 물음을 가져야지. 왜 교수는 그런 물음을 주었는가? 그런 물음에 내가 답을 했다면 어째서 그러한 답이 나왔는가? 하는 그 일련의 과정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대학교 교육과정임. 그게 논문을 쓰는 가장 기초적인 역량 중 하나이고. 그렇게 못하겠으면 대학을 가면 안 됨. 주어진 것 받아 먹는 것만으로는 고등교육만으로도 충분한데 뭐 하러 감? 싫든 좋든 적어도 갔으면 그런 내용은 파악할 줄 알아야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4:52:02 4 0
그리고 님이 말하는 그놈의 훈련 방법은 다른 명확한 주제로 얼마든지 가능하다니까 어휴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54:13 0 0
다른 주제로도 가능하지. 그런데 어쨌든 교수가 저런 명제를 줬으니, 저기서 답을 찾아야지. 반박을 하든 뭘 하든간에. 교수가 명제를 잘못 주었더라도, 학생은 명제가 틀렸다는 것을 반박하거나 자신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논리적으로 레퍼런스를 곁들이며 말을 하면 그때도 C를 줬을까? 그건 아니라는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4:57:00 5 0
아니그러니까 논문을 명제가 아닌걸쓰는거지. 애시당초 명제인걸 논문으로쓰지않잖아 그곳까지가는 과정을 중시했다면 명제가 있는 과제를내면안돼는거라니까? 어떤 과정을 거처도 히치콕이 말하는순간 전부 틀린 과정이 되니까.(말도안돼는 논문들처럼)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4:57:11 4 0
누가 그러더라구요. 실력이 없는게 죄가 아니라 별 웃기지도 않는 소리로 우기기만 하는게 죄라구요ㅎ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4:57:40 0 0
히치콕의 말이 결국 모든 연구 결과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맞지만, 교수가 원하는 것이 단순히 히치콕의 발언이었는가? 라는 생각을 먼저 생각해 보자는거지. 난 학습자가 스스로의 답을 찾아가는 훈련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는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5:01:37 6 0
그러니까 그말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교수는 저게 명제인지 몰랐겠지만 가르칠려고했던게 틀렸던거잖아 명제까지 못가는 연구였으니. 거기다 히치콕 본인의 말조차 C를 준거임. 저사안에대해서는 저교수가 절대적으로 잘못한게 맞음. 연구방법이든 결론도출도. 전부. 교수가 저런의도로 과제를내진않았겠지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5:03:56 0 0
자꾸만 교수가 말한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가? 라는 명제에 매몰되지 말라는 말이 그 말이야. 막말로 저 교수가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를 알아서 뭐 하냐고. 님이 만약 저 과제를 받는다면, 님 인생에서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가 뭐가 그리 중요하나고. 그냥 조사하라니까 조사 하는건데, 그 과정은 훈련에 가깝다는거지. 결국 교수가 원하는 것은 어떤 결론이 나오든 그 과정과 내용을 우선으로 보겠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5:05:48 0 0
근데 내가 봐도 히치콕 본인이 살아 있다거나, 그 손녀가 자기 강의를 듣는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낸 과제인 것은 맞는 것 같음. 그랬으면 다른 주제를 냈겠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5:11:11 5 0
애초에 잘못된 과제라고 둘이서 주구장창 얘기해왔는데 실컷 헛소리하면서 끝까지 말이어가다가 슬쩍 그건 몰랐던것같네 이러고 있네. 뭔가 알겠지만 자존심 땜에 말은 못하겠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5:14:25 0 0
그러니까 넌 딱 그 정도 수준 밖에 안 되는거얔ㅋㅋㅋ 좀 여물고 내가 말한 의도나 좀 파악하렴. 저렇게 의도 파악을 못해서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인탱커 2020-01-18 15:27:49 3 0
어휴 그놈의 똥고집ㅋㅋㅋ 실컷 개소리하다가 결국 그런 변수는 교수가 몰랐던것 같고 알았다면 안냈을 것 같다고 슬쩍 꼬리 말아놓고 또 정신승리하려고 남 수준 운운하는 꼬라지ㅋㅋ 그런 꼬라지가 님 수준을 보여줍니다.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는거 싫어하시는 분이 참;;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5:30:13 0 0
예예~ 저 같은 무지렁이보다 님 말씀이 백번 맞지요~ ^^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메인탱커 2020-01-18 15:34:22 1 0
네 알면됐어요ㅎ
추천 신고

