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01-28 14:01:10
ⓞ 추천
ⓤ 단축URL
|
58
57,381
불끈돼지
|
나 군대 있을때 집이 강남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등병때부터 병장들한테 삥 오지게 뜯김
딱히 잘사는 집도 아닌데 ㅅㅂ
작성 2020-01-28 14:01:10
ⓞ 추천
ⓤ 단축URL
|
|
불끈돼지
|
나 군대 있을때 집이 강남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등병때부터 병장들한테 삥 오지게 뜯김
딱히 잘사는 집도 아닌데 ㅅㅂ
꿀꿀이할머니
2020-01-28 15:57:33
336
0
부자 뒷담을 깠던 저 친구들은, 동기 중에 만약 가난한 친구가 있었다면, 그 가난한 친구 뒷담을 깠을 거야. 돈 없이 빌붙는다고, 구질구질 할게 분명하다고, 데리고 다니기 창피하다고... 그 친구들이 나쁜 친구들인 것이지 모든 사람들이 더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 할 지언정 시기하며 따돌리진 않아. [2]
이동
꿀꿀이할머니
2020-01-28 16:06:32
54
0
그리고 사람들이 자기 재산 수준과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되는 이유는, 더 가진 이에 대한 시기와 질투 혹은 못 가진 이에 대한 하대와 갑질 때문은 아니야. 어딜 가나 그런 이상한 사람들 한 둘은 있고,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이 나쁜 것이지. 진짜 이유는 뭐 한가지를 하더라도 막말로 수준 차이가 나기 때문이야. 예로 주말에 모여 놀더라도 가진게 많을 수록 더 비싼 곳, 더 비싼 술과 음식, 더 비싼 방식으로 노는데 친구들끼리 각자 부담할 돈이 많이 차이가 나버리면 같이 못놀지. [3]
이동
국어표준발음
2020-01-28 3
0
내 대학교 2,3학년때 보는거같네
저글링핥짝
2020-01-28 8
0
부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
할짝o
2020-01-28 4
0
부잣집자식 돈이 그집돈이지 내돈도 아닌데 왜 안쏜다고 ㅈㄹ하는겨 ㅋㅋㅋ
MNMNM
2020-01-28 6
0
뼛속 깊히 뿌리박혀있는 거지근성
터질까나
2020-01-28 0
0
ㅇㅈ
맛탱
2020-01-28 0
0
작성자님 저랑 친구해여
핑크츄
2020-01-28 17
0
잘사는거랑 지들한테 돈주는거랑 무슨 상관이야 부자도 돈아까운줄은 알텐데.. 거지들도 아니고 왤케 구걸을 해
무료쿠폰지급
2020-01-28 6
0
내 후임중에 부모님이 서울에 건물 몇채 있는놈이 있었는데 걔 지갑이 엄청 낡았는데도 뭔가 명품같아보이더리 근데 알고보니 모닝글로리에서 산거였음ㅋㅋ
유리멘탈잉어
2020-01-28 2
0
이런경우은근있나봐
노테몬
2020-01-28 0
0
강남에 있다면 진짜 못해도 10억은 넘지않아?
나섯스왕귀
2020-01-28 16
0
돈이 많건 적건 베푸는 건 본인의 의사인데 왜 그걸 당연시하고 베풀기를 강요하는 건지...
seojw0
2020-01-28 0
0
그래 작성자야 돈좀 빌려줘봐.
사고하는사람
2020-01-28 1
0
요약 : 부자친구 베프됨
연쇄살찐범
2020-01-28 11
0
씨이이이발 그러고보니 나도 군대에있을대 서초동에 산다는이유로 부자네 돈많네 ㅇㅈㄹ하면서 복귀할때 이거사와 저거사와 하던 씹새기들 생각나네. 물론 안사갔지만 ...
2020-01-28 
눈치없는멍청이
2020-01-28 1
0
10억정도는 누구나 있지...(10억메소를 만지며)
꿀꿀이할머니
2020-01-28 336
0
부자 뒷담을 깠던 저 친구들은, 동기 중에 만약 가난한 친구가 있었다면, 그 가난한 친구 뒷담을 깠을 거야. 돈 없이 빌붙는다고, 구질구질 할게 분명하다고, 데리고 다니기 창피하다고... 그 친구들이 나쁜 친구들인 것이지 모든 사람들이 더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 할 지언정 시기하며 따돌리진 않아.
