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가나사비에 2일째. 내가 향한곳은 사피티엘 신전.
조용히 팔짱을 낀채 전방을 주시하는 사피티엘님의 동상이 신전끝에 걸려있다.
신전 앞 책상에는 사제들이 접수를 받고 있었고 그 뒤로 수많은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져있다.
물론, 그 행렬 중에는 나도 있지만.
나는 사피티엘 제전에서 우승을 해야한다. 왜냐. 상금이 1000골드에 에픽아이템이니까!
고르베님께서도 당연히 이건 내편을 들어주실거다. 일확천금의 기회!
"자 다음."
내 차례군. 험험.
"세르비안 왕국의 이안. 무기는 카타나."
"저 곳으로 들어가 보세요"
사제가 알려주는 방으로 들어가자 *사피티무네가 보인다.
(*사피티무네: 사피티엘 교단의 기사. 신전기사의 일종이다.)
"단,10합을 나눌수 있다네. 선공을 양보하지."
아하... 이렇게 심사를 하는건가. 하지만..나에게 선공을 양보하다니.. 나를 얕봤군.
나는 빠르게 사피티무네에게 달려가 그대로 '더블-리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