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 양성과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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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스 2020-01-23 1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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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입식교육이 굉장히 안좋은걸로 묘사되더라.. 창의적인 생각은 절대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지식이 있어야지 나오는건데. 요샌 주입식교육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뇌절하는 느낌이야 [30]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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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러가요 2020-01-23 15:02:22 0 0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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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o 2020-01-23 15:03:14 12 1
저거리얼 답답한게 한단어면 설명되는걸 5줄씩 늘려쓰미까 먼말인지 모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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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송하나 2020-01-23 15:08:30 1 0
진짜 이렇게 지속되면 또 빈부격차 심해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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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2020-01-23 15:09:38 0 0
국어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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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b 2020-01-23 15:10:45 174 0
차라리 고딩수학 경우의 수처럼 확률 계산이면 몰라 저거 문제가 좀 작위적인 것 같은데.. 주어진 상황이 작위적이니까 애들이 상상하기가 어려워서 더 어렵다고 느끼는게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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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2020-01-23 20:43:26 23 0
ㅇㅇ 왠지 그런느낌ㅋㅋ 저런 주머니가 어딨냐 화수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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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예보 2020-01-23 23:08:55 3 0
이론으로는 생활에 밀착형으로 문제를 만들면 삶에 밀착한 문제라 수학을 어렵게 느끼지 않을거임! 이지만 문제 속 상황은 작위적에 글도 길어서 현실엔 괴리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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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오유인 2020-01-23 23:52:44 8 0
야! 빨강주머니! 넣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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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b 2020-01-24 00:16:11 2 0
주머니: 뭐 들어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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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프 2020-01-24 05:17:04 2 0
우리도 농도 다르게 탄 소금물 합쳤을때의 농도구하기. 철수랑 영희랑 다른 속도로 움직여서 학교까지 도착하는 시간 구하고 그런거 했어도 다 풀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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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믿었냐째트킥 2020-01-24 12:34:28 1 0
들어가면 숫자가 +5가 되는 상자가있다. 식의 문제랑 다를바 없어보이는데 저런건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함수의 개념을 심어놓기 아주 좋은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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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o 2020-01-24 19:13:10 0 0
작위적인 상황을 상상하는것도 지능을 키우는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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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낚시 2020-01-23 15:24:41 0 0
머리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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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친 2020-01-23 16:06:06 2 0
문제를 왜 저렇게 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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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니냄새임 2020-01-23 18:08:18 1 0
중고등학생이나 성인들이년 몰라도 저렇게 어린 애들이면 집중하는 시간도 짧을텐데 글을 길게 써놔서 좋을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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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스 2020-01-23 19:57:14 252 4