슈퍼리치83
2020-01-28
이코노믹스
2020-01-28
꿀꿀이할머니
2020-01-28 54
0
그리고 사람들이 자기 재산 수준과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되는 이유는, 더 가진 이에 대한 시기와 질투 혹은 못 가진 이에 대한 하대와 갑질 때문은 아니야. 어딜 가나 그런 이상한 사람들 한 둘은 있고,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이 나쁜 것이지. 진짜 이유는 뭐 한가지를 하더라도 막말로 수준 차이가 나기 때문이야. 예로 주말에 모여 놀더라도 가진게 많을 수록 더 비싼 곳, 더 비싼 술과 음식, 더 비싼 방식으로 노는데 친구들끼리 각자 부담할 돈이 많이 차이가 나버리면 같이 못놀지.
겟우
2020-01-28
칠파
2020-01-28
BlendS
2020-01-28
아응핫하아악
2020-01-28 2
0
쩌는 거지근성이란게 배운놈이나 젊은놈들 중에도 많긴 많더라
물거인
2020-01-28 26
0
저런 이유 보다는 그냥 서로 사는 문화가 다르니까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는 거지. 나는 *라 가난해서 알바해서 내 용돈 쓰고 부모님 용돈까지 드리는데, 대학교 동기가 방학 중에 해외여행갔다 왔느니 뭐했느니 하면서 노는 얘기하면 할말도 없고 해서 그냥 알아서 친해지기 어렵던데. 그래서 결국 가난한 친구들하고만 친해짐. ㅋㅋ
물거인
2020-01-28
심검합일
2020-01-28 13
0
군에서 건물있어서 월마다 통장에 이천씩 꽂히는 애있었는데 개부러웠음
o0냥이0o
2020-01-28
심검합일
2020-01-28
나오클
2020-01-28 14
0
근데 이건 부자끼리 어울리는 이유라기보단 저 글의 친구들이 인성이 글러먹은 놈들 같은데. 최소한 대학친구라면 향후 직업이 비슷할텐데 단지 돈많다고 깔 정도면 이미 친구들이 글러먹은 거지.
나도개처럼놀자
2020-01-28 0
0
근데 역으로봤을땐 좀더 돈을 썼으면 개돼지 몇마리 키울수있는 장점도있지~~
비엔나찡
2020-01-28 0
0
사람은 끼리끼리 모여놀게되있더라 처음엔 일안하고 인스타감성카페 찾아다니고 어쩌구길 맛집 탐방하고 방학마다 해외갔다오는 애들이 너무 부럽고 샘나서 나만 아둥바둥사나 외로웠음 근데 찾어보면 나처럼 사는애들도 한바구니도라고 일 열심히하다가도 어쩌다 일끝나고 치킨에 맥주먹고 닭도리탕에 소주먹는삶이면 난 만족행
비엔나찡
2020-01-28
고이다결국썩은물
2020-01-28 0
0
살면서 한번은 보게되는 ... 인간군상
충격과공포의김부장
2020-01-28 4
0
사회에는 엄연히 계층이 존재하고 있음. 옛날이랑 다른 점은 양반이 서민을 함부로 때릴 수 없다는 점이랑 서민들이 강남같은 양반촌에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다는 정도?
생물학교실
2020-01-28 0
0
슈넬은 교수님도 드시더라.
탈오유인
2020-01-28 4
0
저런인간들이 다른데선 활개치다가도 왜 여기선 안보이냐하면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거든
하일하이드라
2020-01-28 16
0
이거 웃기는게, 친구들이 진짜 나쁜 맘 먹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너 부자니깐" 하면서 농담하는것도 기분 나쁨. 이게 사람이 사람한테 말할때 기분 나쁠거 같으면 하지 말어야 하는데, 이런 말에 발끈해서 뭐라 하면, 위에처럼 "있는 것들이 더 해" 소리 나옴. 아무튼 그러다보면 그냥 비슷한 애들 만나게 되는거 같음
용스타
2020-01-28 1
0
나도 옛날에 우리집에 패밀리게임기 있었는데 동네애들 10명이상이 전부 우리집 놀라와서 간식먹고 게임하고 만화책보고 그랬다 근데 그시간에 난 게임못했다 나도 혼자하는 게임보다 친구들이랑 같이하는 게임을 하고싶었는데 넌 우리 집에가면 게임 실컷하니까 하지마 라고 하는게 좀 서러웠다 그래도 집에 사람들 북적이는게 좋아서 애들게임하는거 뒤에서 구경하고 애들 다 집에가면 혼자 했다 10분정도 하니까 재미없어서 끄긴 했지만
낄낄샷
2020-01-28 3
0
나도 스스로 수저체인지했는데 같은수저에서 놀던 애들중에 두명남더라... 그마저도 각자 시간대가 달라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듬..
