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친척이 부러운 판녀 [122] |
작성 2020-01-21 1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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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89,826
네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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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없음..
금수저 친척이 부러운 판녀 [122] |
작성 2020-01-21 1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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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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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없음..
활약
2020-01-21 18:44:00
616
1
뭐... 솔직히 애가 어리고 인성적으러 덜 성숙한건 맞는데, 일부 공감되기도 하는거 같다. 명문대 갈 정도면 나름 본인 삶에 진지하게 노력하는거 같은데, 넘을수 없는 자본의 벽과 부의 세습. 그들만의 세상이 부러울 수 있을거 같음.그렇다고 해서 아버지를 원망하거나 그 은혜를 잊는 모습은 참 어리석고 모자란 거임. 그러나 이모부도 원래 부유한 집에서 나서 더 키운 케이스고, 사촌언니는 글쓴이가 보기에는 공부도 못했는데 매일 놀러다니고 잘 사는거 같으니 얼마나 허탈하겠음.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라는게 이미 생겨버렸고, 우리사회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빈부격차와 그에따른 상대적 박탈감이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불행에 큰 원인이 되는거 같음. 세상이 참 공평하게 돌아가지는 않는거 같음. 자신이 가진것과 자기 분수에 만족하면서 살으라고만 하는건 좀 답답하기도 함. 사다리가 치워진 세상이 좀 씁슬하긴 함. [11]
이동
이딴걸로웃자오네
2020-01-21 21:39:30
360
0
눈에안보이면 상관없는데 저렇게 친척이면 좀 그렇긴하지 상대적박탈감은 생각보다 강력하니까
이동
이쿠이쿠하야쿠
2020-01-21 19:44:53
297
2
저렇게 생각할수도잇지머 [2]
이동
유메에스프리
2020-01-21 21:58:31
98
4
덧글들 참 위선적이다... 공자도 인간의 도리에 있어 감정을 배제하지 않으셨는데 너희들은 뭐 대단한 인격자들이라고 덧글쓴이 비난하냐? 인간이 저 정도 감정 가지고 저 정도 신세한탄도 못함? [38]
이동
유메에스프리
2020-01-21 
거리의돌망구
2020-01-21 18
0
등록금 없어서 대학 못간 사람들도 있는데.....
기타치는거북이
2020-01-21 1
0
꼬우면 짐싸들고 나가시든가
낚아챈고등어
2020-01-21 36
0
순간적으로 저런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 마음 다잡고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마포나룻
2020-01-21 1
0
ㅋㅋㅋㅋㅋㅋ김연아ㄹㅇㅂㅂㅂㄱ
기어다녀라냐루코양
2020-01-21 2
0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지만 주작스멜남
ouob
2020-01-21 1
0
무찬반좌ㅋㅋㅋ
러니는개이름
2020-01-21 1
1
이모면 친가가 아니라 외가 아니냐? 명문대생 맞냐? 별 쓸데 없는걸 주작하네
활약
2020-01-21
달님반산적
2020-01-21
활약
2020-01-21 616
1
뭐... 솔직히 애가 어리고 인성적으러 덜 성숙한건 맞는데, 일부 공감되기도 하는거 같다. 명문대 갈 정도면 나름 본인 삶에 진지하게 노력하는거 같은데, 넘을수 없는 자본의 벽과 부의 세습. 그들만의 세상이 부러울 수 있을거 같음.그렇다고 해서 아버지를 원망하거나 그 은혜를 잊는 모습은 참 어리석고 모자란 거임. 그러나 이모부도 원래 부유한 집에서 나서 더 키운 케이스고, 사촌언니는 글쓴이가 보기에는 공부도 못했는데 매일 놀러다니고 잘 사는거 같으니 얼마나 허탈하겠음.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라는게 이미 생겨버렸고, 우리사회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빈부격차와 그에따른 상대적 박탈감이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불행에 큰 원인이 되는거 같음. 세상이 참 공평하게 돌아가지는 않는거 같음. 자신이 가진것과 자기 분수에 만족하면서 살으라고만 하는건 좀 답답하기도 함. 사다리가 치워진 세상이 좀 씁슬하긴 함.