주입식교육이 굉장히 안좋은걸로 묘사되더라.. 창의적인 생각은 절대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지식이 있어야지 나오는건데. 요샌 주입식교육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뇌절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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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흑석역 2020-01-23 22:01:41 19 4
그 창의적인 생각이 주입식 교육으로 만들어진 밑바탕에서는 안 나오니까 그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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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스 2020-01-23 22:03:11 58 0
그래서 하는 말인데... 기본지식이 없으니 놀이가 학습으로 연결되지 않고 놀이 그 자체로만 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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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흑석역 2020-01-23 22:06:32 9 0
주입식 교육이 안 좋은걸로 묘사된다. 창의적인 생각은 밑바닥 없이는 나오지 않는다. 주입식 교육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뇌절하는 것 같다. // 너는 지금 창의적 사고을 위한 밑바탕은 주입식 교육으로 깔아야 된다고 주장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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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스 2020-01-23 22:18:48 40 0
ㅇㅇ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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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흑석역 2020-01-23 22:43:56 6 8
그니까 창의적 사고는 주입식 교육으로 깔린 밑바탕에서 안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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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2020-01-23 22:57:25 58 0
기본적인 정의나 공리가 주입이 되야 정리를 이해하고 정리를 이해에서 끝내는게 아니라 암기를 해야 응용이 가능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아하 에서 공부끝 이래버리면 그냥 공부한거 날라가는거임. 주입 암기 이런것들도 전부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가능한거임. 이해 없이 결론만 암기하는 것이 안좋은거지 암기는 수학공부에 필수적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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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2020-01-23 22:59:16 57 0
결론 아무것도 주입이 안된상태에서 나온것은 창의라고 하지 않는다. 주어진 규칙과 정의를 지켜가면서 탄생하는게 창의적 사고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개인망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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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2020-01-23 22:59:56 31 0
이코노믹스는 교육학 공부한 티가 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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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딱 2020-01-23 23:08:15 39 0
ㅇㅇ맞음 나도 항상 주입식교육 욕하는거 보면 좀 이해안됨. 정확한 지식에 근거하지 않은 창의성은 그냥 백일몽에 불과함. 오히려 창의성, 독창성은 정확하고 완전한 이해와 지식에서 나오는게 더 질좋음. 반지의제왕하고 요즘 양판소하고 차이가 바로 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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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셔뿌셔맛보신탕 2020-01-23 23:37:28 30 0
당장 누구보다 창의적인 생각인 문창과에서 죽어라 시키는게 시 암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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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셔뿌셔맛보신탕 2020-01-23 23:43:22 31 0
와이파이를 충전식으로 만들어서 와이파이존 밖에서도 쓸 수 있게 만들자던 짤이 지식 없는 창의성의 대표적인 표본이라 생각함. 그 분야에 대한 지식조차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창의적이어봐야 망상 수준을 벗어나기 쉽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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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2020-01-23 23:48:26 11 0
나도 어디선가 본거라 확실한 근거를 갖다 댈 수는 없지만, 창의력은 누적된 지식량에서 발현된다는 걸 본 적이 있음. 그니깐 뭔가를 알아야 그걸 기반으로 새로운 생각을 한다는 건데, 그게 어느 정도의 주입식 교육이 만들어주는 거라고 함. 한국 사회에서 창의적 사고가 안되는 건 교육 자체 보다는 새로운 걸 시도하거나 실패하거나 잘못하는 걸 용납하지 않는 사회 문화가 크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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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요 2020-01-23 23:54:46 6 0
창의적인 생각은 지식을 나눌 수 있어야함. 나도 이코노믹스와 마찬가지로 최소 기본단위를 주입식이라도 집어 넣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이는 마치 “무지개색깔”이라는 단어 자체를 인지하는 것이며, 조금 더 공부하면 그 안에 “빨주노초파남보”라는 “색”이라는 개념을 포괄하는 말임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여기서 창의적인 생각은 기존 무지개 색깔의 순서가 “빨주노초파남보”로 배열된 순서를 각 색깔의 단위로 쪼개어 배치하는 것을 터득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함. 창의적이지 않은 사람의 풀이는 언제나 7가지의 색깔이 “빨주노초파남보”로만 배열하는 것이라면 창의적인 사람은 각 색깔 요소를 따로 나눠볼 수 있으며, 이를 7가지로 나누면 7!의 경우의 수 만큼의 여지를 고민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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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이 2020-01-23 23:56:10 0 0
