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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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비드 던컨의 아버지 되시죠? 전 여러분들이 흔히 신이라고 부르는 초월체입니다. 이제 얼마 안 있어 괴생체들이 지구를 초토화 시킬 겁니다. 그들의 피부는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현대의 과학으로는 흠집이나 날까 말까한... 저기 웃지 마시고요. 아드님의 몸을 약탈한 셈이라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초월체라는 건 아주 무서운 능력자로 저는 지옥을 관리하는...네? 하데스냐구요? 아, 그 동생에게 제왕 자리를 내준 형편 없는 전임자 말이군요. 전임자는 은퇴했고 저는 타나토스입니다. 걱정마세요. 데이비드는 현재 지옥의 VVIP실에서 평안히..."
아...시발,.. 다른 영역이랑 헷갈렸다. 지옥에 VVIP실이라면 타르타로스잖아... 그 새끼 무사하려나...? 이건 말 안 하는게 낫겠네...
"음. 어쨌든 요지는 이 겁니다. 약 3세기에 걸쳐 괴생체들은 초월체들의 눈을 피해 차원의 문을 뚫고 있었습니다. 왜 몰래 뚫냐구요? 하하하,그러다 걸리면 흔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