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앞에서 영어쓰는 딸.JPG [45] |
작성 2020-03-10 14: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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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39,593
아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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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앞에서 영어쓰는 딸.JPG [45] |
작성 2020-03-10 14: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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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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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페퍼355mL
2020-03-10 14:58:53
189
0
애가 성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있어서 그런듯. 사실 아직 어릴 때 니까 충분히 고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하필 이제 청소년기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아마 엄청 힘들긴 하겠네. 안그래도 저 시기가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인 시기인데 와중에 남들과 다른 경험이 있으니 우월감에 빠져 사는게 사실 이상할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거지 다만 앞으로도 계속 저렇게 살지 않게 해 주는게 부모 역할이고. [1]
이동
아꾸
2020-03-11 10:34:11
97
0
원더빨구리
2020-03-11 
파란유령스푸키o
2020-03-10 1
0
와우 저렇게 귀여운 닉짤을 갖고 계시다니
고독한스나
2020-03-10 0
0
내가 이래서 유학 안보냄
닥터페퍼355mL
2020-03-10 189
0
애가 성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있어서 그런듯. 사실 아직 어릴 때 니까 충분히 고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하필 이제 청소년기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아마 엄청 힘들긴 하겠네. 안그래도 저 시기가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인 시기인데 와중에 남들과 다른 경험이 있으니 우월감에 빠져 사는게 사실 이상할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거지 다만 앞으로도 계속 저렇게 살지 않게 해 주는게 부모 역할이고.
소라카아오이
2020-03-11
알럽유DiceKey
2020-03-10 1
0
항상 앞에 방탈 죄송합니다. 하는데 방탈이 뭐임?
대전차포
2020-03-11
끊기빌런
2020-03-11 
팬아메리칸항공
2020-03-11 
둘리뱃살
2020-03-11
길위에서
2020-03-10 1
0
때려서라도.
한가한창조주
2020-03-11 4
0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운영되는 예절 기관이 있으면 좋겠네요. 사실 막말로 엄마도 아빠도 엄마 아빠가 처음인데, 단순히 육아를 모른다는 이유로 짊어져야 하는 책임이 너무 큰거 같아요.
봄가을여름
2020-03-11
원더빨구리
2020-03-11 
저지빨고싶다
2020-03-11 3
0
정말 저런건 어릴때 고쳐줘야함 때려서라도
끊기빌런
2020-03-11 3
0
애가 븅신이 됬네
중2병
2020-03-11 1
0
일하면서 열 살 애한테 되게 자연스러운 반말 들은 적은 있는데 존댓말 못하냐고 물으니 외국살다 왓다더라 ㅇㅇ; 부모 얼굴 쳐다보니 되게 아무렇지 않게 애 쉴드 쳐줘서 쉴드로 쳐드릴뻔
연쇄살찐범
2020-03-11 3
0
저런애들이 커서 갑질하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함. 아 물론 지금도 그럴듯
흰둥흰둥흰둥이
2020-03-11 26
0
이런 글 보면 애키우기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난 정말 애 낳아 키울 자신이 없다. 아무리 이쁘게 키워도 주변 환경 영향을 안받을 수 없고, 귀하게 키우다가 예의상실하고 싸가지 없어질까봐 걱정되고 엄하게 키우다가 엇나갈까봐 걱정되고 중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웹툰보면 애가 학교에서 다치거나 아프거나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을까봐 걱정되고. 지금 내 한몸도 힘든데ㅠㅠ 신랑 걱정만 하기에도 넘 바쁜데ㅠㅠ 이런 글 보면, 그리고 주위에 애기들 보면 참 부모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도 든다. 난 절대 못하겠다
2020-03-11
착한돼지꿀꿀
2020-03-11 0
0
최근에 읽었던 사연 중에 제일 몰입된다... 나까지 화나네
박심슨
2020-03-11 0
0
저런거 보면 유학이니 뭐니 온갖 좋은거 다 시켜주는 것보다 그냥 평범하게 키우는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음
아꾸
2020-03-11 97
0
원더빨구리
2020-03-11
원더빨구리
2020-03-11
안녕나는
2020-03-11
njikila
2020-03-11 36
0
저거 솔직히 그냥 후드려패면 되는부분이긴한데...
