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03-11 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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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식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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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0-03-11 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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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식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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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센티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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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 멋
촉촉한감자칩
2020-03-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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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한 할아버지 세대들이시네 .. 할아버지 할머니 고생많으셨습니다.
럭키빵빵1
2020-03-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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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원래 저러셨던 분들이 가신걸까 가시고나서 적응하고 보니 눈빛이 저렇게 되신걸까
팬아메리칸항공
2020-03-11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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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가 청룡부대 소속으로 1969년 6월부터 71년 6월까지 다낭이랑 호이안에서 계셨음. 그때 얘기 들려주시는데 들을때마다 기억력에 감탄할 따름... 사용하신 총기는 M2 카빈 들고 다니셨다가 M60 부사수 하셨고 맨 마지막으로 받은게 M16A1. 탄 걸림이 잦아서 탄창에 18발만 넣고 장전했다는 얘기, 방탄모에 '실탄 금지구역' 이라고 써놨단 얘기, 미군 코브라 헬기의 지상 지원, 크레모아를 설치하고 다음날 가보니 베트콩 분대가 전멸해 있었단 얘기, 탐침으로 땅굴을 찾아 뚜껑을 열면 베트콩들이 살려달라 빌었고, 수류탄으로 응수해줬단 얘기... 진지 구축했는데 이틀만에 홍수로 다 떠내려갔단 얘기... 강에 수류탄을 던져 물고기를 잡았단 얘기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음.
시간상점82
2020-03-12
softspoon
2020-03-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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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시력 1.5 ㅎㄷㄷ
아죠시발냄새나요
2020-03-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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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젊은 나이에 갔다는게 그저 대단하게 느껴진다...
용제
2020-03-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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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40~50대처럼 보이네 ㅎㄷㄷ...
박창이
2020-03-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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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전쟁으로 외화벌어오신 영웅들..
킴취맛있써요
2020-03-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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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ㄷㄷ
자동완성설정
2020-03-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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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중 1명이 죽거나 다쳤네
bengalcats
2020-03-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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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군인아저씨 ㄷㄷ 요즘군인들은 다 애같어
솔라입니다
2020-03-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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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당시 m1소총을 쓰던 국군은 미군에서 보급받은 멀쩡한 m16을 숨기거나 고장났다고 거짓 보고를 하고 미군에서 파병간 인원보다 더 많은 m16을 챙겨왔음
남몰래흐르는눙물
2020-03-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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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해병!
2020-03-11
카나드
2020-03-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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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시력 1.5 무엇
흑절미
2020-03-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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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시력이 1.5네 ㄷㄷ
↑100원만주세요
2020-03-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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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시물을 보면 우리 아버지가 저 사진 속에 있을까 라는 생각에 유심히 보게됨 젊을 때의 아버지 사진을 보고 내가 알아볼수 있을까란 생각도 함께... 맹호부대셨다고만 들었음
웃대기능사1급
2020-03-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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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액션가면69
2020-03-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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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냠쩝꿀
2020-03-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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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참전했었는데 돌아가시고나서 들었던 이야기나 행동을 복기해보니까 파병다녀와서 사람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마음이 먹먹했다.
정글왕김퍽춘
2020-03-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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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인물중에 전사자도 있겠지? 분명 아무일 없이 돌아왔을거 같은데
탁탁63
2020-03-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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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 시절 군인들은 다 선이 굵직굵직한 상남자상이네 ㅋㅋㅋㅋㅋ 요즘은 개나소나 다 끌고가는 군대고 저땐 징병률 50퍼였던 시절이라 그런지 확실히 군인들 평균 피지컬이나 포스가 훨씬 좋은거 같음....
웃대아싸복학생
2020-03-12
똘똘이아부지
2020-03-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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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부지도 저 중 계셨지! 국가유공자심, 상이군경은 아니라서 자식 혜택은 없지만
황금송아지
2020-03-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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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저런 옛날사진들 보며 느낀게 7,80년대 장정들은 따로 헬스안해도 어떻게 저렇게 몸들이 좋지? 복근에 대흉근은 기본 패시브여 신기하게...
팬아메리칸항공
2020-03-11
세계최강의대문호
2020-03-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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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콩 비전투원보다 적은 돈을 받고 그마저도 나라에서 떼어가서 콜라한병을 사서 여럿이서 벌벌 떨면서 나눠먹었는다는데, 그와중에도 나라 생각해서 m16 빼돌려서 6만정인가를 국내로 보내고 밤엔 탄피줍다 걸려서 미군한테 항의받다가 나중에야 공여형식으로... 시키지 않아도 애국하겠다고 그랬다고 함. 한국에선 애국자지만 베트남엔 명분없는 전쟁에 참여한 정치의 희생양... 감사합니다
큐씨
2020-03-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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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식최민식
2020-03-12
오유에서건너온놈
2020-03-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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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정권이 헐값에 팔아넘긴 젊은이들의 핏값. 대외적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국내적으로는 경제개발의 밑거름으로 쓰임. '베트남 특수'라는 한 단어로 퉁칠 수 없는 희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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