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03-10 1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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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80
파란유령스푸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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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0-03-10 1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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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유령스푸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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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원하다
2020-03-10 22:45:29
124
0
근데 수학 하다보면 정말로 자존감 올라감. 또 수학은 평생 해도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아서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음 [2]
이동
껌종이대장
2020-03-10 
후추추추
2020-03-10 3
0
조금 공감되는게 열심히하고 이제 조금 잘한다 느끼던중에 벽 만나면 우울함
편강탕
2020-03-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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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스트레스받는날 요리하고싶던데 비슷한건가? 먹는건 싫고 그냥 만들어서 누구 줌
베아트리스o
2020-03-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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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몰래 공업수학을 했던 그 학생 생각난다
2020-03-10
어시원하다
2020-03-10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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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학 하다보면 정말로 자존감 올라감. 또 수학은 평생 해도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아서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음
껌종이대장
2020-03-10
어시원하다
2020-03-11
계란한개
2020-03-10 4
0
벡터가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는 사람이 있나
pinksunset
2020-03-10
계란한개
2020-03-11
뭐123
2020-03-11
작성자매미잦2
2020-03-10 1
0
항돈이형 2년전에는 말랗었네
알타반
2020-03-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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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대체 뭔소리야
겟우
2020-03-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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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학과 안가고 치의예과를... 그리고 미련없이 자퇴를...
핑크반죽
2020-03-10 11
0
난 우울증으로 고등학교 등교자체를못했는데 시1발ㅋㅋ
고운말만쓰자
2020-03-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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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친구 졸 무서운 영어샘 시간에도 수학하다가 걸린적이 있습니다...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갔 ㅜㅜ 저런기분 죽기전에 한번 느껴봤으면ㅜㅜ 한평생 전과목이 직관으로 다가온적이 없구만
뭘봐내가신기하냐
2020-03-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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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로 극복하거나 무언가로부터 영감을 얻어서 극복한거라면 우울증이 아닌 일시적인 감정의 기복일 가능성이 큼 진짜 우울증이고 정도가 심하다면 무기력과 의욕상실로 일상생활에 큰타격을 주고 사람에따라 정신적인 우울감으로 신체화에 큰영향을 줄수잇음.. 우울증은 의학적으로 인정한 질병이기때문에 치료받아야 하는건데 대한민국 특유의 이상한 사회적분위기때문에 정신과에대한 진입장벽이 너무 높은게 문제임 그거때문에 몇달간 고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처음 정신과를 가봣는데 처음으로 묻는게 보험처리 하실건가요?하고 물어보시더라 ㅋㅋ 내가 먼저 물어본것도 아닌데
Partysay
2020-03-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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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울대 치의예과 클라쓰 ㄷㄷ
떵꺼파이어
2020-03-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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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학만 하면 머리에 피가 쫘악 몰리면서 고도의 집중력이 발휘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느낌이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줬어요. 그래서 수학을 그토록 좋아했던 것 같아요. 이제 곧 40줄 들어가는데 가끔씩 수학의 정석을 풀어봅니다. 몸이 안따라줘서 허리 아프고 빵댕쓰가 아파서 얼마 못하고 일어나지만 여전히 기분은 좋아요. 애기와 집사람이 이틀 정도 놀러가면 하루만 날잡고 수학만 하고 싶어요. 학생분들 힘내세요. 수학은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못해서 싫을 뿐. 힘내서 하다보면 겁나 재미있어질거에요. 다른 과목보다 훨씬 정직한 과목이구요. 한만큼 점수 나옵니다. ㅎㅎ
으핫핫핫
2020-03-11 2
0
군대에서 심심하다고 휴가때 수학문제집사가던 친구 생각나네.. 심지어 무슨 시험준비 그런것도 아니고 심.심.해.서. 문제를 푼다네..? 충격이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