그미쿠말고다른미쿠
2020-01-21
그미쿠말고다른미쿠
2020-01-21
그미쿠말고다른미쿠
2020-01-21
3co2p
2020-01-21 
개불알꽃
2020-01-21
작은고추큰마음
2020-01-21
Kimroy
2020-01-21
이코노믹스
2020-01-22
나날살이
2020-01-22
고동색젖꼭지
2020-01-22
뱅상당디
2020-01-22
이쿠이쿠하야쿠
2020-01-21 297
2
저렇게 생각할수도잇지머
유우두
2020-01-22
푸라블럼
2020-01-22
우리고양이엉덩이
2020-01-21 1
0
찬반좌가 나설일도 없구만
2020-01-21
시아미즈알지이터
2020-01-21 19
0
좀 어려운 형편이 아닐걸 ㅋㅋ 최소 중산층 봐봄
이딴걸로웃자오네
2020-01-21 360
0
눈에안보이면 상관없는데 저렇게 친척이면 좀 그렇긴하지 상대적박탈감은 생각보다 강력하니까
이런십방망이가
2020-01-21 1
0
변기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그런게 있어? 물도 자동으로 내려가고 그런거 처음드든데...
세상은험하다
2020-01-21 2
0
네이트판의 법칙 아님?? 비공감이 많은 글은 베댓이 정상이고 공감이 많은 글은 찬반좌가 정상이다.
세계적인테클
2020-01-2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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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명문대라고 하는데 명문대가 아닐 수도 있어
oldgriffon
2020-01-21 12
0
읏대읏기네
2020-01-21 6
0
이건 사람마다 케바케 아니냐? 우리 고모부 겁나 잘사는데 00서 인맥 완전 넓고 건설쪽 사업 성공해서 진짜 잘 사심... 그 집에 한살 많은 형있는데 친해서 어릴때 자주 놀러가고 그랬는데 질투 하나도 안나던데.... 그냥 아~ 부자는 이렇게 사는구나 ㅋㅋㅋ 그게 다임
2Soo
2020-01-21 22
0
친척이 똥꾸멍 찢어지게 가난한거보다 어마어마한 부자가 낫다. 지나가다가 떨어지는 콩고물이라도 있지. 결혼할때도 이모면 돈 많이주고.. 용돈도 많이 줬을껄 나중에 애나봐라. 사촌애기 입던 명품옷 다물려받을수도 있고 ㅎㅎ.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좋은면이 더 많다.
미각똥꾸멍
2020-01-21 31
0
'부럽다' 정도는 이해되는데 아버지를 원망한다는건 걍 아직 어리고 개념없는 티 내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
미각똥꾸멍
2020-01-21
무았
2020-01-21 15
0
박탈감 까진 이해하는데 수양딸 이지랄.. 정도껏해야지
가면뒤에복면
2020-01-21 3
0
지나가던선비님
2020-01-2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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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솔직하구먼
밤을걷다
2020-01-21 15
0
부러워할수는 그걸 무슨 수양딸이 되고 싶다고 하는 순간 선넘음 엄마는 불쌍하고 아빠는 무능하다투도 어이없고 ㅋㅋ
왕대괄장군
2020-01-21 0
0
돈많은거야 당연히 부러운거 맞는데 현실하고 자꾸 연관시켜봐야 박탈감만 생기지 ㅉㅉㅉ 생각이 안드로메다 가서 뭐 남는거 있냐 ㅋㅋㅋ 좋은대학간다고 똑똑한게 아님 ㅋ
유메에스프리
2020-01-21 98
4
덧글들 참 위선적이다... 공자도 인간의 도리에 있어 감정을 배제하지 않으셨는데 너희들은 뭐 대단한 인격자들이라고 덧글쓴이 비난하냐? 인간이 저 정도 감정 가지고 저 정도 신세한탄도 못함?
