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정말 이 가격에 괜찮겠는가?"
"하하하. 다 고르베님의 은총이 아니겠습니까."
상인들의 수레에는 털뭉치의 시체가 실려있었고 나의 주머니에는 불룩한 금화 15개가 반짝이고 있다.
"하하하하. 자네 볼수록 마음에 드는군! 이 단단하고 질긴 가죽이라면 적어도 30골드는 받을수 있을텐데!"
마침내, 다르크시에 도착한 우리는 헤어질 시간이 되었고 나는 그들에게 털뭉치를 15골드에 넘겼다.
위험하긴 하지만.... 이대로 몬스터 헌터가 되버려? 험험... 나 정도의 실력이라면 제2의 *칼 바사니가 되지 않을까?
(*칼 바사니: 이스판테나 대륙에 전해지는 전설적인 모험가. 몬스터 헌터로도 유명하다고 일컬어짐.)
"이제 고향이 왔으니 어딜갈껀가?"
"일단...대장간좀 갔다가 예전에 살던 곳으로 한번 가보려고요..."
"호오... 일단 알겠네! 다음에도 본다면 꼭 내가 거하게 한잔 사지! 고르베의 은총이 가득하시게!"
나는 상인들과 헤어지고 다르크시를 둘러보았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