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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펠 학회 지하 1층
멘탈은 천족들을 데리고 나오기 위해 천족들이 감금된 방으로 서둘러 향했다.
서둘러서 란티스와 리아가 있는 방 앞에 도착했을 무렵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소리가 났다.
“멘탈님! 큰일입니다. 경비로봇 5대 전부 당했습니다.”
“뭐라고? 경비로봇이 부서졌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무기로 도배된 그 병기들이 졌다는 거냐?”
“예. 그리고 침입자는 빠르게 그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도망치십시오.”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나는 세이펠 학회의 멘탈이다.”
멘탈은 열쇠로 리아와 란티스의 방의 문을 열었다.
“어서 나와라! 망할 천족들아.”
“흥, 꽤나 상황이 급박한가보지? 얼핏 봐도 식은땀이 눈에 보이는 걸?”
란티스는 멘탈을 노려보며 말했다.
“건방지게 굴지마라!”
“아악!”
멘탈의 손에 뺨을 맞은 란티스는 비명을 질렀다.
“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