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집행인의 고백/jpg [21] |
작성 2020-07-20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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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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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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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집행인의 고백/jpg [21] |
작성 2020-07-20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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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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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0-07-20 10:18:19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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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유무를 떠나서 대다수의 종교가 설파하고 가르키는 교리는 참 선하고 좋은게 대부분임. 그 교리대로 살기가 어려워서그렇지... 인간 욕구에 의해 참기힘들든, 본문처럼 현실과 모순되는 상황이오든. 그래서 참된 종교지도자들이 철학적으로 깊은 사고를 갖게되는듯 [1]
이동
박창이
2020-07-20 14:03:1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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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나 오랜시간 번뇌를 했을까. 일이지만 사람을 끝내는 직업을 가진사람이 오히려 더 철학적이게 되네 이역시 아이러니
이동
포갤
2020-07-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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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추
멈멈멈멈
2020-07-20 3
2
기독교신잔디 정말 힘든 거 같아요 저도 절 이끌어달라곤 기도하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으니
포갤
2020-07-20
아싸인볼트
2020-07-20 
똘방구리
2020-07-20
스파이크슈피겔
2020-07-20
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0-07-21
말랑참깨
2020-07-20 107
0
신의 존재유무를 떠나서 대다수의 종교가 설파하고 가르키는 교리는 참 선하고 좋은게 대부분임. 그 교리대로 살기가 어려워서그렇지... 인간 욕구에 의해 참기힘들든, 본문처럼 현실과 모순되는 상황이오든. 그래서 참된 종교지도자들이 철학적으로 깊은 사고를 갖게되는듯
김정은저꼭지
2020-07-20
그래너라면가능하다
2020-07-2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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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에 사형제도가 있음. 사형집행인이 사형수를 죽이는 걸 단 한 번도 유혈죄라고 표현한 적이 없음. 신약에서도 살인자가 정부에 의해 합당한 처벌을 받는 걸 인정함. 성경은 살인과 범죄에 대한 처벌을 분리함
2020-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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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짖
2020-07-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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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형 집행인의 고백이군
박창이
2020-07-2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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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나 오랜시간 번뇌를 했을까. 일이지만 사람을 끝내는 직업을 가진사람이 오히려 더 철학적이게 되네 이역시 아이러니
톰제리
2020-07-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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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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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콧구멍이몇갠데
2020-07-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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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랑 상관없는 이야기긴 한데. 필멸이란 단어는 누가 번역했는지 참 어감이 괜찮은것 같아. 불멸의 상대개념을 염두에 둔것 같은데 되게 있어보이잖아? 필멸자여~
폭풍마도사
2020-07-20 
확마고마좀해라
2020-07-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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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딜레마지. 유영철 강호순 같은 살인마들 사형 선고 됐지만 여지껏 잘 살아 있는데 사형집행 안 하는게 옳은걸까?
NineBone
2020-07-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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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집행자가 느끼는 감정은 전쟁에 내몰려진 군인과 같지 않을까? 물론 자신의 안전은 어느정도 보장된 상태에서 타인을 죽게 만든다는 점은 다르겠지만 자신의 손으로 한 사람의 목숨을 끊는것이 한번이 아니라 수차례 이어지면 같은 느낌일 것같아...그들도 자신이 사는 지역의 안전과 수호를 위해 레버를 당길테니... 그러던 중 죄 없는 이의 목숨마저 잃게 한 뒤 고민하는 저 분의 모습이 참 가슴아프다.
monkkiller
2020-07-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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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거 같아 누명 쓴 사람을 죽여버리면 돌이킬수가 없으니깐
size21
2020-07-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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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정당행위는 죄를 묻지 않는다 신에겐 의도와 행위를 보고 판단한다 사형집행인은 필요한 사람이고 자기직업을 최선을 다해 한 사람이다 악의를 품고 다른 사람을 해 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법의 대리인 이었을 뿐 다만 사행집행인이 그 사람이 무죄라는것을 사형집행전에 알았다면 살인죄가 된다 성서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오자 무자비하게 죽인다 그거에 대해서 신은 살인죄를 묻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야를 전쟁터애서 죽게하자 살인죄로 보고 엄청난 책망과 함께 밧세바가 낳은 아들을 죄의 결과물로 보아 죽게 하셨고 다윗의 집안에 칼이 떠나지 않게 했다
인면수심의붓아버지
2020-07-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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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일반인 게스트들은 빙송에서 어색하고 뻘쭘한자세가되는데 쟤네는 일반인도 뭔가 배우가하는것처럼 왜케자연스럽지. 인싸의 나라라서 그런가
파워모닝색소
2020-07-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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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게 신이 죄라고 했기 때문에 죄라고 생각하지않음. 똑같은 살인도 어떤 나라에서는 영웅이 되고 어떤 나라에서는 범죄가 됨. 살인에 대한 가치판단도 결국 인간이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가치대로 하는것 뿐임. 결국 허용된 살인이냐 금지된 살인이냐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고 살인이라는 본질은 변할게 없음. 현대의 사형은 그냥 집단적 살인이며 제도적 살인임. 결국 아무리 신을 끌고오고 뭘 끌고와도 정당화가 안되기 때문에 사형집행인은 힘들 수 밖에 없음. 본질이 살인인데 뭐가 바뀜.. 우리가 해줄건 그들이 힘들다는걸 알고 좋은 대우를 해주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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