진지빨충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겟우
2020-01-21
탈오유인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캡틴보보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겟우
2020-01-21
캡틴보보
2020-01-21
진지빨충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소창아님
2020-01-21
캡틴보보
2020-01-21
겟우
2020-01-21
소창아님
2020-01-21
유메에스프리
2020-01-21
소창아님
2020-01-21
소창아님
2020-01-21
겟우
2020-01-21
캡틴보보
2020-01-21
캡틴보보
2020-01-21
카캬타캬
2020-01-21
바운말고른말
2020-01-22
아이작엉덩이
2020-01-22
레카붕
2020-01-22
BlueC
2020-01-22
겟우
2020-01-22
BlueC
2020-01-22
BlueC
2020-01-22
BlueC
2020-01-22
레카붕
2020-01-22 
야마돈둘리
2020-01-21 2
0
태생의 차이로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건 인간이라면 당연할 수 있는데...수양딸은 너무 간거같네... 아예 부모님이나 나나 태생이 금수저로 태어났길 바라는것도아니고...
닥터샤인
2020-01-21 1
0
자신 평생의 꿈이란 것을 결국 돈으로 살 수 있는 사람들만 가득해지면, 인류는 그저 지구를 죽이는 해충이다. 멸망해도 싸다. 하지만 늘 누군가는 돈으로는 살 수없는 꿈을 꿔왔다. 그래서 아직 사람이 동물보다 가치있는 존재다고 믿게해준다. ㅠㅠ
자몽티
2020-01-21 23
0
가감없이 써서 철없어 보이긴하지만 애초에 수저론 등장해서 자조하는게 하나의 위안인 세상인데 뭐...
조용한꼬마에요
2020-01-21 2
0
나 같으면 설날만 기다린다
항상럭키한나
2020-01-21 0
0
아빠도 이모부랑 비교하면서 자신이 부족해서 딸이 자기를 부끄럽게 생각하진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 않을까. 나는 혹여 아빠가 친척이 아니더라도 다른 잘 나가는 부모 보고 그런 생각 갖을까봐 아빠한테 종종 아빠 딸로 태어나서 정말 내가 복이 타고난것 같다고, 돈 많은 집에 태어났으면 난 자만했을거라고 진짜 고맙다고 말함. 물론 진심임. 나의 눈높이에 맞춰주고 맨날 나랑 같이 있으려하고 내 생각해주는 아빠 어디 쉽게 얻을 수 있는거 아니니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함. 자기인생이라지만 개인적으로 돈이 다가 아니라 다른 장점을 찾으면서 돈으로 비교하려는 마음 버렸으면 좋겠음. 비교하는 순간 아버지도 비교하면서 자존감 떨어질 수 있다봄
나니까신
2020-01-21 4
0
아빠는 원망스러운데 엄마는 왜 호강시켜주고싶냐? 먹이고 재우고 공부할수 있게 지원해준건 당연히 아빠일텐데
쿠루쿠루마법진
2020-01-21 44
0
글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상황이 부러울수밖에 없는 상황임 걍 영화나 드라마 부잣집보면 실감도 별로 안날테지만 친척이고 자주 교류하는듯 보이는데 자연스레 자기 상황이랑 비교하게되겠지.. 아마 친척이란 이유로 뭔갈 받았다거나 어디 놀러갈 때 좋았다던지 간접적으로 혜택받거나 누렸던 것도 있을거임 처음부터 없던거면 그러려니하지만 몇 번 그런 삶을 경험하고 가까이서 봤으니.. 오죽할까 싶음
두부집사
2020-01-21 3
0
얘기만 들어도 부럽긴한데 수양딸로 들어가고싶다는것부터 오바인듯ㅋㅋㅋㅋ
으앙이건뭐야
2020-01-21 0
0
세상은 항상 불공평하지... 그리고 그 불공평에서 오는 열등감을 촉진제로 쓰면서 개인이 발전하고, 그 개인의 발전이 모여 사회의 발전을 이룬다고 생각함
애미야휴지좀다오
2020-01-21 24
0
안타깝네. 내가 저 상황이라도 저렇게 씨게 현타 올 것 같긴하다.