대화명사용중
2020-03-11 1
0
되게 슬프겠다...
수도삽니다
2020-03-11 2
0
백퍼 교육 문제임.
일상생활못하는애
2020-03-11 4
0
장담하는데 저거 귀빵맹이 몇번 돌아가면 다 고쳐짐 ㅇㅇ..
고니구니
2020-03-11 1
0
부모 교육문제지
심검합일
2020-03-11 0
0
부모잘못
소리에민감한캥거루
2020-03-11 31
0
그냥 유학갔다와서 좀 우월감에 쌓인거 같은데..
나오클
2020-03-11 0
0
사춘기는 맞는것 같은데..저런건 말로 해봤자 어차피 안들을거 같은데..부모가 아이랑 싱가폴 갔을 당시에 뭔가 있었지 싶다. 최소한 어릴적 할머니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있으면 데면데면할망정 저럴리가 없음.
나오클
2020-03-11
챰피온
2020-03-11 3
0
진짜 공포심을 느껴서 바지에 오줌 싸고 눈탱이 밤탱이 되고 신체에 이상 생기기 직전까지 뚜까패야된다 개같은짓을 했으니 집에서 두발로 못걷게 하고 네발로 걷게 시키고 두발로 걸음 다리 뿌서지게 때리고 저런새끼는 물리적 제재를 가해서 세상이 무섭고 지가 잘나지 않은 존재란걸 느끼게 해줘야됨 십빨 존내 열받네
hthjjang
2020-03-11 1
0
아니는 자신의 속마음을 할머니가 알수 없는 영어로 표현한것 뿐임.. 크면서 엄마아빠 원망 한 번 안해본 사람있나? 아마 아이는 자신의 말이 녹음되어있다는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먹을것 같음. 엄마아빠는 애를 유학보냈다는 걸로 주변에서 애잘못길렀다고 맘충소리 들을까봐 겁에 질린것 같고. 애가 무지 답답할것 같다.
빼빼로내놔
2020-03-11
대화명사용중
2020-03-11
hthjjang
2020-03-11
이오공1
2020-03-11
빼빼로내놔
2020-03-11
o얄루o
2020-03-11 13
0
난 대충 이해가 가긴 하는게... 이제 중딩되는 애가 싱가폴에서 호의호식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겪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할머니가 해주는 밥 먹으면서 살려고 하면 정말 힘듬... 특히 할머니가 요리 실력이 별로시다? 이게 내 케이스였음. 물론 감사하고 먹어야되지만 진짜 밥이 목구멍으로 안넘어감. 김치는 너무 오래되서 꾸린내 날정도로 쉬어버리고, 고기라고는 일주일에 한번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앞다리살 쪼가리....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됬지만 아직도 내 돈으로 밖에서 사먹는 경우가 많음.
트레버필립스졸귀
2020-03-11 3
0
아직도 애를 때려서 교육하는게 나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이미 때려서 고쳐질 수 있는 지점을 지난 후일때 얘기임. 그리고 그 지점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음. 결론은 ‘안패면 영원히 못고치고, 패면 고쳐질 기회(절반의 확율이라도) 얻는다’ 임. 이 모든 것은 지극히 개인적 생각임. 근데 본문만 볼 땐 애엄마가 올바른 사람 같아서 어떤 방식으로든 잘 훈육할 듯
도범추행
2020-03-11
하늘하늘한우
2020-03-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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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하는 이유=자기도 잘못인걸 알아서 함부로 때리면 안되는거는 정신장애나 뭐 그런거고 저건 그냥 조선시대 사또 빙의해서 니가 니 죄를 알렸다 하고 자백할때까지 패면 됨. 그냥 자기 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입 밖으로 뭘 잘못했는지 말할때까지 패면 됨.
또또마지
2020-03-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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