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메리카 국경 분쟁
1926년, 인류 역사상 최대의 유례없는 초거대 규모의 총파업과 폭동이 이어진 브라질의 제1공화국이 막을 내렸습니다. 각국의 제국주의자들에게 이는 가만히 넘어갈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1922년부터 브라질 제1공화국은 팽창 정책을 고수했고,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볼리비아가 연이어 브라질에게 위협받으며 불안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1923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경 분쟁은 브라질의 일방적인 무력 행사에 불과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콜롬비아군은 레티시아에서의 충돌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뒤 푸투마요 강 이남의 지역을 브라질에 의해 상실했고(레티시아 사건), 베네수엘라와의 격돌에선 푸에르테 로라이마 일대를 장악한 뒤 전초기지를 세웠습니다. 볼리비아군은 광활한 산타크루즈의 영역 통제권을 80% 이상 상실하며 브라질군에 의해 패주했습니다. 미 합중국이 패권을 쥐고 있는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가 암울한 시대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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