트네구
2020-01-28 0
0
나 군대있을때 잘사는 아들이 동기랑 좀 싸웠다고 자기아빠한테 전화해서 그 동기친구 바로 날라간거 생각하면 참.. 보는대로 생각하게 되는구나 생각함
하라아빠
2020-01-28 2
0
꽤 어릴때 부자 친구들이 있었던 적이 있었음... 본문과는 좀 다른 진짜 돈 잘 쓰는 부자들. 어쩌다 우연히 친해져서 잘 놀았음 성격도 나쁘지 않았고 얘들은 용돈도 달에 몇백식 쓸수 있는 애들이었음. 메이커 한번 사입어본적 없는 나한테 그날입고 나온 나이키 잠바를 그냥 줄수 있는 애들이라는게 난 상상할수 없었는데. 당시 내가 많이 어렷던게 어 진짜 가져도 되? 하고 받아갈정도로 생각이 짧았으니까. 돈걱정없는 애들이지만 어릴때라 순진하게 놀던 시기에.. 그 옷을 받은게 이상하게 나한텐 오래 남았음.. 돌려주고 싶어도. 그게 얼마나 의미 없는지는 내가 더 잘 알게됨. 준 애도 아무 사심없이 자긴 남아도는거 내가 좋아하니 그냥 선물 처럼 준것 뿐이었지만. 결국은 내가 못 버팀. 서서히 멀어짐. 사실 사는 동네도 다른데 걔들하고 놀면 신기하고 재밌으니까 두시간 차타고 놀러가서 놀던거였으니까 무리기도 했고.. 사람 어려운게 뭐 있냐 그냥 만나고 사귀면 그게 다 친구고 인연이지.. 라고생각하고 싶었는데 그 선이란게 있긴 하다는걸 그때 느낌..
레미윙스
2020-01-28 0
0
저거 작성자 1승아니냐 부잣집애 배프되서 인생에 도움 될텐데 멍청한 것들 ㅋㅋㅋ
리르님
2020-01-28 0
0
군병원에 있을때 환자 한명이 자신은 입대전에 병원 일당 보험 이것저것 많이 가입했고 입대하면 병원 입원할 방법까지 계획했다고함 신교대에서 탈영해서 정신과 입원한다음 뭐 원래 병이 있었지만 3급정도로 현역은 가야되서 이병으로 뺑끼 부려서 들가고 병원에 가서 직책을 받으려고 했다고 함 병실장이나 안내원 같은 그래서 퇴원하면 보험료로 몇천만원에서 억단위 까지도 받는다던데 참...나도 병원 꽤 입원해서 백만원정도 보험료로 받았다지만 쩝... 치밀한 사람 꽤 많음
폴리애나
2020-01-28 2
0
좋은 외모가진 사람도 비슷하던데 외모좋으니 어차피 혜택받으려고 주변에서 더 열폭하거나 더 기대거는거
TimXiansol
2020-01-28 1
0
서민의 의식 구조
컨티넨탈
2020-01-28 6
0
부랄친구 멤버중에 집이 예전에 엄청 힘들었던 애가 있는데 걔가 나 보는게 딱 저마인드임. 페북이나 인스타보면 비싼술 마시는데 왜 자기는 안사주냐고 서운하다고 한적이 있는데 난 대입 인서울해서 20대를 다 서울에서 보냈고 서울에서 마신걸 보고 그러는데..심지어 서울와서도 연락도 안했으면서ㅋㅋㅋ
컨티넨탈
2020-01-28
외부기관
2020-01-28 7
0
나는 약간반대입장인게, 우리학교가 분당쪽이라 강남이랑도 가까워서 잘사는애들이 많았는데 새내기때 친해진 애가하나 있었어, 근데 얘가 자꾸 과행사나 동기들끼리 한잔 할 때마다 돈없다구 빼는거야 알바도 안하는 애라서 어차피 회비해봤자 마넌 이마넌돈이라서 한 학기를 내가 거의 내주다 싶이 했는데, 주변애들도 알고 같이노는 친구들끼리 이번엔 내가 내줄게 하면서 훈훈했음 ㅋㅋ 근데 여름방학때 버거킹에서 기름갈고있는데 페북봤냐고 연락옴, 봤더니 그넘 페북에 유럽여행갔다고 사진좌르륵 올라오고 버킷리스트에 줄하나 쭉 그어져있더라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유럽여행 갔다오기! 이러면서ㅋㅋ 대학다니면서 밥 한끼한끼 아끼고 절약해서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써놓은거임ㅋㅋㅋ 알고보니 한달 순수 용돈만 60만원받는놈 이었음ㅋㅋ 내가 학기중에 월급 45-50받을 때 였으니... 배신감 장난 아니더라
