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2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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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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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탈모 연구의 배경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나는 미용실을 2016년도 26살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잘 운영중이고 7년차임
장기로 방문해주시는 고객님들이 대부분임 다 소개소개로 유지되는 곳임
오픈부터 지금까지 7년간 계속 오시는 분들도 많고
오픈 1~2년차부터 손님들이 본격적으로 많아져서 6년~3년 정도 다닌 분들이 가장 많은 것 같고
1년 좀 넘게 오신 분들은 우리샵에서 오래 되셨다고 볼 수 없는 정도임
하루 방문객 수도 많음 평일과 주말의 경계도 이제는 사라짐
간혹 평일에 한가한 날은 1달에 1~2일정도?
한가하다하는 날도 예약은 계속 차있어서 일은 계속 하긴 함
아무튼 나는 많은 방문객 분들이 다 장기고객님들이라서 장기간 탈모 연구가 가능했음
궁금한 것도 많고 미용에 대해 진심이 였고 뭔가 생각대로 안되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어떤 일이든 피드백은 무조건 받음 일할 때 헤어스타일이나 결과물에 대해서 피드백은 전문가로써 당연한거고
머리 관해서는 모발 손상, 관리, 노화, 두피, 탈모, 두상, 모질 무조건 물어보고 피드백하고
머리 외는 경제, 회사, 사회생활, 부동산, 차, 환경, 아이들 성장배경 등등 하여튼 궁금한거 못 참아서 다 연구함
애들 패턴 연구도 개 꿀잼임 애기들 행동보면 진짜 기여움 애기들 한테 질문 하면서
머릿속 생각 분석하는것도 재밋음 애기들 순수하게 말하는게 귀여움 ㅋㅋ
아무튼 요즘 현대 사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안이 탈모임
일단 요즘 남자들은 탈모에 관심이 많음 근 1~2년새 여자분들도 탈모 관심이 많아짐
물론 남자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요즘은 여자분들도 탈모가 많이옴
그래서 이러한 장기고객님들상대로 7년간 탈모 연구를 하다보니 실전 실무 탈모 전문가가됨
어떻게 하면 탈모가 걸리고 어케하면 회복이 되고 어케 해야하는지 다 알게 되버렸음
모발이 변화하면 물어보거든 뭐하셨냐 뭐 있으셨냐 어케 한거냐 그러다보니 엄청난 데이터가 쌓이고
그 데이터가 모이다 보니 정답이 어느정도는 도출이 됨
자 그럼 시작하겠음
일단 모발 기본 이론을 설명하자면
머리카락은 모근과 두피까지 해서 내 몸과 이어져 있다고 봐야함
나는 미용초보 일때 솔찍히 머리카락은 손상되면 끝이고
（이말은 맞음 요단강 건너면 우리 세포마냥 자체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함
외부적으로 자꾸 뭘 해줘야 그나마 관리가됨）
탄생하면 손톱처럼 걍 죽은 세포인줄만 알았음
그래서 선배 미용사들이 "고객님 머리 손상된 부분은 계속 잘라줘야 좋아요 ^^" 이러면 속으로
"커트 자주하게 해서 돈벌려고 상술ㅋ" 이라고 생각함
근데 가게 하면서 장기간 고객님들의 머리카락들을 겪어보고 느껴보니
머리카락은 우리몸과 확실히 이어져있음 영양공급개념임
그 이유를 설명해보자면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하면
뿌리에서 1cm씩 새로운 흰머리가 태어나는게 아님
그 가닥 물감 뺴내듯이 색이 쪽 하고 다 빠짐
그리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면 새로 탄생하는 머리들이
얇게 자라나는게 아니라 모발전체가 갑자기 얇아짐
그리고 머리가 두꺼웠다 얇아졌다 하는 것도 1주일 만에도 변함
두꺼웠던 머리가 다음번에 왔을 때 얇아지고
얇아졌던 머리가 다시 두껍게 돌아오고 그럼
근데 얇아진걸 두껍게 돌리는건 쉽고 간단하진 않음
그리고 화학 시술을 너무 많이 해서 손상이 심하게 되거나
모발 형태를 잃고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으면
머리가 정말 안 자람 어느 정도 길러서 그 머리를 잘라낸 순간
진짜 신기하게 그 이후로는 머리 엄청 빨리 자람
정말 많은 사람 피드백 해본 내용임
이렇단 얘기는 두피 모근을 통해서 머리카락에
영양 공급 같은 시스템이 이뤄지고 있다고 결론을 내림
머리가 많이 상하면 상한 쪽으로 보내는 영양분이 많아져서
모근에서 머리카락 형성을 충분히 못 하는 거지
