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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외노자 언니야. 오늘은 저번에 그 동안 먹은 돈가스 중에 젤 

맛있었다는 돈가스 집을 소개 하려 한다 

가는 길이 매우 복잡하니 되도록이면 

이 카레빵 집을 찻아 골목 사이로 쭉 들어가면 찻기 쉽다 

연남동 끝자락에있는 곳인데 지번상 성산동에 해당한다 

참고로 저기 카레 빵 맛있다 

사랑해요 카레빵. 

이 곳이다 일요일은 휴일이고 사장님이 잘 생겼다 

아담 하지만 점심 시간에는 꽉 찬다 

나는 배 고파서 오픈 하자마자 와서 그랬는지 내가 두번째 손님 같았다

퀼리티 대비 가격이 너무 좋다 

대부분 모듬을 많이 시키는데 소식좌라 안심으로 시킴

익힘 정도가 딱 맘에 든다 

소스는 토마토 소스와 매운소스로 직접 만드신거같다 

샐러드 양도 만족스럽고 튀김 옷도 얇아서 그냥 단백질 섭취하는 느낌이 크다 희안하게 깍두기도 맛있다 

귀여운 소품들도 있고 혼자 조용히 식사 하는 분들이 많아서 

혼밥하기 편하다. 외지 손님 보다는 위치상 동네 손님이 더 많은거같다 

할아버지가 할머니 모시고 오셔서 여기 맛있다고 돈가스 고르라 조곤조곤 얘기 하시는걸 봤는데 보기 좋더라 

건너편에 있는건 저번에 헬창 언니가 시킨 등심이다 

헬창언니도 등심보다는 안심의 단백질양에 만족하셨다 

오늘은 헬창언니 도가니가 나간건지 병원 가셔서 혼자 왔다

운동은 역시 적당히 해야한다 

돈가스 먹고 카레빵집 방향으로 다시 나오면 카레빵집 옆에 장미가 예쁘게 펴있는 하마 브런치 카페가 나온다 블루리본 서베이 맛집인데 가끔 여기서 간단히 브런치를 먹기도 한다 커피만 마셔도 괜찮다 

돈가스 먹고 히포 브런치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카레빵 하나 포장해가면 저녁까지 완벽히 해결이다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좋다 （하지마라 시바루것 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