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3-20 0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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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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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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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색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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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난다
민초먹는여우
2024-03-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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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처럼
2024-03-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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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헛웃음밖에 안나오네..
윌럼프
2024-03-2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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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경황이 없어서 안해도 될 고생한거같네.. 저정도면 탈영처리하고 헌병에 넘겨라. 배째라하면 어차피 와서 못움직이는거 확인 가능하고 알아서 윗선까지 처리될텐데.. 안타깝다.
달수정
2024-03-20 178
0
"이런게 실화라고?" 라고 생각해야 정상인데 대한민국 군대라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게 슬프네
왁XX껄
2024-03-21 4
0
와.. 읽는 내가 식은땀이 나네 저분은 담담하게 쓰시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저게 말이되나....
욕지도전봇대
2024-03-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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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
2024-03-21
형광보이
2024-03-2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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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은 아마 저정도 사안으로 불명예 전역까지는 아니고 장기신청 탈락해서 그대로 대위 전역했을듯.
A브라크다버려
2024-03-21 
플라워마스터
2024-03-21 34
0
현재 폰 풀리고 밴드 세우고 군부모가 중대장에게 지랄하고 사단장에게 민원넣어도 어쩔 수 없는 이유지.
안유명한놈
2024-03-21 36
0
이 글보니까 왜 그냥 바로 사단장의 편지 이런거에 찌르는지 알겠다 ㅋㅋ 지휘체계 따라서 순서대로 해결하는 것 보다 계급 높은 사람이 직빵으로 해결해줌
디노깡
2024-03-21 2
0
군의관 유명하지
생수특강
2024-03-2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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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이 글에 나온 12사단 51여단 전역한 사람인데, 요즘은 많이 괜찮아짐… 정신병 있거나 자살쇼 하던 애들 의가사 칼같이 시켜준 것도 군생활하면서 3번 봤고, 나도 말년에 백두과학화훈련이라는 야외 숙영 훈련 2주간 하다가 귀 뒤 쪽에 생긴 낭종이 점점 커지니까 훈련에서 열외 시켜주고 즉시 국군춘천병원 (원래 우리 부대 관할은 국군홍천병원인데 훈련을 양구에서 해서 가까운 국군병원 쪽으로 즉시 보내줌) 가서 CT도 찍고 진료도 받고 했음. 수술을 해야 할 것 같고 스트레스 받으면 낭종이 더 커질 수도 있으니 훈련은 빼도록 하라고 하니 내 보직이 중대통신병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3일은 훈련 빼주기도 했고… 아무래도 신병 때 그랬으면 뭐라 한소리 들었을 것 같은데 군생활 열심히 했고 병장짬이다보니까 훈련 도중에 배차받아서 부사관 한명까지 껴서 병원후송 보내주는데 되게 정성껏 조치해주시더라고. 대대장님이랑 중대장님도 글에 나온 미친 중대장과는 정반대로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주시려 노력하셨고… 아무튼 이 글 보면서 지금은 저 상태랑은 많이 달라지긴 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음!
생수특강
2024-03-21
척추빌런
2024-03-21 
이름들
2024-03-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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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지하철에서 자지도 않고 정독했네 ㅈㄴ 열박는다
라제엘
2024-03-2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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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빌런
2024-03-21
라제엘
2024-03-21
척추빌런
2024-03-21
라제엘
2024-03-21
척추빌런
2024-03-21 
사막여우짱
2024-03-21
사막여우짱
2024-03-21
훼인e3
2024-03-21 4
0
진짜 그냥 감당 안될정도로 일을 무조건 키워야됨. 수술하고 복귀하라했을때 그냥 기자부터 불렀어야지
3co2p
2024-03-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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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알아서 잘들 빼주시던데 누구는 죽을 고비를 거의 금강한 1만2천봉을 넘으셨네
2군단
2024-03-21 15
0
미안하지만 다 사실이야.. 나도 춘천국군병원에서 진짜 죽을것같아서 진료받는데 군의관이 야 나도 죽겠다 진짜로 좀참으면 안되니? 그럼 ㅋㅋ
뭘로하지뭘로할까
2024-03-21 3
0
저도 12사단 출신인데 진짜 ㅈ 같은일 많았지만 이 글 읽고 몸성히 전역한게 감사해지네요.. 작성자분 이젠 아픈일 없었으면 합니다.
