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03-15 19: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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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방을 보니 '나도 이쁘게 방을 꾸미고 싶다' 생각을 했음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쭉 봤는데 방이 작아서 .. 맘에 드는게 없었음
그러다 벙커침대를 보고 그걸로 결정함.
일단 가구를 빼고 벽지부터 바꿔야 했음
회색과 파란색이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웃대인은 남색이지하고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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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도 모르는데 돈이 없어서 사람은 못 씀
인터넷 검색해보니 큰 기술 필요한거 같지는 않았음
1.염색통 산다
2.바른다
3.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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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구 버리고 소파랑 몇가지 좀 샀음 침구류도 오래되서 버리고 새로 삼
두번째 짤은 2층임 200kg까지 （퀸사이즈）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불안하다. 삐걱 소리는 안 나는데.. '갑자기 무너지는거 아니야?' 1년지난 지금도 생각듬
어떻게 해야 이쁠까 싶어 방 배치도 여러번 바꿔봄
소파 동서남북 다 해봄
인터넷 벙커침대 짤들은 죄다 빔프로젝트 + 코타츠 （짱구네 못말려 짱구네 식탁） 있던데 부러웠음
그래서 나도 샀음 단 모니터 겸용으로 쓰려고 빔프 대신 TV샀음
다이어트한다고 사고 안 먹는 종국이형 쉐이크랑 （맛있는데 게을러서 다이어트를 안함）
과자들 （먹음 또 사러 가야되서 안먹음）로 꾸밈
우울증 걸리고서 머무는 공간부터 바꿔보자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음
웃대에 올릴까 오늘의 집（어플）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눈팅만 하던 웃대에 올려봄
어떻게 끝내냐 글 ; 존나 자랑 글 같은데.. 자랑글 맞다.. 친구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봤어
과자 유통기한 1년 남았으니까.. 1년안에 친구 만들어야 돼
울집에서 킹덤2 볼사람 와라 빨리 흡연자x 시력 1.0이상 수술경험x 장기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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