이러한 부분들이 기본 이론이고
그리고 이제 탈모에 관해서
탈모가 걸리면 머리가 갑자기 훅 빠진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그건 아님
갑자기 다 빠지는 건 실제로 1명 정도 봤음
특이 케이스인 이분은 머리가 털리는데 1달 정도 걸렸고
거의 진짜 50대 부장님 처럼 돼버렸음
이유는 다이어트와 정말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였음
근데 이렇게 극단적인 경우는 잘 없고
탈모가 오기 전에 몸이 신호를 보내줌
그 신호는 머리가 엄청 얇아짐 얇아지는 것도 1주~2주면 다 얇아짐 순식간임
머리가 얇아지면 갑자기 정수리의 머리카락들이 푹 죽고
머리가 삐죽삐죽 섰는데 그런 느낌도 사라지고
머리카락을만 지면 뭔가 빳빳하니 저항성이 느껴졌는데 그러한 저항성이 없어지고 해서
난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대충봐도 바로 알 수 있음
원래 남자들은 머리가 짧으니까 정수리 가마부분은 0.5~1cm는 살짝 떠 잇어서 구부러져 있거든
근데 머리가 얇아지면 걍 두피에 다 붙어버림 찰삭 하고
그래서 머리가 빠지기 전에 얇아진 상태로 3~6개월 정도 있다가
모근이 약해져서 머리가 막 털리는거거든
이렇게 탈모는 탈모유예 기간이 존재함
우리는 탈모유예 기간을 알아야 함 그래야 탈모 대처가 가능해짐
원래 머리가 두꺼웠던 사람이 얇아지면 신경 좀 써야함 두껍게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면
초기에는 금방 다시 두꺼워짐 얇아진 기간이 길 수록 돌리기 힘들고 얇아 진지 1달정도 됐다
난 손님이 집가서 엄청 신경 쓸까봐 얘기 안해줌 몸 컨디션 올라오면 다시 금방 두꺼워질 수 있거든
탈모라고 말해주는 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임 2~3달동안 얇아진 상태가 지속됐다 그러면 말해줌
그쯤 되면 탈모의 공포고 다가오고 있는 거라 본인이 알고 대처 해야 하거든
그리고 원래 얇았던 사람이면 머리 얇다고 해서 탈모유예기간은아님
원래 머리보다 얇아졌는가 가 중요함 머리숱이 아무리 많고 두꺼운 사람도 정말 한순간임
어케 보면 원래 얇은 사람이 롱런하는 경우가 좀 더 많은 것 같아서
나도 너도 모두가 다 한순간에 탈모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탈모인들을 놀리면 안됨
그러다가 전세 역전 되는 경우 많이 봄
그럼 정리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탈모유예 기간이 존재하고 그 기간은 3~6개월정도 이다 거든
그래서 머리가 얇아지는 이유를 알려주겠음 그 이유를 알아야 내가 어디에 해당되는지 알고 대처를 함
1. 노화
일단 노화인데 이거는 어쩔 순 없음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좀 막아 질듯
사람들은 10대부터 20살까지 머리숱이 제일 많음 아마 성장기 동안 계속 상승세만 타서 그런 것 같음
그래서 머리카락은 19~21살 쯤 성장이 멈추는 것 같음 모든 사람들이 그때 정점을 찍고 그 이후로 자연스럽게
머리의 부피가 야금야금 줄어듬 부피면 모량이 될 수도 모발두께가 될 수도
하여튼 중딩때부터와서 지금 군대간애들도 있고
이런 고객님들 패턴을 보면 그냥 자연감소임
노화는 자연현상이라서 어케 할 수 있는부분이아니고 그냥 저런개념을 알고있어라 하고 적어둠
2. 스트레스
탈모의 대부분 이유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한순간에 얇아짐 스트레스 받는 크기에 따라서
얇아지는 속도는 비례함 극한의 스트레스면 1주일 만에도 얇아지고 그 극한의 스트레스가 여러 요소로 중첩이 되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고 답이 안 나오고 계속 생각나고 계속 받는다 하면 1~2달만에도 머리가 빠지는 경우 봄
남자 탈모에 관해서 공통점이 있음
일단 20대 중후반에 머리 얇아짐 이유는 취준 시기임
그만큼 취준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는 것임 그 이후 좋은 곳 취업하면
1달뒤에 감쪽같이 머리 두툼해져서 옴 ㅋㅋ
근데 취준 실패하면... 생각만해도 끔찍... 계속 얇아져 있겟지... 그러다 털리고...ㅠㅠ
그다음 공통점은 20대 후반 그리고 그 이후 쭉
회사 취직하면 다시 머리 얇아짐... 회사가 야근도 계속하고 잠도 못자고 상사도 못살게 굴고 하면
출근 할 때 마다 스트레스라 그런 곳에 근무하면 원래 머리보다 머리도 빠지고 머리도 많이 얇아짐
회사 만족도나 높거나 복지가 좋은 회사 좋은 상사 만나면 이런 일은 없지만
현실은 보면 대부분이 얇아지는 것 같음 ㅠㅠ
그래서 모 유명 대기업은 실제 탈모약을 그냥 줌
그쪽은 내가 봐도 이상하게 탈모가 많더라고...
