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연기 개미쳤음

- 감독의 전작이 마약왕이란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구도와 연출이 일신함

- 전개속도는 빠르나 중반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음

- 박통의 싱크로가 어마무시함...두상만 보고 캐스팅했나 뒷모습은 싱크로율 99프로

- 고증에 충실한 명대사가 많이 나옴

- 이병헌을 캐스팅 한 것 만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포기했다고 느낄 정도로 미쳐버린 연기를 보여줌

- 영화 최후반부 롱테이크와 폭발하는 이병헌의 연기력이 이 영화의 백미


실화 기반 대체역사물이기에 근현대사를 아예 모르고 들어가면 감상에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병헌 연기가 90운 먹고 들어간것 같습니다.

이번 설날 집안 어르신들과 감상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