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07:19:01 2 0 2 406
수 없이 많은 시간을 고생하고
눈물을 흘리고..
그저 남들처럼 적당히 살고 싶었는데
그게 너무 어렵다.
잠을 이겨내고
배고픔을 이겨내고
외로움을 이겨내고
나를 키워 다른이의 인정을 받아야만
적당히라도 살 수 있음에
나는 무얼위해 살아왔던가 주저앉는다.
차라리 그냥 내 마음을 덜어냈다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머신 대신에
조그만 인스턴트 커피을 마시며.
적당히 작고
적당히 싸게
살수 없을까 생각하며.
결국 인생은 혼자사는 걸까.
문을 나서본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