추천완료
추억은 2020-01-18 15:37:08 0 0
오~ 역시^^
추천 신고

추천완료
샬롯페리에 2020-01-18 13:44:22 1 0
히치콕이 생존하던 시절의 외국대학에서 c는 잘한건 아니지만 요즘의 c랑은 느낌이 다르지 않나. 내 생각에 히치콕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에세이의 초점은 어떤 영화를 적어내는게 아니라 그 영화를 좋아하는 혹은 좋아할것 같은 이유를 그의 작품이나 삶등을 분석하여 추론해내는 과정이 중요한것 같은데. 막말로 히치콕이 그랬음. 이러면 그게 공신력 있는 매체의 인터뷰가 있는게 아닌 한 진짠지 아닌지 어케알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샬롯페리에 2020-01-18 13:45:00 0 0
당장 내가 좋아하는 색에 대한 에세이를 쓰라고 할때 내가 좋아하는 색인데요? 하면서 빈약하게 써내면 그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추천 신고

추천완료
Lashen 2020-01-18 14:14:54 3 0
Elaborate 는 조사가 아니라 자세히 말하다 상술하다라는 뜻이있어. 근거에서 주장으로 이어지기 위한 단계를 잘 거쳤느냐 라는거지. 본인이 그랬어요. 이러면 저 여자는 자동 A가 되는게 아니라 어떤점이 왜 그랬는지 더 자세하게 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음. 학교니까 배워야 하잖아 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4:25:22 4 0
이관점에서보면 히치콕이 저영화를 만들때 a가 죽을때 명대사가 좋았고 그a가 죽은이유는 주인공의 어떤감정을 불러 일어키려고 죽었다. 라고말하면 감독의 의도는 그것인데 (명제) 이걸 가는 과정을 어떻게 어디서 만들어냄? 명제가 없으니까 여러가설을 새우고 입증하는거지.. 명제가 있는걸 뭘어떻게 설명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Lashen 2020-01-18 14:44:06 0 0
답이 딱 중요한게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서술해야 하는 페이퍼에서 본인이 그렇대요 이건 일을안한거지ㅋ 애초에 그렇게 써서도 안되는거고 그렇게 쓰지도 않았을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cigoq 2020-01-18 14:53:22 2 0
연구나 탐구도 마찬가지고 명제나 사실을 찾기위한 과정인데 과정에 매몰돼어 명제를찾지못하는 과정을 강요하는 교수는 제대로된수업을하는게 아니지. 물론 대부분의 명제가 드믈기때문에 그것으로 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해 하지만 명제가 이미있고 명제를 적어놨을때는 그걸 평가할 "연구(과정)이란건 존제하지않아. 왜냐면 틀린 과정이거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불건전한대화명843 2020-01-19 11:10:00 0 0
ㅇㅇ elaborate이란 말은 설명이란 단어가 더 부합함. 조사가 미흡했다기 보다 근거와 자신의 주장을 엮는 논리가 부족했다는 말이 더 가깝다고 보면 될듯. 뭐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선 다 궁예질이지만 이건 자료 번역이 잘못돼서 논란이 되는거 같은데 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불건전한대화명843 2020-01-19 11:14:21 0 0
대학에서 논술을 함에 있어 논리적인 과정을 학습하고 익히는게 당연히 더 중요한거 아닌가? 저 여성이 특수케이스인거지 일반적으론 저작자의 정답을 알 수는 없는거니까. 그때그때의 정답이 조금 틀렸더라도 논리라는 능력을 더 잘 익힌 사람은 정답에 근접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진짜 정답이 중요한 실제 학계가 아니라 학부생 레벨에서의 교육은 좀 중점을 둬야하는 부분이 다른거 같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불건전한대화명843 2020-01-19 11:15:52 0 0
그리고 본문의 뉘앙스로는 본인 할아버지가 히치콕이라고 안 밝힌거 같은데 그 상황에서 교수가 어떻게 그냥 점수를 잘 줌 ㅋㅋ 당연히 다른 학생들 처럼 정해진 명제가 없다고 생각했겠지. 잘못된 교육까진 아닌거같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교수의 탈룰라.JPG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