주입식 교육에 용어나 단어 정의 암기도 들어가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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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가하겠습니다 2020-01-24 00:01:10 6 0
이 글이 맞는게; 새로운 지식은 유에서 무로 창조하는것 보다 기존에 바탕이 된 지식들의 융합으로 만들어지죠. 어떤 일화가 있는데 한국식 교육에 환멸을 느낀 사람이 외국 대학을 갔는데 한국보다 더 한 암기공부를 시켜서 교수한테 따지니, 기존 지식들을 더해서 새로운 걸 창조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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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가하겠습니다 2020-01-24 00:11:43 20 0
우리나라는 주입식 공부의 안 좋은 점만 부각시키고 그 외에 문제가 되는것도 주입식 탓이다 이러고 있으니.. 쌉노답;; 첨가하자면 우리나라 수학 교육 과정에서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이 바로 “공식을 외워라“. 기본기는 공식을 외우는거다.이런 헛소리를 일삼았기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학생들이 공부하고 점수가 안나온다는겁니다. 공식을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공식의 증명과정을 외우고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해야하는 부분을 달랑 공식을 외웠다. 근데 문제가 안풀린다. 아 한국식 교육은 주입식인데 창의적인 문제를 풀수가 없다. 이러고만 있으니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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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여행러 2020-01-24 00:37:03 4 1
주입식 교육이 안좋다기 보단 그 주입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함. 위에서 말한것처럼 창의성이 발현되려면 결국 지식이 깔려있어야 됨.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라지만 키워드를 모르면 못찾는거랑 똑같음. 근데 우리나라는 주입이 충분히 이뤄진 상황에서도 창의성 발현을 못함. 주입식교육도 필요하지만 생각을 하게만드는 창의성 교육도 필요하지. 문젠 우리나라 특성인지 모르겠는데 뭐 하나면 거기에 죄다 올인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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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 2020-01-24 00:43:42 1 0
나도 이게맞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창의는 무에서 유가 아니라 이미있는것끼리 쓸모있게 연결시키는거라 생각해.더 좋은 방식으로 연결하려면 이미 있는것에대한 기본지식은 필수인거고 때문에 굳이 주입식이 아니여도되지만 지금 현재 있는 방법에서는 주입식이 이 밑바닥을 깔아주는데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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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곱빼기 2020-01-24 01:21:22 0 0
주입식 교육은 안좋은게 맞음. 주입이라는건 교육이 아니라는 듯이니까. "우리 아이들은 푸는데요?"라는 말이 나온 이유도 그 아이들은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진짜 문제의 원리는 모른채 풀었을 가능성이 농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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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파스타 2020-01-24 06:02:53 0 0
컨셉 난독증 등 요소임 사실 수학은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만 배우고 거기에서 응용하면 특수한 전공 분야 아니면 문제 없다 생각됨... 진심 막막했던게 공학 문제 였는대 실상은 계산기나 프로그램 으로 다 해결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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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파 2020-01-24 08:41:15 0 0
유명한 수학자들도 수학은 암기라고 한다더군요. 출처는 저도 주워들은거라서 모르지만 옛날 이투스태 한석현? 수학 선생님이 하신 말씀임. 생각해보면 당욘한게 수학적 개념 정의가 숙지되지 않은 상태애서 사람의 머리는 한계가 있어서 기초 개념에 머리를 쓰게 되고 심화된 영역애서는 머리를 못쓰게 됨. 많이 주입될수록 더 깊은 사고가 가능하게 됨. 어느 전공이든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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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재 2020-01-24 08:43:10 2 0
주입식 교육은 안좋은거 맞음. 공식? 외우는거 아님. 이해해서 저절로 외워지는거지. 애초에 우리나라 수학교육은 문제를 빨리 푸는데에만 집중하고 있음. 문제를 빨리 푸는게 중요한게아니라 사고력이 중요한건데...선진국에서는 기본적인 사칙연산 문제만 암산으로하고 나머지 복잡한 문제는 계산기로 계산함. 도대체 빨리 계산하는게 수학에서 왜 필요한건지 모르겠음. 계산기로 시험봐도 우리나라보다 필즈상 많이 받음. 수학교육제도는 좀 봐꿔야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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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포멧중 2020-01-24 17:51:37 0 0
‘아는 만큼 보인다’ 공부하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중. 이게 신기한게 많이 외우고 아는 지식을 늘릴 수록 구체적인 창의성이 높아짐. 그리고 응용력도 훨신 높아짐, 많이 알면 알수록 내 활용 능력이 제곱으로 상승하는 느낌임. 또 한가지 외우기만 하면 딱 거기까지인데 두어번 실제 생활에서 응용까지 거치면 채감으로 느껴지는 지식의 습득 수준이 배가됨. 하지만 중요한건 외우는건 액티브가 아니라 패시브인 것 같음. 내가 살면서 느낀 결론은 많이 외우면서 공부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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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진 2020-01-25 00:16:24 0 0
