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는 데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의 식 주』 이 세 가지를 곱는다.
애석하게도 우리는 하루 사이에 살 곳을 잃어버렸다.
물론 옷도 지금은 입고 있는 옷이 전부인 듯하다.
아이린의 가방은 챙겨왔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건 신세희가 준 이상한 물건들 뿐
원래 가방에 들어 있던 아이린의 생필품이나 옷 같은 건 내가 가방을 한번 털었기 때문에 내 방에서 같이 산화했다.
“흐음.. 이제 어떻게 할까나? 이제 우리는 노숙자가 되는 건가?”
“흐에에 싫어요! 노숙이라니 저 같은 고등학생이 노숙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세희는 정말로 싫은 듯이 나에게 화를 냈다.
“일단 급한 대로 일자리를 구해봐야 하나? 하지만 이제 곧 날이 저무는 데?”
오늘 하루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어느 새 시간은 저녁이 다 되어갔다.
물론 내 지갑에 돈이 조금 있긴 했지만 되도록 최후의 수단으로 남기고 싶었다.
원래 내가 살던집에 찾아간다는 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