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0 0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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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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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장마가 시작은 했는데.. 요즘 일기예보가 잘 맞질 않네! 🤣
언제든 비는 올 수 있으니 우산은 꼭 챙기고 다니쟈!
넘나 유명한 영화 트루먼쇼! 코미디의 황제였던 짐캐리가 이런 연기도 가능하구나는 걸 체감한 작품.
그리고 마지막 엔딩 장면은 많은 여운과 함께 많은 해석도 쏟아져 나왔다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엔딩장면이니 혹시나 아직 못보신 분은 뒤로가기를 누르시고 영화 처음부터 봐보셔용! 😎
죽을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바다를 가로지르는 트루먼
?? '쿵'하고 하늘에 부딪치는 배.
뭐지 몰카인가
'벽'에 부딪친 걸 알고 만져보는 트루먼.
자기가 사는 곳이 거대한 세트장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
세트장벽에 화풀이도 해보지만..
'허망하다'는 표정이 이런게 아닐까?
...!!
세트장을 걷다 보니 계단이 보이고 올라가보는 트루먼.
계단 끝에는 '출구'라고 써진 곳이 있었다. 그걸 바라보는 크리스토프. 그는 트루먼쇼의 총책임자이다.
출구를 발견한 트루먼에게 말을 거는 크리스토프.
넌 누구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한다.
트루먼이 탈출하지 못하게 구슬린다.
씁쓸한 표정으로 말하는 트루먼.
도리어 세상은 가짜지만 트루먼은 진짜고 자신이 만든 세상은 진실이라고 한다.
나름 트루먼에게 정이 있는 건지 부드럽게 얘기도 해보지만..
트루먼이 아무 말도 안하고 있자 그가 보인 반응은?
말하라고 다그친다. 아니 이 양반이?
숨 죽인 채 라이브 시청 중인 관객들
트루먼의 마지막 말은 이렇다.
해탈한 표정으로 인사하는 트루먼.
90도 각도로 깍듯이 인사하고..
퇴장하는 트루먼.
환호하는 관객들 그러나..
바로 다른 채널을 찾는 사람들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정말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영화. 사회 철학 종교 현실 등등.. 이렇게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가 좋다 🥰
그리고 '나' 역시 이렇게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 살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지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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