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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생명체를 최소한의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 신들이 모일수록 지구라는 행성이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고 그런 이유로 2등위의 신이자 임시 신황을 맡고 있는 타나토스는 인간의 몸을 강제로 빼앗아 가며 강림했고 흉노와 나 역시 모든 힘을 가지고 오진 못 했고 서서히 당겨 오며 힘을 비축해야 한다.
한성진은 여기에 말도 안 되는 허점이 있으며 기억상 불합리한 조건이 붙어 있는 바토리에게서 그것만이라도 제거할 방법을 알고 있으니 거점으로 안내해줄 것을 청했다.
솔직히 머리가 너무나도 아팠다. 타나토스 님은 갑자기 바토리를 검으로 제작하시고 괴생체들은 꾸준히 시공간을 파먹고 있었다. 여기에 불헹한 삶만울 살아야 했던 고대인의 증오에 권능이 붙게 되면서 인간측도 신경써야 했다. 특히 악인 역할을 맡고 있는 흉노가 그랬다.
그래서 잠시 미쳤뎐 것 같다.
한성진은 제례의 룰을 언급하며 불카누스가 생략한 부분들을 마구잡이로 짚어재더니 결정타를 날렸다.
"내가 두렵다면 피해라.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