청문회
2024-03-21 12
0
인복이 너무 없으셨던것 같습니다. 액땜한것으로 치고 이후에 만나는 인연은 모두 좋은 인연이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청문회
2024-03-21 4
0
그건 그렇고 중대장이면 군대에선 좆밥인데 밑에 인원이 많아서 자기가 얼마나 좆밥인지 자기객관화가 안되나?
야기나나
2024-03-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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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런.. 욕도 안나오고 너무 열받아서 부들부들 떨고 눈물 흘린적은 처음이다.
마이바흐흑
2024-03-21 1
0
ㅆl발 이게 나라냐...
닉네임은먹는거예요
2024-03-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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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에 외진갔다가 군의관한테 폭행당하고 그 병원 출입금지 당해본 경험있는 나로선..충분히 있을만한 얘기들이다 싶네
커비o
2024-03-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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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읽다가 작성자 본인 태그 보고 놀랐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님
파워스쿼트
2024-03-21 3
0
진짜 너무 고생 많았다 군대이 이 ㄱㅅㄲ들 이ㅗ태1ㅔ붙9#>×]^ㅜㅇㅅ1ㅐ17ㅇㅍㅇ 놈들
ThumBrowne
2024-03-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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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같은 날 같은 곳 심지어 훈련소도 같은 곳으로 입대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알동기입니다. 전역증 보고 놀랐네요. 작성자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쿠앤크아몬드
2024-03-21 4
0
본문도 충격인데 본인일화셨다니...
쿠앤크아몬드
2024-03-21
쿠앤크아몬드
2024-03-21
작은슴가싫어
2024-03-21 2
0
엄청고생했겠다.. 애초에 군대 가면안될사람을 군대에 보내서 문제가 커졌네... 나도 요로결석 생겨서 지옥같았는데... 외부로는 표시가 안나는 병이니까 꾀병이라고 계속 갈굼당햇는데... 눈에 실핏줄 터지는거 보더니 의무대 보내더라.... 결국 체외충격술이라는걸 해야 하는데... 이게 당시만해도 엄청 비싼장비라.. 순번이 밀리고 밀려서... 전역하고 1년반있다가 와주면 쏴준다 하더라... -_-;;;
관상가
2024-03-21 1
0
고생 믾으셨네요… 진짜 군대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을 정신병자 만들더라구요. 제 동생도 군대에서 아팠는데. 서른되어서도 면역 체계가 좋지 않아서 독감 수시로 걸리고 … 진짜 후유증 때문에 힘드실것 같습니다.
반달가슴gom
2024-03-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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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젤히
2024-03-2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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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저 중대장 고소했어??. 고소해라. 강제에 의해 서약서 쓴거라고하고. 괜찮아. 내가 글쓴사람 부모였으면 중대장 만나자마자 대가리깼다. 엠뷸타고 뭐하러가. 글만 보는데도 개빡치네. 고생 많았어. 죽음이랑 맞짱까서 살아돌아왔으니 더 이상 아픔없고 신나는 인생이길!
네모바지스폰지송
2024-03-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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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왜본인임...
서면경대남포
2024-03-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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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거보면 내가 있던 곳 간부들은 진짜 좋은 사람들이었구나 싶음. 뭔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개인차태워서 부대외 병원으로 외진보내주고 그랬었는데... 무튼 진짜 고생많았습니다 ㅠㅠ
아수라공갈
2024-03-21 0
0
역시 군대에서 아프면 너희자식 죽으면 누구세요? 과학이네
단호박소설가
2024-0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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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폐급 중대장만 아니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고생 많았다 진짜
나만그랴
2024-0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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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예비군 30일 연구용역 넣었다는 뉴스 보니까 시이발 정신나간 빙신들 아가리에 총 갈기고싶네
치킨사올게
2024-0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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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군생활 평범하게하고 몸건강하게 전역한게 정말 고마운거였네.. 와 진짜 군대 ㅈ같다....
