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부지생신이셨는데
할머니 보고싶다해서
어제 아침 6시에일어나서
괴산에있는 현충원에갔다가
올라오는길에
아부지가 천원짜리 몇장주시면서

"여기 꽈배기 맛있드라 7개짜리 그거 하나 사온나"

"네 아부지"

"아 오는길에 니꺼랑 나 마실거 커피하고"

천원짜리 세보니 5장이길래

흐음..
커피는 내돈주고 사야겠군
했는데

꽈배기가 7개에 만원임
커피는 두잔에 팔천얼마임..


그냥 사오라고 하시지...

5천원은 왜주신거야..

현금생긴김에
서울도착해서
로또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