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이이이익.”
“우와 얼마나 낡았으면 살짝만 밀었는데 소리가 나는 거지?”
스미스가 문을 여기저기 살펴보며 쓸데없이 문에게 트집을 잡고 있는데 복도의 끝에 사람들이 가지런히 일렬로 줄을 서있는 것이 보였다.
“저기 좀 봐! 왜 갑자기 사람들이 왜 줄을 똑바로 서있는 거지? 아까까지만 해도 배급 받는 아저씨들 같았는데?”
이 곳에 왔을 때는 이렇게까지 예의 바를 사람이 아니라 많이 호전적인 사람들이었는데 언제 갑자기 착한 어린이 배지라도 달아주고 싶을 정도로 예의 바르게 된 건지 당황스러웠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감은 잘 안 잡히지만 우리도 저 사람들처럼 줄을 서야 하지 않을까? 혹시 누군가가 한 번 휩쓸고 지나가서 그럴 수도 있잖아.”
“그래야겠지?”
스미스의 말을 듣고 내가 먼저 앞장서서 불량배처럼 팔에 문신을 한 근육돼지 체형의 남성 뒤에 섰다. 그러자 내 앞에 있던 사람은 내가 바로 뒤에 선 것을 느꼈는지 갑자기 뒤를 돌아보더니 나를 보고 아니꼽다는 표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