아..그래서 우리나라에 노벨상 수상자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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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애고 2020-01-25 09:25:24 0 0
주입식 교육이 다 나쁜건 아닌데 고민할 시간을 주지않고 바로 풀이법부터 알려주는 교육법은 나쁜 교육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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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파 2020-01-25 09:41:49 0 0
? 외국도 다 암기함 외국은 안 그런것처럼 그러네;;;이해를 해서 저절로 암기가 됫든 외웠든간에 기본 배이스는 고민 안 하고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숙지한 상태임. 외국이라고 기본적인것주터 차근차근 햐가면서 하는게 아님. 생각보다 외국은 이러는데 한국은 이런다 이런거 별로 없음 거의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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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파 2020-01-25 09:47:53 0 0
구구단도 표보고 하는게 아니고 바로 나오는 것 같은 거임 수학이 많이 요구될 수록 기본 미적분 미분방정식 선형대수가 당연한 것처럼. 여기서 고민하고 잇으면 시간 뺏기도 빨리 퍼지게 된다는 말임 물론 이해가 먼저 바탕이 되야 하지만 수학을 응용하는 분야애서 세세한 증명없이 하는 경우도 더러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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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재 2020-01-25 09:50:40 0 0
ㅇㅇ 근데 우리나라 근의 공식 아는 사람이 100명이면 증명할줄 아는 사람은 10명도 안될걸...? 물론 외국도 외우긴하지만 밑도 끝도 없이 걍 외우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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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딱 2020-01-25 11:15:54 0 0
주입식 교육은 일본이 한국과 비슷한 수준인데 일본은 노벨상 많음. 노벨상이 없는 이유는 그만큼 기초 과학과 공학에 투자가 전무하니까 그런거임. 기본적 생활이 안되는데 누가 그 일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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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빨간글씨o 2020-02-04 23:57:40 0 0
주입식 교육이 그걸 말하는게 아닐텐데.. 소나기에 보라색 하늘은 소녀의 죽음을 암시한다고 외우는게 주입식이지 수학공식이나 과학적 개념의 암기를 말하는게 아닌데.. 불꽃반응식이나 빛의 삼원색을 창의력이랑 상식을 연관시키는 거는 말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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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은맛있어 2020-01-23 22:21:16 2 0
4차 산업혁명 엔지니어가 뜬다 뜬다 하더니 보람이가 틈새시장 뛰어들어서 돈 쓸어담았는데 저렇게 어렵게 공부해봤자 뭐 쓸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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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파파 2020-01-23 23:01:27 1 0
못하는 애들은 계속 뒤처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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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귀엽다 2020-01-23 23:02:10 11 0
오조오백억이 진짜 사용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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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아나 2020-01-23 23:37:06 0 0
오조 오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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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학습지 2020-01-23 23:07:22 0 0
귤까 시불넘들아 가뜩이나 애들 지문 길어지면 식도 못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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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나라 2020-01-23 23:09:24 3 0
어릴땐 수학뿐만 아니라 놀이를하든 뭘 하든 흥미를 유발시켜야 애가 관심을 갖고 하지. 애들이 경험할 수 있는 상황에 빗대서 문제 만들고 그림으로 예시들어주면 최소한 관심이라도 가지..애들한테 요구하는 수준은 점점 더 높아지고 애들이 관심갖고 즐길수 있는건 더 멀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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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와용 2020-01-23 23:10:57 21 0
진자 시바 내가 교사 준비하느라 이런저런 영상도 보고 했는데 저런 창의적 개 시불이고 나발이고 학업에 부진한 애들이나 좀 같이 데려갈 수 있는 방법이나 연구 할 것이지 가뜩이나 힘들어하는 애들 더 뒤쳐지게 만들라고 안달난 새기들인거 같아 저런거 개발하고 연구하는 놈들이 다 잘살고 돈있는 놈들이라 사교육땜빵 하면 된다는 마인드겠지만 돈없는 애들은 어쩌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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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와용 2020-01-23 23:11:58 20 0
그리고 학생참여형 수업보다 강의식 수업이 더 효과적이고 학생들마저도 그게 더 낫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자꾸 창의창의거리면서 이상한데로 흘러가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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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빨간글씨o 2020-02-05 00:07:12 0 0