호루라깅
2024-0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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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건 진짜 답답해서 토할거같은데;;;;어욱....진짜 고생했다...
A브라크다버려
2024-0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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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옛날엔 진짜 중대장 꼰질하는 그런게 심했구나... 옆에21사 18군번출신인데 작성자같은일 상상도못하겠음
여름가람
2024-03-21 
기나긴기다림
2024-03-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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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가 딱 저 부대 나왔는데... 14군번 의무병으로... 저런일 있었는지 전혀몰랐음...
여름가람
2024-03-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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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경이긴한데 병사들 병가랑 휴직 공적상해 사적상해 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의가사랑 국가유공자 관리 했었는데 군법이 의경법이랑 아마 같을텐데 1년에 60일이었나 30일이었나 병가가 보장이 됨 자기 휴가 쓸 필요도 없음 그리고 병가를 다 썼다고해도 휴직을 내고 군생활을 잠시 멈출 수가 있음 그리고 그 휴직도 공적상해 사적상해 심사를 통해 공적으로 입은 상해면 면제처리 해주고 설사 사적 상해여도 의가사하면 당연히 아무런 의미가 없음. 그리고 국가유공자는 공적상해 사적상해 떠나서 되는 경우도 있고 저런 합의서같은건 심사엔 아무런 효력 없을거 같은데 한 번 해보지 안타깝네 그리고 의경도 개판이지만 육군은 어떤 곳인지..의경도 대원 하나 병가가면 티오하나 비어서 개ㅈㄹ하긴 하지만 직원이 저럴 알이 아닌데 참..내가 아버님이었으면 차라리 탈영처리 받고 소송했을텐데 잘모르셨을테니 안타깝다.
SM기획사
2024-03-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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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는사람이 없네..
님은그런가유
2024-0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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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 이거 본인이야기셨군요 와 진짜.. 진짜..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와...
반란군놈
2024-03-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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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 말 그대로 쟁취해낸 삶인데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LA냉면
2024-03-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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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사에서 신교대에서 열이 39도가 나오는데 차가없다고 병원에 갈수 없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아파도 주고 머리아파도 주는 초록색 알약 하나 먹으면서 병걸린 애들 한구석에 몰아놓고 진료오기만을 기다리는 서러움 진짜 군대는 개좆같은곳이구나 했음 다음날 백두병원 가서 혈액문제로 겨우 며칠 더 입원하고 나옴 내가 오죽하면 군의관 앞에서 울면서 신교대 약을 먹어도 낫질 않습니다 하면서 엉엉 울었음
로빈웁스
2024-03-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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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12사 51연대 수색중대 출신이다ㅋㅋ 연대 페바는 아직 천도리에 있는지 모르겠네 고생이 많았네 ㅜㅜ 나도 GP에서 손가락 유류통에 깔려 손가락 7조각 났어도 자연 치유 했던 기억이.. 07년엔 사단병원은 없었고 홍천에 다치고 2개월뒤 철수하고 내려왔는데 정형외과 군의관이 휴가가서 비뇨기과 군의관이 "뼈가 다 굳었는데 어째 다시 깨고 이쁘게 붙일까?" 물어 보더랑 ㅋ
브금좋네요
2024-03-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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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너무 괴로웠다 지옥에서 특급 고문받는 존재의 단말마를 글로 써놓은 듯 하다
봉준호감독
2024-04-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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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맨은 담담하게 유머를 담아 쓰셨는데도.. 나는 읽는 내내 답답하고 숙연했다..
Tspoooon
2024-04-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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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 직할 중대에서 근무한 09군번이라 더 몰입해서 읽었음.. 그 중대장이란 인간 진짜 인간같지도 않네
대화명중복
2024-04-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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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빡쳐서 눈물이 나오려하네 아...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공사49
2024-05-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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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증에 향상휴대하라는것도 개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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