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3천원 짜장면 부천 자유시장 본토반점 [10] |
2025-06-14 1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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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해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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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같은 부천 자유시장의 국수집 밥보다 국수를 소개한 바 있다. 사이드랄수 있는 김밥은 괜찮았지만 정작 잔치국수가 맛이 없어서 아쉬웠던...
오늘 전복을 구매할 요량으로 다시 방문한 부천 자유시장.
전체적으로 물가가 참 싸고 좋은데.. 오늘은 순대국이나 먹을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순대국밥집이 눈에 띄지 않아 할수 없이 어슬렁대며 걷던차 짜장면이 3천원이라 씌여있기에 무작정 들어가보았다.
사실 시장내에 있는 백종원의 홍콩반점이 짜장면을 3500원에 할인한다하여 가볼까 싶던 차이기도 했다. 어쨌건... 아쉽게도 할인은 끝나서 제값주고 먹고싶지 않은 홍콩반점을 뒤로한 터였기에 3천원 할인하는 짜장면은 매력적이기도 했다. 어쨌거나 짜장면은 맛멊게 하기가 어려운 음식 아니던가?
자리에 앉고보니 탕수육 소자가 4천원.
짜장면만으로는 살작 아쉬울수 있던차에 함께 주문했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4천원의 가격을 생각하면 냥냥하다.
게다가 갓튀긴 탕수육의 맛이란 언제나 감동적이지 않던가!
단돈 7천원으로 행복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소주는 패스했지만. .. 소주 3천원이였으면 유혹을 물리칠수 없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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