진짜 강의식 수업이 최고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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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연대 2020-01-23 23:11:53 2 0
삽자루 말처럼, 초딩때 생각괴 추론을 많이하는 수학을 하고 나면, 중고딩때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 근데,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지문을 이해를 못해서 수학문제를 못 품. 문제가 세줄만 넘어가도 문제를 이해를 못해서 못 푼다. 심지어 외고생들도...그리고 결국 수학은 재능빨임. 재능이 있어야 이해기 쉽고 문제도 잘풀려서 흥미를 느끼고 더 열심히 잘하게 됨.....슬픈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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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연대 2020-01-23 23:12:55 2 0
차라리 수학 범위를 확 줄여서, 좀 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추론할 수 있는 학습을 시켜주는 게 교육방침에 맞지 않나 싶음. 학생들이 점점 수학을 암기과목처럼 하는 거 보면 너무 슬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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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딱 2020-01-23 23:17:32 6 0
님 말이 사실이라면 수학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전반의 문제아님? 3줄이상 못읽는 애들이 어떤 과목이라도 잘하는게 이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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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연대 2020-01-23 23:22:05 2 0
교육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개인적으로 유튜브와 인터넷 등 정보의 플랫폼 변화등의 사회적 변화때문인 것 같음. 활자는 더욱 간결해지고, 문자보다는 소리로, 소리보다는 영상으로 점점 가고 있으니 기존의 평가방식에 좀 더 어색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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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연대 2020-01-23 23:23:20 0 0
지금 가르치고 있는 외고생들이나 자사고 애들도 생각보다 심각함...다들 국영수 1-2등급이긴한데 가끔 띠용할 때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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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딱 2020-01-23 23:24:32 0 0
하긴. 이게 시대를 따라가는건지 잘못된건지 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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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림힘 2020-01-23 23:28:55 11 0
수학 범위를 줄이면 안됨... 문제가 미친듯이 어려워짐. 2010년쯤 같은 예전이 수학 범위는 훨씬 많았고, 문제는 더 쉬웠음. 요즘처럼 엄청 어려운게아니라, 범위 넓다보니 골고루 적당히 어렵게 나왔음. 그런데 사걱세(사교육줄이자는단체)는 범위를 줄이자고만 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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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딱 2020-01-23 23:15:33 18 0
근데 난 저렇게 하는게 더 맞다고 보는데. 저런 어려운 상황을 식으로 만들어 내서 이해하는게 바로 수학임. 구몬마냥 기계적으로 다다다다다다 문제만 푸는게 올바른 수학이라고 볼수 없음. 애들이 이해를 못하는게 당연하지. 수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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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20-01-23 23:26:00 13 0
ㅋㅋㅋ 사람들이 수학을 너무 ㅈ으로 봐서 그럼. 수학교육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특히 1930년대 수학교육 보면 까무라지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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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아보니맛있쪄 2020-01-23 23:27:54 0 0
어릴때 과학 수학하면서 제일 많이 느낀게 왜 이건 안되나? 였는데... 근데 문제집 답지보고 베끼다가 깨달음. 이 새끼들도 베낀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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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20-01-23 23:30:56 9 0
수천년간 인류의 가장 위대한 유산 중 하나가 교육임. 인류의 역사는 교육의 역사라고도 볼 수 있고 인간이 다른 종들과 차별화시켜준 대표적인 무기가 교육이지. 5조 5천억? 천문학적인 돈임. 근데 과거에는 더 많은 돈을 들였고 더 많은 시간을 쏟아 부었음. 교육의 발전은 인류의 발전이었기 때문에. 세계각지 어딜가든 수학교육이 완벽한데가 없음. 우리나라 수학교육을 가져다가 쓰는 국가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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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20-01-23 23:44:10 7 0
애초에 사교육 사교육 하는데 애초에 공교육보다 사교육의 역사가 훨씬 김. 무슨 공교육이 정파고 사교육이 사파고 그런게 아니란거임. 그러니 공교육보다 사교육이 훨씬 발달되있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임. 교육시스템 자체가 그런식으로 발달되어 왔으니깐. 특히 수학은 고등학문임. 예를들어 초딩때 배우는 삼각형의 넓이 사각형의 넓이 밑변 곱하기 높이 이런거 ㅈ밥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이거 실은 고등미적분에서 이중적분을 이용해야 증명이 가능한 문제임. 개 어려운 문제란거지. 그런것들을 초딩들도 알수있게 가르쳐주려니 주입식이 생기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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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 2020-01-23 23:44:37 4 0
