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 신도시 영어유치원 근황 [27] |
작성 2020-03-05 0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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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십팔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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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 인데 코로나때문에 개학이 3주간 밀림.
그럼 수업료 3주분을 환불 해줘야 하니까
이걸 화상교육으로 돌림. 수업료의 반절만 받는 조건
5 세 6세 7세 수업을 화상교육으로..
부모가 3시간동안 애를 잡고 화상교육을 해야하는 거임.
이걸 안들으면 수업료를 전액 이월을 해주긴 하는 데
환불이 아니고 다음 결제때 그 금액을 할인해줌.
영어유치원은 수업료가 비싼데 3개월 단위결제함.
즉 거진 300만원을 분기마다 내야는 데 그 돈을 환불도
아닌 다음 분기에서 할인 해주는 개념으로 깎는거임.
여기까진 어느정도 이해?는 됨（6시간 보육을 3시간 화상으로 대체하는데 50프로는 받겠다니까 감정 팍 상하긴 하지만）
근데 연회비 연납으로 돈을 받고 할인을 해주는 게 있는데
이 연납을 한 사람 중 화상을 안 들으면 연납할인 금액
혜택이 없어진다고 하는 거임
솔직히 이 시국에 어려운거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돈도 못받고 쉬어야하는 사람도 많은 데 좀 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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