컨티넨탈
2020-01-21 3
0
현타까진 이해가는데 수양딸은 좀....ㄷㄷ
너는배가고프다
2020-01-21 3
0
거기다가 아빠를 들먹이면 안되지
아삭아삭오이고추
2020-01-22 19
0
판에 댓글다는사람들보면 거의 다 중딩고딩같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살면서 느끼는 회한같은거 전혀 못느껴본거같음.
레드사쿠라
2020-01-22 18
0
글쓴이 생각을 문맥적으로 짚어 봤을때 마지막은 그용돈받아서 효도하고 싶댓음. 상대적 박탈감은 있을수 있으나. 허탈감 상실감도 크다고봄 여기서 체크포인트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고 상상을 하는 것이지 그집에 수양딸로 들어간다라는 말은아님. 그저 삶이 부럽다는뜻. 중국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도 빈부격차는 크다고봄. 그걸 곁에서 봐오고 지내왓으니 나같아도 그런생각은 할거같음... 어느날 자다 깬 소년이 울고있었다.. 그러자 스승이 물었다. 왜 울고있느냐.. "슬픈꿈을 꾸었느냐" 제자 왈 "아닙니다." "그럼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제자 왈 "아닙니다. 행복한 꿈을 꾸었습니다" "헌데 어찌하여 그리 하염없이 울고만있느냐" 제자 왈"도저희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
개북이
2020-01-22 0
0
한다리건너서 가족들이 저리 부자인것도 ㅈㄴ 운 타고나는건데..
레인캣
2020-01-22 4
0
아빠는 원망스러운데 엄마는 부자 이모네 수양딸로 들어가서라도 호강시켜주고 싶다는 딸의 글을 혹시라도 아빠가 읽으면 도대체 무슨 감정이 들지 상상도 안된다...
나는몇살
2020-01-22 0
0
나는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 보고 박탈감 열등감 못 느끼겠던데.. 그냥 그러려니 함 오히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나를 원망하지 부모님을 원망하지는 않는데 내가 가난하지도 부자도 아닌 삶을 살고 있어서 그런가
금수저
2020-01-22 4
0
어린애니까 그럴 수 있다고 봄 아무리 인생에서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현실의 벽을 느끼면 좌절감이 들긴하지
금수저
2020-01-22
108드론앞마당
2020-01-22 2
0
부모님에게는 참 못할 소리지만... 한편으론 충분히 저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듬.. 본인 부모님에대한 원망같은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이모면 부모형제 다음으로 가까운 사람인데...
