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루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곧 있을 연회를 위해 식자재를 나르는사람들, 상단에서 지역유지들에게 선물하기위해 가져온 예물을 점검하는 사람들, 또 연회에서 볼거리를 위해 갖가지 광대와 경극배우, 무희들이 부산히 움직였다.
"아무리봐도...."
유진은 그런 시끌벅적한 사람들 사이에서 멍하니 주변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국이 아니야... 아니 한국인걸 떠나서 여긴 마치 사극에서나 볼법한 풍경이잖아?"
유진은 현대의 문물을 전혀 찾아볼수없는 풍경을 보며 넋이 나가버렸다.
'도무지 영문을 알수는 없지만. 일단 이것 하나만은 확실해. 나는 과거로 타임슬립이 되버린거야. 지금이 언제쯤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사 과목에서 배운걸로 생각해본다면 중세시대쯤 인건가?... 사람들의 옷차림새나 풍경으로 봐선 아시아권... 아마 중국쪽인것같은데..."
"이보시오! 공갈을 쳐도 정도가 있는거지. 이게 날강도가 아니고 뭐란말요?!!"
"뭐?! 날강도? 내가 공갈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