그 주입익을 조금이라도 풀어보려니 창의 융합이 강조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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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23:34:40 게시물이 9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0-01-23 14:58 / 이동: 2020-01-23 23:34
- 어시스트: ou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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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하라마이신발 2020-01-23 23:37:50 101 0
요즘애들이 책을 안보니까 독해력이 딸린거아님?? 저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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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다현 2020-01-24 00:33:48 0 0
그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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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머리빌런 2020-01-24 09:20:40 3 0
나도 보고나서 수학보단 독해력이 문제 아닌가 싶은데. 요즘 애들은 정보검색도 유튜브로 한대잖아. 글자 많은거에서 핵심정보 못 추려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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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뚜강띵 2020-01-23 23:39:30 14 0
국어 못 하면 영어 수학 싹 다 못 함. 국어 잘 하면 웬만한 과목 다 잘해. 여려운 문제 해독도 결국엔 언어 뒷받침 안해주면 좃됨. 책을 많이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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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멍청이 2020-01-23 23:40:40 0 0
거 옆집 천잰가 영재는 백터계산도 하더만 것도 갈키지 처음엔 흥미를 갖도록 단조롭고 직관적으로 하다가 응용하면서 훼이크도 주는거지 애기들한테 시작부터 훼이크 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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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아나 2020-01-23 23:42:13 1 0
재밋게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그런쪽에 조금만 투자해도 관련 영상이나 혹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학습 어플 제작이 가능할건데. 저기 지문에 나온 문제도 글자로만 쓰지말고 체험가능하게 어플로 만들어 손으로 움직여보고 주머니에 넣어보고 변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하면서 배우면 확 체감될수 있게 가르칠수 있음. 21세기 교육부에 20세기 인간들이 19세기 방법으로 가르치려고 하니 뭐 나아진게 하나도 없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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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블럼 2020-01-23 23:44:04 0 0
슬기의 기차가 몇센치 인지는 슬기꺼니까 슬기가 알겠지ㅡㅡ 저걸 문제라고.. 차라리 내 쥬우지가 몇센치 인지 알아 보라는게 더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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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 2020-01-23 23:45:44 5 0
수학 솔직히 교육도있지만... 기본 머리 타고나야되는게 크다.. 애들 가르쳐보면 이해못하는 애들은 진짜 암만 설명해줘도 이해못함;;; 근데 이해잘하는애들은 걍 대충설명해줘도 다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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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거프다멍 2020-01-24 01:48:04 9 0
나도 현장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함. 머리빨이 제일 큼 수학은. 머리빨을 극복하려면 싫은걸 참고 하는 능력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그런 애들 열에 한둘. 수학 잘하고 과학 못하는 애들도 꽤 보는데 걔들은 국어가 보통 같이 문제임. 문장에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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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파 2020-01-25 09:42:46 0 0
크긴 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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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부1랄 2020-01-23 23:52:54 0 0
그래서 1번답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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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다현 2020-01-24 00:34:07 0 0
정답은...빨대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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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매덕스 2020-01-23 23:57:02 1 0
아무리 초딩이라도 이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봄. 물론 놀이로 가르친다는 둥 그러면 이정도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정상적으로 교과서를 나간다면 이건 풀어야함. 솔직히 초딩 문제집 아무거나 사도 저 수준 문제는 흔히 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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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매덕스 2020-01-23 23:59:21 5 0
