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의 한계 때문에 나머지는 텍스트로....

진정한 사랑의 눈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딸 아파서 어떢하냐며 의사선생님한테 어떡해좀 해달라고

발버둥치는 아빠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매일 제 약을 꼬박꼬박 챙겨 주시는 아름다운 엄마..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아빠..

집에만 있는 저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쁜 언니..

우리집안의 귀염둥이인 막둥이 동생..

날 위해 기도 해주는 친척분들과 할아버지 할머니..

전화도 자주 해주고 고민거리도 들어주는 친구, 선경이..

항상 날 걱정해주고 좋아해주는 남자친구 준우..

정말 모두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





아침에 급히 어디 갈 데가 있어서 택시를 탔는데

때마침 라디오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위와 같은 사연을 들었습니다. 어찌나 화가 나던지..

집에와서 사연 게시판에 들어가서 퍼왔습니다.

참.. 중3 정도 된 녀석이 저렇다니.. 씁쓸합니다.（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저 중학생일때 특수반이라고 해서

저희반에 정신지체 형이 한명 있었는데 우리반 애들은 괴롭히기는 커녕

점심시간 되면 밥도 같이 먹고 소풍같은데 갈때도 잘 챙겨줬었습니다. 나중에 그 형 어머니께서

고맙다며 햄버거도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_-;;



아무튼 참 화도 나고 가슴이 아프네요. 뇌종양 걸린 여중생분의 완쾌를 빕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인성교육도 강화시켜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