설사가나오는소리
2020-01-22 0
0
명문대나왓다는년이 중산~중상층 ㅇㅈㄹㅋㅋㅋ 글 맞춤법은 왜 저꼬라지냐 ㅋㅋ 고졸 망상으로 예상
오늘은왠지배고파
2020-01-22 1
0
그래서 당나귀 귀 하는거잖아.. ㅋㅋ 진짜 ㅠ 알거같음 교류 엄청하고 엄청 가까운 사람이 말도 안되게 돈벌면 얘랑 나랑 다른거 아는데도 현타오는거 지울수가없음.. 그렇다고 교류를 끊을수도없고 부러워걍..그냥 부러워서 말도안되는 상상하는거임.. 로또당첨되면 뭐해야지 뭐해야지 하는것처럼.. ㅋㅋ 나도 예전에 그냥 알바로 하루 5~6만원 받고 집오는길에 내친구가 방송하는앤데 켰길래 들어가니까 1분도 안되서 2~30만원 받는거보고 그뒤로 친구방송 안보고 그친구랑 게임얘기 인터넷얘기 방송얘기 잘안했었음..ㅋㅋ
포기하지말고
2020-01-22 0
0
이해한다 이해하고 무슨 느낌인지 알겠단 말이야 근데 나는 아직 20초반이긴하지만 특성화고등학교가아닌 일반고등학교에서 쓴이느낌맹키로 일반적린 가정에서 자랐는데 명문대 들어길 정도면 공부 진짜 열심히했네 그리고 이건 내가느끼는거지만 인문계 들어가서 3년 공부하는것도 진짜~~내입장에서는 돈많이들더라 그리고 명문대 들어간것도 진짜 노력많이했을거야 근데 이모야 자식들이 나보다 노력도 안한것 같은데 나보다 더 잘나가고 행복하게 사니까 뭔가 억울? 하겠지 내가 쓰는 글을 글쓴이가 보지는 못하겠지만 나도 솔직히 잘 모르지 근데 의무교육 받고 고등학교까지 걱정없이 성실하게 해가 명문대 들갔는데 내느낌은 금수저이신 그분보다 아래의 삶을 살아가야하는게 그런걸 알기에 어린맘에 글 작성같다 잘나가는 남들과 비교하면 끝도없는것 같다.. 나도 행복회로 돌리면서 오늘도 최저시급받아가며 출근준비를한다 모두들 파이팅!쒸벌~~
메카닉중독
2020-01-22 0
0
작성자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내 자식이 저런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부모로써 마음이 많이 아플거 같다
오노데라코사키
2020-01-22
레코드타
2020-01-22 3
0
수양딸은 너무나갔긴한데 박탈감드는건 이해함. 나도 아빠4형제 전부 아파트사는데 우리만 지저분한 달동네 반지하에 살았고 그 아파트들이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일보인다는게 가장 컸음. 매일 부부싸움에 우리집은 왜이런가 원망하던시절도 있었는데 나이들고 내가 아빠가 되어보니 그당시 아빠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코끝이 찡하더라.
동내개님
2020-01-22 2
0
일반인들이야 저런거 안보고 사니까 살만한건데 저걸 보고 경험한 입장에서는 괴롭겠지 오르지못할 나무 처다보지도 말라는게 이럴때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고딩내내반삭
2020-01-22 0
0
근데 보통 친척이 저정도로 사업을 크게하면 가족형제 다끌어서 사업같이해가지고 다들 좀 버는 집안이 되지않나? 보통사업 크게 하는게 아닌거같은데 글보면.. 고로 고딩망상판글인거같음.
size21
2020-01-22 1
0
저걸 이해할수 있음. 우리집은 그저 그런데 엄청 좋은 친척집 가면 바로 현타옴. 그건 누구나 다 그렇고. 저런 마음 드는게 정상임. 뿐만 아니라 자기도 졸라 노력했지만 저럴수 없다는 거 앎. 왜냐면 노력으로 이룰수 있는 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수양 딸 이라고 되고 싶은 마음도 알고 아버지 원망도 드는게 정상임. 다만 나이가 들면 아버지를 원망하기 보다는 이해하기 시작함. 왜냐면 살아보니까 애초부터 출발선이 달랐고 열심히 노력했다는 걸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아는 순간 부터 아버지를 이해하고 더 이상 원망하지 않음 그때부터는 다른 친척과 비교하지 않음.