이런 걸 보다 보니 취업하면 탈모가 많이 오고 물어보면 직장 스트레스라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탈모는 무조건 산재처리 해줘야 된다고 생각함
직장 근무 스트레스 말고 그 외 뭐 자기의 상황이나 가족이 아프다거나
연인문제 등등 이런 스트레스 요인들로해서도 머리가 얇아짐
3. 영양공급
위에서 머리카락은 이어져 있다고 했잖슴
스트레스와 비슷한 비중으로 중요한 게
영양상태임 특히 굶어서 다이어트 하는 고객님들 보면 무조건 머리 얇아짐
아무래도 영양공급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은 몸에서 중요한 비중이 적으니까
다른 필요한 곳 먼저 쓰고 머리까지 갈 양분은 없어서 모발이 약해지는 것 같음
요즘 바프 많이 찍는데 먹을꺼 챙겨 먹으면서 운동 많이 해서 바프 찍는 고객님들은 탈모가 크게 안 오는데
바프 기간 짧게하고 2달만에 사진 얻겠다고 안먹고 말려서 하는 사람들은
사진찍을 시기쯤 보면 정수리 휑 하고 바프 끝나고 나면 요요는 요요대로 오고 탈모만 남음...ㅜㅜ
그래서 후회 하는 거 심심치 않게 봄.. 그러니 영양제 잘 챙겨먹고 끼니 거르지 말고 많이 먹는게 좋음
군대시절 이발병도 했었는데 진짜 머리 무슨 10일전에 잘라줬는데 남들 1~2달치만큼 자라는 애들 있고
머리 자른지 2달됐는데 머리 남들 1달 정도 밖에 안 자라는 애들 있거든 얘내들 보면서 연구했는데
머리 빨리 자라는 놈들은 병사식당에서 밥먹는거 보면 고봉밥 쌓아두고 먹고
안 자라는 놈들은 걍 음식을 잘안먹음
그래서 영양공급이 딸리면 머리가 얇아진다~ 이거임
4. 두피 컨디션
두피컨디션도 중요함
두피는 땅이고 머리카락은 식물이라고 보면 되겠음
토지가 좋아야 식물들이 잘 자라는 것처럼 두피가 깨끗하고 건강해야 모발이 건강하게 잘 자라남
좀 극단적인 예로는 예전에는 여자분이였는데 머리를 잘 안 감으심 4일에 한번 근데 머리숱도 많았었는데
갑자기 정수리 머리카라들이 털리기 시작함 정수리가 막 보이게 됨
그래서 두피 클리닉 센터를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노폐물들이 두피 모공을 다 막고 있었던 것임
그래서 두피 클리닉 좀 받고 머리 잘 감고 하니까 두피 깨끗해지고 다시 머리들 자라나서 풍성해짐
그래서 노폐물 안 쌓이게 머리 잘 감고 감는 것 만큼 머리 다 말려주는 게 중요함 머리도 보면 안 말리는 사람들 있는데
머리 안 말리면 계속 습한 채로 있어서 두피에 많이 안 좋음
고객님들 중에 이상하게 나이가 들어도 풍성한분들이있어서 이것저것 캐물어보다가
공통점을 찾았는데 이런 분들은 두피 축축한 거 싫어서 머리 숱이 아무리 많아도
머리 다 말리고 다니심 잘때도 다 말리고 자고
반대로 두피 항상 각질 있고 머리 얇고 두피상태가 안좋아보이는분들은
머리 감고 잘 안 말리시더라고 ㅎㅎ;
그리고 샴푸도 내 두피 타입에 맞게 맞춰써야 하고 나중에 탈모샴푸관해서도 쓰긴 쓸껀데