다시보니 4학년 문젠데, 이것도 못 읽는 건 학습이 잘못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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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달연흘 2020-01-24 00:06:36 3 0
초4인데 저걸 이해못하는건 그 아이 개인의 문제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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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재 2020-01-24 08:45:14 1 0
그게 아니라 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넣다빼면 10배가 되는 주머니가 어디있어..초4면 그럴만 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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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쿠키 2020-01-24 00:11:29 1 0
이게 다 유튜브 때문이다 난 어릴때 동화책 만화 밖에 볼 게 없어서 글만 주구장창 읽었는데 요즘은 애들이 책을 보냐 뭘 보냐 핸드폰으로 유튜브만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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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18cm 2020-01-24 00:28:29 14 2
수학교육 쪽을 공부하면서 느낀 건, 우리나라 교육이 너무 과목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주입식 교육을 박멸의 대상으로 본다는 거였음ㅇㅇ 문학작품을 해석하거나 사회문제를 토론할 때에야 학생끼리 토론하는 수업, 학생의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내는 수업이 유용하겠지만 솔직히 수학은 학생 주도 수업이나 체험 중심 수업이 효과적이지 않은 과목이거든....학생 주도라 해봤자 그냥 평균적 학생 10명이 1주일을 머리싸매고 토론한다고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튀어나올까? 평균값 정리를 발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수학만큼 추상적인 과목이 드문데 초등 수학도 아닌 그 이상의 수학을 자꾸 현실과 연계할 것을 강요하니까 본문같은 어거지 문제를 내놓데 되는 거지. 체험과 놀이로 느끼면 좋겠지만 근의 공식을 억지로 현실에서 체험할 요소를 만들고 롤의 정리를 놀이로 즐길 수 있게 억지로 만들면 그게 도움이 될까? 학생주도, 체험중심, 토론•실습 등등 다 좋은데 수학에 대해선 과목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봄 억지로 저런 트렌드를 따라가봤자 수학에선 너무 비효율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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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18cm 2020-01-24 00:38:57 13 0
댓글에서 어렵다던 소금물의 농도같은 문제도 농도 구하기가 수학적 가치가 높아서 자꾸 내던 게 아니라 분수 계산을 자꾸 실생활과 밀접하게 문제를 내라니까 굳이 실생활에서 찾자니 농도 문제가 적절해서 자꾸 쓰는 거임 괜히 문제만 복잡하게 만드는 짓인 거지.....느끼기 힘들겠지만 본문의 문제도 억지로 실생활 소재를 쓰려다 저 꼴이 난 거임 단순히 함수나 숫자 대신 마법의 주머니랑 장난감 기차라고 용어를 쓰면 아무튼 실생활 소재라고 윗 분들이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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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수 2020-01-24 00:30:55 2 0
주입식 교육이 나쁘다기보다는 지식을 강요하는 교육방식때문에 그럼. 그리고 교육하는 범위도 너무많아. 반틈으로 줄이고 그냥 놀게 냅둬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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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ce 2020-01-24 00:40:35 1 0
애초에 상한선 정해져 있는 뇌에는 주입식이 답이다. 창발성은 상위5프로 안에 들어가는 녀석들에게나 교육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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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원물질 2020-01-24 00:45:26 2 0
와 길게 썼는데 안올라가네. 결론만 이야기 하면.. 과학쪽은 철저한 기반 지식하에 창의성이 발휘될때만 가치가 있어. 주입식 교육 욕하지만, 동기부여 측면에서만 문제일뿐.. 수학문제 하나하나 증명해가면서, 이해시키면서 가르치면 더 머리터진다. 너넨 1+1 =2 가 왜 수학적으로 맞는건지 모르고 그냥 외우고 지금까지 살아왔잖아ㅋㅋㅋ 나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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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빌런 2020-01-24 00:47:32 1 0
저 빨간 주머니 탐난다. 딱 한번만 넣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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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onpink 2020-01-24 01:06:19 1 0
지금 초등수학의 패러다임이 스토리텔링인데, 사실 우리같은 사람들은 저 문제가 어렵지 않아. 우린 지금 텍스트로 이루어진 유머 커뮤니티를 보는 걸 좋아하니까. 애들이 문제가 길어서 못 푼다? ㄴㄴ 2줄짜리여도 안 읽어. 숫자만 찾아서 아무 식이나 써서 풀어. 텍스트를 싫어해.. 이건 앞으로 더 심화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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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익스 2020-01-24 01:35:04 0 0
답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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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슴 2020-01-24 01:57:45 1 0
