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가다가..... [35] |
작성 2020-01-17 2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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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얼굴로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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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머니께서 갑자기 나를 불러 세우시더니
젊은양반 뭐좀 물어볼께요 하시면서
1400원만 줄수 있냐고 하심
잔돈이 없어서 2천원 드림
아이고 이렇게 고마울수가 하면서 받고 가심
앵무새o
2020-01-17 
211
0
요약:작성사 삥뜯김
마루키
2020-01-17
모과벌레
2020-01-17 
유리멘탈잉어
2020-01-18 
에스더냥
2020-01-18 
러브그라스
2020-01-17 0
0
🧧
샴푸냄새
2020-01-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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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좀 안 그러게 되던데 맘이 착하네
ollollo
2020-01-1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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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나도 줬어....지금은 안줘.....
그녀에게전해주오
2020-01-17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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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옛날엔 줬는데 ㅋㅋㅋㅋ 주모니에 있는돈 탈탈 털어서 줬는데 ㅋㅋㅋㅋ 미친... 다음번에 또 구걸하러 오더라 그래노코 돈 저번에 드렸자나요 하니까 얼마 주지도 않아놓고 이런다... 그뒤로 아무한테듀 안줌
아주쥬옥되는거야
2020-01-18
애쉬장인
2020-01-18
아주쥬옥되는거야
2020-01-18
세종시의경
2020-01-1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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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 아이고 이렇게 고마울수가 ㅠㅠ (삐빅! 벤츠 시동을 걸며)
슬픈구덩이
2020-01-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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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뒤)젊은양반 뭐좀 물어볼게요
추억은
2020-01-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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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을 오지게 뜯꼈네?
김반도
2020-01-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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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루종일 기분좋고 훈훈한 마음받는 값으로 2천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해
2020-01-18
양자컴퓨터
2020-01-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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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값인가보다! 행복은 돌고 도는거랬어. 우리모두 행복해지자!
선비남
2020-01-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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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 나만큼 착하네!
sdlwpds
2020-01-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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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양반 저기 저 차 번호 4885 맞는지 좀 봐줘
뭣때매이러능
2020-01-1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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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거지임
BOUJEE
2020-01-1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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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옛날엔 줬는데 ㅋㅋㅋ 지하철 개찰구 나와서 걸어가는데 등산복입은 아줌마가 다가와서는 타지에서 왔는데 차비가 없으니 2천원만 달라고 하는고임 주머니 뒤지니 만원밖에 없어서 죄송한데 만원짜리밖에 없어서요;; 하고 그냥 가려고 했음 그니까 엄청 능숙하게 저쪽에 잔돈바꾸는 기계 있다고 나 데려가서 돈바꾸는거 보고 2천원 챙겨서 총총 사라짐;;; 타지에서 왔다면서 환승역이라 복잡한 곳인데 어케 지리를 잘아는지.. 난 그 기계있는거 그때 첨알음...;; 그뒤로 뭔가 통수맞는거같아서 안주게됨...
기어나가
2020-01-19 
이새끼방구먹여
2020-01-18 0
0
저거 드리면 바로 옆에 아조시한테 가서 또 달라함
뱅크오브미쿡
2020-01-1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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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원이면 딱 소주 한병값인데... 알콜중독자들 술 못먹게 하려고 가족들이 돈을 일체 안주는데 그럼 밖에 나가 구걸해서 사먹는 경우가 종종 있음
텐텐좋아
2020-01-18
할짝o
2020-01-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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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버스탈때 그런할배들 있었음 만원짜리밖에없어서 버스를못탄다고 천원만 주라했던가? 그래서 줬더니 내옆사람한테가서 또하던데
카에라
2020-01-18 0
1
차비 잃어버리셧었나봐.
솩뽕맞은새끼
2020-01-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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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많은곳에서 자주봤던 기억난다 삥뜯을사람이없어서 쥐꼬리 월급받는 병사들한테 구걸하는 ..
왕대괄장군
2020-01-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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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오지게 뜯겼네
없는닉이뭘까요
2020-01-18 0
0
나 전에 시골마을 지나는 길에 할아버지가 손짓해서 다리가 아프다시면서 요앞에 마을회관까지 태워달라고 하셔서 태워드렸는데 막걸리 사먹게 천오백원만 달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차에있는 동전 드림
심오한인생
2020-01-1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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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소액맘 구걸하는 노인들 많음...그거 주지말라고하더라 버스비없다고하면서 일일이 돌아가면서 다 구걸함
국민여신규리
2020-01-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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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거금으로 속았어 ㅎㅎ
sidraaa
2020-01-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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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되여?
나랑붕어빵먹을래
2020-01-19 0
0
난 할아버지한테 당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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