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2020-01-22 0
0
수양딸 발언은 너무 철없어 보이긴 하는데 그 전 박탈감 내용은 일부 공감하긴 함... 나는 큰 건 안바라고 그냥 열심히 일하면서 내 명의 집 한 채 사고 알뜰살뜰 사는 게 꿈인데.. 요즘 시대에 내 명의 집 한 채부터가 너무 어려운지라ㅋㅋㅠ 얼마 전에 보니 누구는 집만 600채 갖고 잇다는데ㅋㅋㅋㅋㅋ 하 인생 ~
두상
2020-01-22 0
0
슬프네
사지절
2020-01-22 0
0
이모면 엄마.동생이나 언니일텐데 같이좀 하기힘드시려나
치킨먹는개미
2020-01-22 0
0
캬 검머짐
ddongle
2020-01-22 1
0
이런 글 보면 존나 빡친다. 부러워할 수 있어. 어려워도 의식주 해결해주고, 부모의 의무를 다했다면... 실망 혹은 원망은 하지말아야한다. 사춘기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그 이상이면 ㅅㅂ.. 수양딸은 뭐냐? 저런 글을 남기는건 가벼운 농담이 아니거든....저 글쓴이는 명문대를 다니든 뭐든 껍데기일뿐...
ddongle
2020-01-22 
채소나무
2020-01-22 0
1
배때지 처 불럿네. 지가 집 도움 하나도 안받고 학교도 지 돈으로 다니고 나가서 혼자 독립해서 벌어먹고 살아봐야 정신차리지. 애끼 씨불
때론부드럽게
2020-01-22 0
0
정작 본인을보면서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을건데....철이없나...
개쟉두
2020-01-22 4
0
부러운게 당연한 감정 아닌가ㅋㅋ 수양딸은 그냥 하는소리고 이모한테 돈받아서 엄마 호강시켜 주고 싶다는게 얼마나 이쁜 생각이야ㅎㅎ
프레잇
2020-01-23 0
0
부러워 할수도 있음 근데 부모님탓은 하지말아야함 낳아놓고 방치하거나 그런게 아니면 막말로 저 사촌언니가 글쓴이였다고 쳐도 그 이모네 보다 잘난사람이 많을텐데 그때는 왜 저런집안처럼 더 잘살지 못할까 하면서 부모탓할꺼같음 결국 다 자기만족임 위에만 보지말고 아래도 쳐다보면서 아 결국 내가 잘하면 되는구나 생각해야함
하얀호랭
2020-01-23 0
0
요즘 참 웃긴 게 이 '상대적 박탈감'라는 단어야. 다들 박탈감,이 뭔지 알잖아.. 원래 있는건데 빼앗기거나 없어진 기분.. 근데 원래 있던게 아니니 ' 상대적' 붙여서 만든거지.. 이게 웬 말장난이냐구. 일부 사람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 원래 아무것도 없는거고 누구는 거의 없고, 누구는 조금 주어진 거고, 아주아주 많이 주어진 사람도 있는 거지 원래 니 게 아니라고. 원래 나한테 주어졌어야 할 게 아니라고 말이야. 다른 부모밑에 태어났다? 그럼 '내'가 아닌거지. 자신은 자신의 부모밑에서 밖에 태어날수 없는 존재고, 세상은 당신들에게 빚진게 없어. 애초에 박탈감이니 차별이니 탓탓그저 탓만 하고 있는 사이 자신에게 주어진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보다 한참 처지는거야.
도미찜
2020-01-23 0
0
나는 발로 뛰어야 하는 길을 다른사람은 부모가 태워준 차 타고 달려가면 부러울수도 있지.
이쁘지유o
2020-01-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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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편이라 저런거 이해는 감 근데 아빠만 원망하고 엄마만 고생했다고 안쓰럽게 생각하는 마인드는 좀 ㅂㅅ같네
떼르미스
2020-01-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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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타인이면 ㅇ 아직 덜 성숙했구나 남과비교만하면 힘들텐데 싶지 근데 지금도 암 관련없는 타인과도 비교로 자괴감느끼는 사람많은데, 하물며 친척이 다 그러면 게다가 나머지 대부분도 중상층인데 우리집만 딱 우리집만 그러면 ㅋㅋㅋ 저렇게 느낄만하지않음?댓반응 디게 무섭넹 ㅋㅋㅋ 글고 아부지가 열심히.돈벌어서 명문대.보내줬다고 어디써있어 지가 노력해서 간 거일수더 있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나도 엄마가 그러면 존나 우울할거같은데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