외부기관
2020-01-28
흔들고시릴땐케라톱스
2020-01-28
흔들고시릴땐케라톱스
2020-01-28
BlendS
2020-01-28 2
0
언더도그마? 르상티망? 저걸 머라고 하더라
내사정좀봐줘
2020-01-28 2
0
난 군대동기중에 친힜던 애가 진짜 부자인데 나이먹을수록 소비의 형태가 달라짐. 전역하고도 자주 봤은데 같이 놀때 난 삼겹살에 소주 계산하는데 같이 클럽가서 놀다 기분 좋다고 300만원짜리 샴페인을 사버림. 내가 하이네켄 한병 사듯이. 나는 10만원 쓸때 하는 정도의 고민을 천만원 쓸때 하고 100만원짜리 폰 바꿀까말까 고민할때 포르셰 에서 벤틀리로 갈지 람보르기니 갈지 고민함. 인성을 떠나서 금전의 움직임 자체가 달라. 나이먹어가면 그차이는 더 커지고 자연스레 멀어지더라.
좋은마음
2020-01-28 1
0
20대 때 학교 졸업후 이 일 저일 하다 알게된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밥먹거나 술마시면 막 내가 낼게!! 하는 친구였음. 한번 얻어먹음 담엔 내가 내야 하잖아? 근데 또 자기가 내려는거임 글서 우린 만나면 계산으로 투닥거리고 친구 화장실가면 몰래 계산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그 친구의 친구들을 만나게된 자리였어. 친구가 또 계산하려고 하길래 내가 야, 나눠서 내자 얻어먹기 싫어! 하며 또 실랑이 하는데 그 친구의 친구들은 멀둥 멀둥. 친구가 계산하길 기다리고만 있더라..... 언젠가 술취해서 그러더라 언제부터인지 계산은 당연히 자기 혼자 하고만 있더라구.... 잘사는 집도 아니구 대학때부터 알바해서 용돈쓰던 애인데 취업 똑같이 해서도 당연히 얻어먹기만 해서 속상하다고..ㅠ 친구들 떠날까 말못하는 친구가 바보같고 이용해 먹는 그 친구들 꼭 어디선가 되돌려 받았음 좋겠다. 확 남자꽃뱀 만나서 다 벗겨먹어져라
싸모미
2020-01-28 6
0
예전에 이발하러갔는데 이발사 아저씨가 다른 손님하고 얘기하면서 류현진이 1억인가 10억인가 기부했다고...(그당시 사회적으로 뭔가 이슈가 있었던 것 같음) 그러면서 연봉이 얼마얼마인 놈이 그것 밖에 안하냐고 하시더라고... 속으로는 아저씨는 얼마 버시길래 얼마 기부했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소심한 찐따라 조용히 머리만 깎고 나왔다.
엣쿵
2020-01-29 0
0
간단히 말하면 열등감에 지배당한거지뭐..
불만많은한국남자
2020-01-29 0
0
나도 주변에 잘 사는 친구 딱 한명있는데 그냥 평범하게 잘해준다.. 그냥 생일선물 챙겨주고 만나고 뭐 하고 근데 가끔 밥사주고 그러면 너무고맙던데
김포텐
2020-01-29 0
0
우린 부러워했던거같은데 나만그랬던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