슬기야 그 주머니 두개랑 유희왕 카드랑 바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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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전공자 2020-01-24 03:23:40 0 0
초등 저학생용이 아니라 딱 분수, 소수, 곱하기, 나누기 응용만 있으면 풀 수 있는거니 분수 소수 알고있는 초딩들은 당연하게 푸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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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상평형 2020-01-24 04:17:12 1 0
난 괜찮다고 본다. 애들 단순히 계산잘하는 계산기로 만드는것보단 저렇게 기초적인 수식설정을 스스로 하게끔 만드는게 훨 좋은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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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파 2020-01-24 08:49:20 1 0
유명한 수학자들도 수학은 암기라고 한다더군요. 출처는 저도 주워들은거라서 모르지만 옛날 이투스태 한석현? 수학 선생님이 하신 말씀임. 생각해보면 당욘한게 수학적 개념 정의가 숙지되지 않은 상태애서 사람의 머리는 한계가 있어서 기초 개념에 머리를 쓰게 되고 심화된 영역애서는 머리를 못쓰게 됨. 많이 주입될수록 더 깊은 사고가 가능하게 됨. 어느 전공이든 마찬가지고 근데 이와는 별개로 요새 학생들 독해력이 약화된 느낌 많이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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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빨빨 2020-01-24 09:15:35 1 0
아니근데 저문제가 어렵다고?? 쟤네한테 초등교과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뭐 미적같은걸 시킨것도아니고 곱셈 나눗셈 응용한 수준인데..?? 오히려 문제를 한눈에만 보고 풀 수 있게 내는게 계산기계로 만드는 지름길 아님? 뭐지 국어의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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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악마 2020-01-24 10:50:38 1 0
대상이 초등학생이잖아. 초딩때 배우는 수학 중 곱셈 나눗셈 소수 분수 4개 복합 서술형 문제임. 애들 입장에서는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수포자 양성문제 맞음. 적어도 2개정도만 같이 섞어야 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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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 2020-01-24 10:37:36 1 0
원래 글도 초등학교들어가서 배우게되어있는데 요즘은 다하고들어가니까 교사들도 그냥 다알겠거니하고 넘어간다하고 우선 독해능력이 있어야 풀수있는 문제를 주면 어려울수밖에 저학년일수록 개인차가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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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멍청이 2020-01-24 11:54:39 1 1
수학잘하는사람은 독해력도 뛰어남. 문제풀려면 평소에 글을 많이 읽는 버릇을 들여야 함. 그리고 수학공식은 외우지 않는게 좋음. 당장 삼각함수만 해도 삼각형 그림이랑 반지름1인 원만 알고있으면 대부분의 공식이 해결댐. 공식을 외우긴 보다는 그 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공식을 유도할 줄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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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질수없는사랑 2020-01-24 12:14:22 0 0
답은 845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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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질수없는사랑 2020-01-24 12:16:10 1 0
문제가 좀 애매한게 넣으면 복리식인가 아니면 처음ㅋ기의 열배인가 명확하게 안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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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샤벳 2020-01-24 16:41:04 1 0
그냥 요즘 애들이 책을 읽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지 ㅋㅋㅋ 9.5*10*10*1/10 이거 계산 못하는 인간들은 없을걸?? 맨날 책안읽고 유튜브만 보니까 어린애들부터 독해력이 딸리는거임. 저건 수학이랑 관련없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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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변태 2020-01-24 21:38:24 0 0
4학년인데 저 정도 독해력도 없는건 심각하지않나...가풍이 책 많이 읽는 집안이기도 했고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책만 읽었는데 그래서 공부를 완전 못하지는 않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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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2020-01-24 22:05:58 0 0
내가 진짜 팩트를 말해주자면 교육이 어려워지는건 그 나라의 교육수준 자체의 문제가 아니야, 언론에서 자꾸 교육쪽으로 포커싱해서 얘기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 90퍼센트는 속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최저임금과 일자리 문제가 근본적인 원인임. 미국만 봐도 교육난이도로 저런 심각한 얘기가 우리나라에 비해 안나옴. 왜? 필수교육으로 경쟁을 안해도 취업이나 일자리를 가져서 먹고사는데 필요한 기술이나 직장을 얻기가 우리나라보다 쉽기 때문에. 위에 말했던 문제가 문을 좁혀서 교육난이도로 사람을 소나 돼지처럼 선발하고 등급 매기는거지 교육부나 나라의 교육수준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님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자연스레 해결 될 수 있지만 그게 힘든일인건 누구나 알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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