두피가 건조한 타입인데 탈모샴푸 쓰면 안됨
두피가 지성이라 기름기 많은데 모발 생각한다고 산성샴푸만 쓰는 것도
좋진 않고 그래서 두피타입에 맞게도 샴푸써서 두피 유수분벨런스 안 깨지게 하는 것도 중요함
5. 모낭염
모낭염이라고 지루성피부염이라고도함 수면부족, 술, 스트레스 등등으로 인해
두피에 여드름 나는거라고 보면되는데
이거생기면 바로 피부과가서 항생제 처방받아서 먹어야됨 병원비도 1만원 내외임
간혹 비싼곳은 약값다해서 2만원정도? 얘기하면 1~2주치 주거든 이거먹으면
여드름도 사라짐 ㅎㅎ;;
암튼 이게 위험한건데 모낭염 앓은자리는 머리카락이 빠짐
사람들마다 나는 위치도 다름 정수리 모낭염 나거나 M자쪽 나거나 이거 만성이라서 정수리에 갖고있는사람들은
정수리쪽 머리들이 약하고 정수리 머리가 많이 없음
M자에 모낭염 방치한 고객님들은 M자도 머리카락 없고
나도 이거 10년동안 만성 갖고있엇는데 다행히 옆머리라서
옆머리는 머리숱 많은 부분이라 걍 관리 빡쌔게 안 해서 듬성듬성 빠진 자국 좀 있는데
요즘은 술 잘안먹고 해서 심하진 않음 이거 있으면 바로 피부과 가서 약 타먹길 추천함
굳이 방치해서 탈모걸릴 필요는 없잖아 심하면 많이 아프기도 하고
6.잘못된 헤어 시술（탈색,매직）
자 이건 진짜 슬픈 내용인데 여자분들한테 아주 가끔 드믈게 일어남
남자들은 크게 화학시술 많이 할껀없는데 여자분들은 펌이나 매직 염색 자주 해서..
그리고 특히 탈색 원래 탈색은 두피에 바르면 안됨
그래서 요즘 인식도 많이 바뀌어서 두피안묻히고 탈색약바르기 교육도 많이생김
좀 신경써주는 샵 가면 두피에는 탈색약 안 묻히고 최대한 가까히 바르면서 탈색 빼는게 요즘 대세임
나 같은 경우는 21살에 디자이너 달았는데 그때 2년 좀 안되게 받은 고객님이 있었거든
그 고객님 여자분이였는데 첨에 방문했을때 뒷목쪽 머리카락이 한 개도 없는 거야 엄청 큰 범위로
보고 당황해서 이거 왜그러시냐고 물어봤는데 저가샵 가서 탈색 하다가 두피가 너무 아파서
미용사한테 아프다고 말했더니 "아 그거 탈색이라 원래그런거에요 ^^" 요래서 참았더니
그 부분 다 화상입어서 두피망가져서 머리카락 싹다 사라짐 1년 좀 넘으니까 솜털처럼 조금은
자라시던데 아마 100%회복되긴 힘들거로 보였거든 내가 군대 가냐고 끝까지 피드백은 못받음 ㅠㅠ
원래 탈색 많이 하면 탈모온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그걸 어릴 때 직접 눈으로 보니까 그 이후로
도저히 두피에 탈색약 못 바르겠어서 나는 예~~전 부터 탈색약을
두피 안 바르고 최대한 가까히 바르면서 살았는데
다행히 요즘은 미용사분들 인식이 많이 바뀐거 같음
그래서 탈색 조심해야 하고 또 여자분들은 매직 잘못하는사람이하면 두피 뿌리쪽 완전 ㄱ 자로 꺾이거든
그게 약 도포를 두피에 눌리게 발라서 정수리 다운펌 된거라고 보면됨;;
근데 정수리쪽은 다운펌 되면 그냥 덮여있어서
두피에 진짜 안 좋거든 꺾인 곳 보면 정수리 머리를 많이 꺾어먹더라고..
그거 꺾이면 두피 통증 계속일어나고
예후 안 좋으면 그 자리 머리카락 영구적으로 안 남
고통도 계속 남는 경우도 봤고 그냥 잇어도 두피가 계속 아픈거지
아마 매직약에 모공 망가진게 아닌가라고 추측은 해봄
그래서 화학약품 다루면 이렇게 위험하거든 그래서 나도 인턴이 약품 쉽게 보고 쉽게 생각하면 많이 혼내는 편임
진짜 ㅈ된다고 요즘은 상해 소송걸리면 .. 윽 끔직 ㅠ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 머리카락이 얇아졌다는건 위에서 설명했다 시피
탈모 유예기간임 그러면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머리가 얇아졌다를 인지하고
내가 어떤 부분에 해당되는지 알아내고 그 이유를 개선해야지 근데 신기한게 이유를 알고 개선이 되면
다시 감쪽같이 두꺼워짐... 그래서 그걸 알아야 탈모를 예방하니까 웃대인들 탈모 걸리지 말라고 내가 글을 쓰는거임
탈모유예기간이 지나고 탈모가 시작되면 그때는 손을 쓸 수 없음 일단 털리고 봐야함ㅜㅜ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머리 막 빠지면 어 탈모다! 어카지.. 하는데
이러면 이미 늦은거고 탈모는 몇달전부터 시작되고 있었던거임
이정도 왔음 그냥 탈모약 먹고 급한불 꺼야됨 그리고 탈모약이라고 머리가 많아지는게 아니라
머리 안빠지게 잡아두는 거거든 계속 먹어야함 그래서 일단 먹고 버티면서 내 탈모에 영향을 준 이유를
알아내고 개선 해야됨
머리카락은 한번 털리면 끝이라서 웬만해선 회복 힘들거든 그니까 안 빠지게 해야 하고
그리고 탈모 요인 중에 대부분 요인을 차지하는 게 스트레스임
현대인들의 탈모 요인 80%는 스트레스 같음
그래서 예전에는 고객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받지 마세요 계속 이랬거든 근데 답변이 다 똑같음
어케 스트레스 안 받나요..?이거거든 이 말은 직장 다니는데 스트레스 안 받냐.. 이거인데
직장 안 다니면 돈을못벌잖아? 돈이 없어도 또 스트레스야 ... 그래서 이건 답이 아니겠더라고
그러다가 고객님들 오래 오신다고 했잖아 저분은 스트레스가 심할텐데 왜 머리가 안 얇아지지 고객님들이
있긴 있음 그래서 그분들한테 물어보면서 공통점을 연구했지 그랬더니 그분들은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취미생활 시간이 있더라고 그러면서 바로 이해된게 나도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 진짜 심하게 받으면서 일하거든
내가 하는 건 완벽해야 되서 잘못된 부분 없어야 하고 만약에 조금이라도 있으면 피드백 받아서 다음번에 고쳐야됨
일하면서 맨날 스트레스받는데 난 풍성충임 항상 의문이였음 유전보다 강력한 요인이 스트레스인데 뭐지
스트레스를 안 받나..?하면서 왜 나는 머리가 아에 안빠지지? 나이도 많이 빠질 나이 지났는데 항상 의문이 였거든
결국 취미생활이였던거임 나 같은 경우는 엄청난 겜돌이 라서 진짜 롤창인생이거든 롤 때문에 망함 ㄹㅇ
잠을 포기해서라도 롤을 함 근데 할일 태산이고 막 일 쌓여 있어도 겜중독이라 롤을 하는데
롤할때 만큼은 걍 일상생활과는 아에 단절임 일 생각도 안하고 주변 말도 아에 못들음
이런 시간이 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 같거든 롤 끄고 현실로 돌아오면 또 스트레스지 아무튼
24시간 스트레스만 생각하면 머리 얇아짐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안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한거 같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스트레스 많이받는분들한테 취미를 꼭 만드시라고 얘기해드리는데
이게 그나마 현실성 있는 답변이지 않나 싶음.
그리고 이미 탈모가 온 사람들은 ... 약 먹긴 먹어야 함
정수리는 프로페시아.. M 자는 아보다트...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
탈모약은 머리를 자라게 하는 게 아니고 있는 머리카락 안 빠지게 하는 거고
프로페시아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는뭐였지 일단패스 미녹디시딜은 고혈얍치료제거든
이런 약들의 부작용이 발모 라서 탈모약으로 쓰여지는 거라 몸에 좋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고
탈모약을 복용하는 형들도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내가 위에서 썼듯이 머리 얇아지는 이유들 참고해서
개선 한 다음에 탈모에서 탈모유예 단계로 가려고 노력을 해야하고
탈모 유예단계에서 더 벗어나면 모발 정상으로 얼마든지 돌아오니까 노력을 열심히 하자구..
다른건 용서되도 탈모는 안된다고 20대후반부터는 진짜
머리 안 빠지게 노력 하긴 해야됨 요즘은 20대들도 약 많이 먹더라
탈모약은 빠지기 전에 미리 먹어놔야 한다며 이 말도 맞는데
내가 탈모 이유와 개선 방법을 말해줬으니까 요정도만 지켜도 환경적인 탈모는 막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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